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후 뒷처리 시작해야 하는데...어찌 해야하나요? 6세 여아~~

[지윤마미..]

6세 여아입니다.

큰일 보고 뒷처리 이젠 시켜야 하는데..엄마인 저도 맘에 안 놓여서 제가 해 줍니다.

해 주면서도 이젠 **혼자 해야지..말은 하는데, 본인은 하기 싫어하는 눈치입니다.

집에 비데가 있지만, 어른용으로만 사용가능하네요. 요즘은 아이들 사용가능한 비데도 나온다는데..

물티슈로 혼자 해보라고 해야 할까요??

다른 맘들은 어찌 시도 하셨는지 궁금해요~~

[대청마루]

저두 큰애 6세때부터 혼자 닦는거 연습시켰어요..
혹시 유치원에서도 그렇고
자기의 일들을 하나씩 스스로 할줄 알아야 그것도 공부의 기본이라는 글을 어디서 본듯해서^^
물티슈로 해보라고 하고 항상 확인해줘야 하더군요..
몇달을 천천히 시켰어요..
지금 초등 2학년인데 처음 입학해서도 항상 가방에 물티슈 넣어주니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급할때 용하게 사용하더라구요..
시킨다고 단번에 잘 하는게 아니니까 혼자서 뒷처리 하고 손씻고
옷 입는거는 6세부터 해야 하겠더라구요..
그때부터는 싫은것도 참고 해야하는것도 하나씩 생겨야
초등입학해서 수월하지요..

[도깨비]

저는 아직도 12살짜리 남자아이를 집에서는 다봐줍니다...

[소금별]

ㅋㅋㅋ.
우리아이도 6세인데, 초등가면 알아서할테니 지금은 좀 처리해달랍니다.

[소금별]

어찌 혼자 시켜보려고 별방법을 다 해봤는데, 수월하게 잘 못하네요.
쪼그리고 앉아서 닦게도 해 보고,
엉덩이를 하늘로 쳐 들게 해서 닦게도 해 보고 했는데, 어려워해요.

[보람찬~]

저희 아이들은 남아인데... 큰애도 4~5세정도부터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엄마 아빠 쓰는거 보며 평소에 자기가 비데 사용이 호기심이 났었는지... 그냥 저절로 사용하더라구요~
지금 작은애 역시 5살인데 한 1년 전부터 쓰고 있는데요~첨엔 저희집도 어른용 비데라서
노즐 길이 상 뒷 통수와 등쪽이 다 젖어서 머리를 감은듯이 몇번 그러길래..
박장대소 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정도 하더니 자기가 요령껏 수압 조절 중으로 하고...(저희가 '강' 으로 써서 늘.. '강'으로 되어 있는데.. 자기가 쓰기는 똥꼬가 좀 아팠나봐요~ㅎㅎ) 엉덩이를 앞으로 쑤욱~ 땡겨서 비데 노즐로 아주 절묘하게 똥꼬 부분을 조준을 하며 잘 사용하던데...
비데 쓰니깐 정말 지나 나나 편하고... 나름 비데 없이 그게 안되다보니깐 큰 애나 작은애나
큰일은 집에서 보게되는 버릇이 스스로 생기던지 밖에서도 크게 불편 없던데요?
닦는거 보다도 비데를 쓰는쪽으로 훈련시켜 보세요~ 그게 더 간단하고.. 청결상도 그렇고...

[보람찬~]

저희 아이들은 남아인데... 큰애도 4~5세정도부터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엄마 아빠 쓰는거 보며 평소에 자기가 비데 사용이 호기심이 났었는지... 그냥 저절로 사용하더라구요~
지금 작은애 역시 5살인데 한 1년 전부터 쓰고 있는데요~첨엔 저희집도 어른용 비데라서
노즐 길이 상 뒷 통수와 등쪽이 다 젖어서 머리를 감은듯이 몇번 그러길래..
박장대소 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정도 하더니 자기가 요령껏 수압 조절 중으로 하고...(저희가 '강' 으로 써서 늘.. '강'으로 되어 있는데.. 자기가 쓰기는 똥꼬가 좀 아팠나봐요~ㅎㅎ) 엉덩이를 앞으로 쑤욱~ 땡겨서 비데 노즐을 아주 절묘하게 똥꼬 부분을 조준을 하며 잘 사용하던데...
비데 쓰니깐 정말 지나 나나 편하고... 나름 비데 없이 그게 안되다보니깐 큰 애나 작은애나
큰일은 집에서 보게되는 버릇이 스스로 생기던지 밖에서도 크게 불편 없던데요?
닦는거 보다도 비데를 쓰는쪽으로 훈련시켜 보세요~ 그게 더 간단하고.. 청결상도 그렇고...

[흐름]

여아라면 비데는 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비데때문에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하니까요.

저도 7세 남아 연습시키는 중입니다.
휴지 접은 다음, 똥꼬 닦고(엉덩이 들고) 잘 닦였나 확인 후 버리기. 필요할 경우 반복.. 입니다.
그렇지만 잘 안되구요.

집에 들어와서 씼을 때 팬티 상태 보고 다시 씼깁니다.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6살이라니깐 조금 천천히 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