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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중등수학 고민입니다

| 조회수 : 5,07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3-05 15:57:09

여기에 과외선생님이셨던분의 글도 읽어보고 학생들 또 엄마의 글도 읽어보았지만

답이 나오지않아요

중1요번에 입학한 남학생맘입니다

아들이 수학을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지금 중학1학년 2단원이끝나고있는데 수학이 넘싫다고 하네요

과외를 5학년때부터 해왔는데 지금서 그만두어야할지 아들은 집에서 ebs보면서 한다는데 의지가 강한아이가 아니라서 제가  선뜻 너하고 싶은데로 해라라는 말이 안나오네요 과외를하면서도 제 손이 안간게 아니에요

숙제를 내주면 대충풀어대서 애 붙잡고 앞에서 하나하나 다시알려줘야합니다

과외를 왜하는지....

 

그냥 이상황이 싫어서 피하려는것같아보여요   한번 해보라할까요??   사실  중학교수업도 늦게 끝나는데 학원보내는것도

미안하고 안스러워요   

과외끊고 하루에 25문제씩만 풀어라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13.3.5 9:26 PM

    하루에 25문제 쉽지 않아요..
    하루에 10문제를 풀더라도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기 까지만 한다면 그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번 중 1은 집합 빠지고 자연수부터 들어가서 2단원이면 정수와 유리수인데.. 여기부터 어렵다고 한다니..
    기초부터 다시 잡아야겠네요..

  • 2. 수수맘
    '13.3.6 1:40 PM

    같이 화이팅 해요~ 수학학원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성실한 애와 불성실한 애로 구분하신대요. 성실하게 꾸준하게 하는 수밖에 없죠. 포기하지 마세요.

  • 3. 빨간자동차
    '13.3.6 5:52 PM

    네 기초부터 다시잡아서 화이팅해요 근데 성실하게 해야하는데 ..,

    칭찬많이 해주려구요 25문제가 많으면 15문제로 해서 오늘부터 하려합니다
    과외선생님도 절대 그만두면 안된다고 하셨지만 아직1학년이니.......

  • 4. 쫄면아짐
    '13.3.7 3:39 PM

    저희아들은 수학 과외쌤이 꼭 공부시켜야되냐구 공부 말고도 다른 길이 있다면서 아빠 회사 월급 뻔하지않냐면서 수학 그만두라고 어찌나 속상한지 저 혼자 많이 울었네요. 저두 어디서 부터 뭘 어떻게 할지 막막하네요

  • 5. 빨간자동차
    '13.3.8 9:24 PM

    속상하셨을것같아요 .. 그래도 아직 중1인데 포기는 그렇죠?? 꼭 잘하기보다는 스스로 노력해서 한문제라도 풀었으면 하는생각입니다 과외끝으려고 선생님께도 안한다고 했는데 책가지러 갔다가 선생님이 아이에게 지금 힘들어도 천천히 진도 나가자 하고 설득을 하셨는지 애가 그냥 과외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가 또 하기싫고 질려하면 그때 그만두려구요
    폴면아짐님도 마음 잡으시고 좋은 방법 찾으셨으면해요 우리 모두 화이팅!

  • 6. 끈달린운동화
    '13.3.11 9:24 AM

    저희 애도 이제 중1입니다.
    어제 수학과외 네 달 했는데 어제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오셨다가셨어요.
    선생님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신건데...저도 걱정이네요.
    학교 방과후 학교에도 수학이 있던데 애가 워낙 수학을 싫어해서 그것도 싫고 인강을 해보겠다고 ㅠㅠ
    저희 애도 의지가 강하지 않은....그냥 숙제나 간신히 하는 스타일이라 이걸 어째야하나 걱정하던 차입니다.
    윗댓글분들 말씀도 참고하고. 더불어 다른 분들의 현명한 답변도 기다려봐야겠네요 ㅠㅠ

  • 7. 대충대충
    '13.3.12 9:51 AM

    저흰 고1.. 중2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큰애 수학쌤이...수학포기하면 대학 포기다..
    작은애 쌤.....수학 ...싫다..하지만 해야한다!!!!

    작은애가 중1때.. 집에서 수박씨로 혼자공부했는데...대충,...수업집중도 잘안되고... 수학 성적이 점점 떨어지니 본인도 많이 챙피했는지..2학기때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했어요..
    예습으로 개념다지고 시험대비 또 풀고.. 자기도 "문제 이렇게 많이 푸는지 몰랐다... 성적이 오르니 쾌감도 느끼고.. 겨울방학때 기초가 안되어있는 단원은 보충하면서 슬슬 다져가고있어요

  • 8. 대충대충
    '13.3.12 9:54 AM

    중1때 한번 해보라고 ..셤쳐서보면 점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실감하라고 두는것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중1정도 수준은....뒷쳐지는 단원 정도는 충분히 따라가더라구요
    큰애는 공부를 좀 하는편인데,수학풀이에 모르는것을 질문 못하니 ..인강은 아닌것 같다고..
    다른 과목은 인강으로 도움을 받았구요.

  • 9. 대충대충
    '13.3.12 10:02 AM

    중1때는 시행착오하는때라고 생각 하시고 맘을 좀 느긋하게 가지셔도 됩니다...
    아이가 느낄수 있게.. 보충적으로 공부를 안하면 내성적이 이렇구나!!!!
    그리고는 학원이든 과외든...내 노력이 더해지면 성적이 이렇게 오르고 학교가서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부듯해 하더라구요.... 이런 느낌이 오래 가도록 저도 지켜 보면서 다독거려야 합니다..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독수리로 쳐 봤습니다..

  • 10. 깐네님
    '13.3.19 1:43 PM

    하루에 적어도 수학을 하는시간이 듣는것 말구 직접 풀어보고 수정하는것이
    3시간 정도는 되어야 수학이 자리잡아요

  • 11. 민지맘
    '13.3.20 11:32 AM

    원글님처럼 우리아이도 중 1, 수학이 넘 어렵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네요
    뭔말인지 모르겠다 하는데...그래도 수학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수학같다가 영어갔다가....
    숙제하다 보면 아이 시간도 없는거 같고....책상에 않기는 하되 공부는 안하는거 같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 12. 꽃님이네
    '13.5.13 3:12 PM

    소문에 들으면 한국친구들은 미친듯이 공부만한다 하고
    다들 중1이면 중3까지 끝냈다해서 엄청 겁먹고 있는 중1맘입니다.
    우리아인 아직 초 6에서 헤메고 있는데
    이곳에 오니 동병상련 이랄까?? 위로도 되고 희망도 생기네요.
    그래도 다들 중1은 시작하셨으니 저처럼 안타까운 분은 안계시네요 ㅠㅠ
    해외에 있으니 요즘 한국서 나오는 친구들은
    초6이면 벌써 중1 서너번 훑고 나오더라구요~
    제가 아는 어떤 중1은 이미 고1과정 끝내고 왔다하고.....
    도대체 다들 공부를 얼마나 하는건가요?
    한국학생들은 놀지도 않고 공부만 하나요?
    어떻게 그렇게 살수 있는 건가요? 애들인데~~~~~~~~ㅠㅠ
    불쌍해요...

  • 13. 열심히살자2
    '13.6.24 1:37 PM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학은 무조건 많은문제,,
    이게 제 비법이였던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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