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알리신은 하루 2~3개씩 꾸준히 먹으면 식욕이 촉진되고 소화력과 혈액순환도 좋아집니다.
하얗고 깔끔하고 새콤한 마늘 장아찌는 입맛을 살려주는 밥도둑이에요.
재료
( 200㎖ 컵 기준)
마늘 반접(50개)
◇ 식촛물 : 식초 4컵, 물 4컵, 소금 2~3큰술, 설탕 1컵
(g 계량) 깐마늘 1㎏
◇ 식초 2컵, 물 2컵, 소금 1큰술, 설탕 ½컵
만드는 법
1. 마늘은 껍질을 깐 후 씻어서 물기를 잘 말려요. 상처가 난 마늘은 골라내는 게 좋아요.
2. 마늘에 식초를 붓고 떠오르지 않게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10일 정도 아린 맛을 제거합니다.
3. 아린 맛을 뺀 식초는 버려요. 이 촛물을 다시 사용하기도 하지만 버리는게 좋아요.
4. 분량의 식촛물을 끓여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설탕으로 간을 조절해요. 뜨거울 때 마늘에 부어야 아삭합니다.
5. 식촛물이 식으면 떠오르지않게 무거운 것으로 누른 후 뚜껑을 닫아서 냉암소에 보관해요.
햇빛을 보면 효소 때문에 녹변될 수 있는데, 먹는데는 문제 없고 오래 두면 흰색으로 변해요.
6. 일주일 후 식촛물을 따라내 다시 끓인 후 이번에는 식혀서 부어줍니다. 일주일 후 이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해요.
7. 1달 후부터 먹을 수 있지만 보통 2~3달 삭혀야 단맛이 증가하고 매운 맛도 사라져요.
Tip!!
※ 취향에 따라 설탕은 넣지 않아도 됩니다.
※ 식초로 삭힌 장아찌는 고추장과 물엿에 무쳐먹거나 다시 고추장 양념에 절여두어도 맛있어요.
※ 식촛물에 간장을 2,3큰술 넣으면 색은 진해지지 않고 감칠맛이 증가해요.
※ 마늘의 속껍질을 까지않고 만들기도 하는데, 절임물도 많이 필요하고 먹을때마다 까는게 번거로우니 껍질을 까서 만드는게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