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친구가 아이들 둘 데리고 교육땜에 가 있어요.
그아이들은 국제학교를 다니는데, 우리아이 영어땜에 걱정하니까 7주정도 거기서
6시간씩 매일하는 영어학원 보내면 좋을거라는데, 정작 아들녀석이 안간다고 버텨서
걱정이예요
필리핀에 친구가 아이들 둘 데리고 교육땜에 가 있어요.
그아이들은 국제학교를 다니는데, 우리아이 영어땜에 걱정하니까 7주정도 거기서
6시간씩 매일하는 영어학원 보내면 좋을거라는데, 정작 아들녀석이 안간다고 버텨서
걱정이예요
저는 미국, 필리핀 다 보낸 본 경험자예요. 비용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홈스테이 환경만 좋다면 미국이 좋아요. 보내든 안 보내든 이것 저것 궁금하시면 메일 주세요. 제가 보냈던 미국 홈스테이 추천해 드릴께요. 필리핀도 추천해드릴 수 있지만 친구분이 계시다니 생략하고.... 상업성 글 아닙니다. 그냥 중2 맘, 전업주부예요. kch5115@naver.com
뉴질랜드 1월, 2월 영어캠프 있습니다. 2월에는 학교 Schooling 가능하고 뉴질랜드인 가정 홈스테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주말 엑티비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070-4001-0051 혹은 72sonia@hanmail.net으로 문의 바랍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영어 읽기, 쓰기가 가능한 상태에서 말문이 트일 기회를 갖고 싶다거나 아니면 단순 문장이 아닌 에세이 수준의 글쓰기를 원해서 단기간의 집중 교육을 원한다면 7주간의 교육으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허나 언어를 배우는게 그리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
더군다나.. 아이 스스로 친구들도 영어 배우러 외국 나가니 나도 가고 싶다라고 하면 경험삼아 보낼수도 있지만...가기 싫다는데 억지로 보내셨다가는 적응도 못하고 수업에 참여는 커녕 향수병에만 시달리기 쉽습니다..
저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학원 수업도 물론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수업시간에 배운건 영어의 문장구조와 문법이 도움이 됩니다만.... 듣기와 말하기는 그닥 늘지가 않습니다. 같은 반 아이들이 모두 영어를 못하는 나와 같은 처지이다보니 대화하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모두 초보자이다보니 한국인 영어는 한국인 친구만 알아듣고 일본인 영어는 일본인 친구만 알아듣게 되거든요...
정작 귀가 뚫리고 말문이 트였던것은 캠핑카를 타고 2개월간 미국을 일주했던 여행이었습니다.14명 팀원중에 동양인이라고는 저 하나이다보니 외국친구들과 함께 먹고 자고 놀면서 자연스레 영어의 이야기 속도와 리듬을 익히게 되었고 저도 의사소통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이야기 하게 되더군요...
제가 권해드리는 방법은....방학 때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여행스테쥴을 짜고 떠나 비행기 안에서 입국수속을 하며 자연스레 필요한 말이 무언지 찾아보게 되고 외국문화도 접하게 되어 아이가 먼저 영어를 배워야겠구나라고 깨닫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여건만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겠네요.
미국에 오시면 학원같은데는 가시지마시고 시마다 저렴하게 하는 여러 스포츠, 예능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넘
잘 되어있어요. 아이들이랑 섞여 생활하다보면 영어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