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직장의 호출을 받고 2주내로 어린이집/도우미를 알아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는 만31개월이고
어린이집은 급하게 알아보니 저희집1층 가정식어린이집밖에 없어
오늘부터 적응하려고 보냈는데요.
아이는 이때까지 엄마/아빠없이 어딜 있어본적이 없는 애라서
갑작스럽게 어린이집보내는것도 걱정되는데
1주뒤면 저녁에 봐주실 도우미분도 고용해서
아이와 저녁을 함께 보내게 할 예정이라..
이런 변화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중입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계신(같은 아파트) 시부모님께 아이 어린이집적응..1달동안만
저녁에 보육을 맡기고 그 후에 도우미분을 구해볼까란 고민을 해봤는데요.
육아전공인 제 동생은..어차피 그때 또 보육자가 바뀌는거니
애한테 혼란만 준다..애한테는 엄마랑 같이 안 있는다는건 어차피 똑같은 일이다.
어차피 지금 바뀌는거 도우미구해서 맡겨라..라고 하더군요.
어떤 방법이 아이에게 나을까요
시부모님도 아이맡는거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시지는 않지만
폐끼치는것을 제가 좀 싫어하는편이고
그전에 시누아이들을 보셨을때보니..힘들어하시는게 눈에 좀 보이더라구요.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