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는 남자아이예요.
순종적이고 배려심이 많아 급우관계도 좋고 인기 만점 아들이었죠.
자칭 엄친아들(?) 5학년 정도에 슬슬 뺀질거리더니, 제법 저에게 반항도 하고 친구만 좋아하고
친구 간섭하는거 싫어하는 티 팍팍내고,대화를 안하려 들고 버럭 거리기도 하네요.
엄마에게 숨기려 들고.... 사춘기는 순하게 지날줄 알았는데, 남편이 "쟤 장가 보내면 어떻게 살래"이런말
할 정도로 모자간에 돈독했는데 ㅠㅠ 우울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되신 책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