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들입니다.형제는 없구요.그게..
난 계모 같아요... 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오늘의 할일을 정리해서
체크 해라 고 했는데 안하는거에요.
그리고 공부는 꼭 저녁에 하는걸로 아는거 같아요
그러고 나면 난 화가 나서 말도 하기 싫은거 있죠.
책도 열심히 읽고 아이와의 대화도 잘 해야지 생각만 있지
아이가 제뜻대로 하지 않으면 우선 말이 하기 싫은게에요.
이거 병원에 가야 할거 같아요.애가 아니라 엄마인 내가요..
이제 낼이면 방학인데.. 방학을 이용해 좋은 관계를 유지 하려구요.
어쩌면 어린 울아들보다 못난 엄마일까요?
아들은 아주 애교도 많고 활발합니다. 지금 까지는...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말 안듣는 아들..
안경 |
조회수 : 2,570 |
추천수 : 153
작성일 : 2008-07-18 17: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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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inavro
'08.7.18 9:07 PM고3 아들도 안하는데 초등 3한테는 무리입니다. 물론 잘 하는 아이도 있겠죠?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가 그렇습니다. 고1 아들 계획표 쓰게 하는 게 잘 안되어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집에 계시면 다른 아이들과 같이 하도록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은 좋아합니다.
2. 찌빠
'08.7.19 12:44 AM학교 갔다오자마자 할일 정리하고 체크 한다는건 누구에게나 좀 힘든일 아닌가요
그거 잘하는 아이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과외샘으로 뛸때 항상 느끼던 건데
우리나라 엄마들 눈높이가 너~무 높다는거죠
조금더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와 소통해 보세요
지금 당장 공부 한시간 더 하는 것보다 엄마와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남자아이면 사춘기 되면 엄마랑 대화하기 더 힘들어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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