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치까스는 (mince cutlet : 다진 고기를 튀긴 것)의 일본식 발음이에요. 일본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으로 일본에서 먹어 본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전문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를 익히면 겉이 단단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튀김옷으로 감싸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요.
돈까스나 크로켓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고기 튀김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답니다.
재료 (4개분, 200㎖ 컵)
쇠고기 200g, 돼지고기 200g, 중간크기 양파 1개, 달걀 1개, 우유 2큰술, 빵가루 ½컵,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넛멕 ½작은술, 튀김기름 적당량
◇ 튀김옷 : 달걀 1개, 밀가루 ½컵, 빵가루 1컵
만드는 법
1. 양파를 다진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 약불을 오가며 타지 않게 볶아요. 갈색이 나도록 캐러멜라이즈시키면 더 맛있습니다.
2. 큰 볼에 고기와 양파, 양념을 다 넣고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서 공모양으로 빚어요.
3. 튀김 기름은 160~170℃로 데우고 고기에 밀가루 -> 달걀 -> 빵가루를 차례로 발라요.
4. 기름에 빵가루를 조금 떨어뜨려서 중간까지 내려갔다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빵가루가 표면에서 튀겨지면 온도가 높은 것이니 기름을 추가해 온도를 낮추거나 불을 끄고 조금 식힌 후에 튀겨요.
5. 고기를 기름에 넣고 돌려가면서 2분 정도 튀긴 후 건져서 1분간 휴지시켜요.
6. 튀김을 다시 기름에 넣고 2분 정도 더 튀겨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육즙이 나오지 않으면 익은겁니다.
※ 두꺼운 고기를 계속 튀기면 겉은 타고 속은 덜 익기 때문에 휴지시켰다 다시 튀기는 게 안전합니다. 표면에 스며든 튀김기름이 뜨겁기 때문에 휴지시키는 동안에도 속이 익는 효과가 있어요.
※ 오븐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고기 표면에도 기름을 고루 발라서 익혀도 됩니다.
230℃로 예열해서 10분 -> 200℃에서 10분 정도 익혀요.
8. 양배추 채나 샐러드를 곁들여 냅니다. 돈까스소스나 케쳡과 잘 어울려요.
※ 공모양으로 만드는 게 보기 좋지만 쉽게 익히고 싶으면 납작하게 빚어도 됩니다.
히트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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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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