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5세여아 조언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54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29 11:04:02

첫애라 매사에 걱정이네요....조언좀해주세요....

딸아이가 밝고 말도 많지만 낯가림이 좀 심한편입니다..

그치만 친해지면 챙겨주는거 좋아하고 따라하는거 좋아하는 명랑꼬마예요...

문제는 어린이집을 이번에 옮겼는데 이곳이 일주일에 한두번씩 야외로 놀러갑니다..

아직은 낯가림이 심할시기인데 며칠전에 수영장을 갔다왔어요..

선생님말로는 물놀이도 안하고 앉아만 있었다고하는데...

오늘 그날 사진들을 보게되었어요...어린이집에서  홈피에 올렸더라구요..

근데 다른애들 노는 사진들 저 뒷쪽에 혼자 덩그라니 앉아서 애들 구경하는 딸애사진이 보이는거예요..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선생님은 다른애들 챙겨야하기에 몇시간을 혼자 앉아있었던거 같애요..

집에 와서도 물놀이 안하고 혼자 앉아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적응기간이니까 그런 야외활동때는 안보내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런 상황이라도 자꾸 부딪히게해서 적응하게 하는게 나을지.....

제가 워킹맘이지만.. 휴가는 좀 자유롭게 쓸수있어서 행사때만 데리고 있는것도 그닥 큰 문제는 아니거든요...

어떤게 좋은방법일까요......???

좀 알려주세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는자
    '12.7.4 10:48 AM

    5세 딸아이 유치원 보내고 있는데...
    저같음 안보낼꺼 같아요 ㅜ.ㅜ

    다른 아이들 신나게 노는데 혼자 앉아있으면서 아이는 힘들었을꺼 같아요.
    이유가 있어서 안논거고 그렇다면 계속 맘속에 짐하나 올려놓고 앉아있었을꺼 같아요.

    혼자 앉아있으면서 맘편하고 평화롭고 즐겁고 그랬을꺼 같지 않아요...

  • 2. 밍키맘
    '12.7.5 5:13 PM

    워킹맘이시...안보낼 수 없고... 보내시긴 해야되잖아요~

    제딸도 님과 비슷했어요. 모르는 사람이 물어보면 생~까죠^^; 낮가리고 예민하고...

    작년 5세때 유치원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서 그만두고(이유는 재미없다고 해서요 ㅜ ㅜ )

    올해부터 야외활동 많이 하는 얼집으로 바꿨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담임샘인거 같아요

    그 정도로 혼자 내버려뒀다는건,,, 정말 아이가 싫어해서 어쩔 수 없이 혼자놔뒀다고 가장한다해도...

    그럼 안되는거잖아요...어떻게든 아이의 특징을 파악한 후 마음을 읽어줘야지요~

    아이들은 정확해요...

    자기가 사랑받고 있는지 없는지...누가 신경써주는지 아닌지.....

    또, 친한 친구나 좋아하는 친구 생기면 더 나아질텐데...이건 시간이 걸리겠죠?

    엄마도 관심있게 홈피 사진보시면서 친구들 이름, 얼굴 기억해주시고 이것저것 물어봐주세요

    따님과 성향이 비슷한 친구가 반에 있으면 붙여주면 좋을텐데...

    저의딸 지금 6세이지만 처음 1주일간 어린이집에 같이 붙어있었구요..

    한 2달째 되니깐 마음 놓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원장샘과 담임샘과 상담 자주해 보세요!! 전 매일 갔어요(등하원 직접 시키면서 잠깐 이라도 얘기나누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785 딸친구 찾아요 49 복덩이엄마 2012.07.11 2,331 0
4784 한자 학습지 추천해 주세요 5 수야엄마 2012.07.11 4,276 0
4783 반말하는 우리아이... 7 먹보공룡 2012.07.09 3,344 0
4782 5세직장맘 아침밥을 어떤걸로 하시나요?? 11 꿀꿀이맘 2012.07.08 5,106 0
4781 안쓰러운 껌딱지 아기ㅠㅠ 직장맘의 차선은 뭘까요? 4 뽀뽀엄마 2012.07.08 3,287 0
4780 착한 아이가 좋은 아이일까? 종달새 2012.07.06 2,254 0
4779 책은 많이 읽지만... 7 먹보공룡 2012.07.06 3,880 0
4778 [성교육칼럼] 뮤직비디오는 왜 포르노를 모방하나? 2 고독은 나의 힘 2012.07.05 2,366 0
4777 4세아이 과자 먹이시나요? 16 두루치기 2012.07.02 3,594 0
4776 5세여아 조언좀 해주세요~~ 2 아름드리 2012.06.29 2,543 0
4775 때에 맞지 않는 선행학습은 아이들을 망칩니다 7 선미 2012.06.28 4,594 0
4774 담주까지 무료캠핑 가능하대요~ 율스맘 2012.06.28 3,922 0
4773 4학년 수학요.....급하네요 4 미래알 2012.06.26 3,344 0
4772 여름방학 계획 짜셨나요??? 1 준혁맘 2012.06.25 2,579 0
4771 중1 아들 즐겁게 노는 여름 캠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건우맘 2012.06.25 2,375 0
4770 neat 대비 어떻게 하고계세요? 3 클릭USA 2012.06.25 3,258 0
4769 한글를 제일 효과적이게 배우는 방법이 뭘까요? 8 클릭USA 2012.06.22 3,639 0
4768 용인수지 신봉동 신일초등학교 어떤가요? 2 ilikekorea 2012.06.22 3,988 0
4767 티아라의 뮤직 비디오 '보핍보핍'과 우리 아이들의 성의식 4 고독은 나의 힘 2012.06.21 2,525 0
4766 수지고등학교 문의요? 5 어느화창한날 2012.06.18 5,204 0
4765 6월 30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무료 특강 있습니다.. 포이트리 2012.06.18 2,303 0
4764 9개월 아기 손놀이 장난감 추천해주세요. 4 구르는 돌 2012.06.17 3,236 0
4763 혹시 삼성 다니시는 맘 계시면 캠프 관련해서 부탁 좀 드리겠습니.. 6 parischo 2012.06.15 3,809 0
4762 이제 중1인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5 역시난최고 2012.06.15 3,684 0
4761 그깟돈 200에 단설유치원설립 중단시키고, 아이들 교육받을 권리.. 4 자글탱 2012.06.14 1,97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