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을 오래 즐기고 싶으면 데쳐서 냉동하거나 장아찌를 만들어보세요. 손님상에 내면 정성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재료
두릅 한 팩(300~400g), 데치는 소금 약간
국간장 ½컵, 진간장 ½컵, 물 1컵, 식초 1컵, 설탕 ½컵, 청주나 소주 ½컵, 청양고추나 건고추 2개
만드는 법
1. 두릅의 딱딱한 끝부분을 잘라내고 겉껍질을 떼어낸 후 씻어요.
2.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두릅의 줄기부터 넣어 30초 정도 먼저 데쳐요.
3. 두릅을 모두 넣고 줄기를 먼저 넣은 시간부터 총 3분 정도 데쳐줍니다.
4. 건져서 찬물에 빨리 헹궈야 숨이 죽지 않고 아삭해요.
5. 두릅의 물기를 빼고 꼭 짜두세요.
6. 소스를 끓여서 한 김 식혀둡니다.
7. 용기에 두릅을 담고 소스를 넣어 3일간 숙성시킨 후 먹어요. 용기가 넓으면 소스가 더 필요하니 유념하세요.
Tip!!
※ 오래 보관하려면 3일 후 소스만 따라내서 끓인 후 다시 부어서 보관해요.
※ 국간장이 없으면 진간장을 두배로 넣어요.
※ 물 대신 다시마나 황태 등으로 육수를 내서 넣으면 감칠맛이 더 나요.
※ 데친 두릅을 조선간장 1 : 간장 2 : 물엿 3의 비율로 끓인 후 고춧가루 1과 고추장 1비율로 섞어서 만들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