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육수만 준비되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간식으로는 물론 국으로 먹어도 좋고 술 안주로도 환영받는 메뉴예요.


멸치육수 4~5컵, 삶은 달걀 2개, 어묵 300g, 청양고추나 홍고추 1개, 간장(참치액이나 가쓰오간장)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 육수재료 : 멸치 100g, 다시마 4×5㎝ 1장, 양파 1개, 무 한줌 만큼, 표고버섯 2개

1. 육수를 진하게 우려둡니다. 마른새우나 디포리를 추가하면 더 맛있어요.
2. 달걀은 미리 삶아둡니다.
3. 어묵은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기를 빼고 먹기좋게 잘라요. 꼬치에 꿰서 준비하면 더 먹음직스러워요.
4. 육수를 우려낸 무는 작게 잘라두고 대파도 어슷 썰어서 준비해요.

5. 우려낸 육수에 어묵, 달걀, 무, 대파를 넣고 끓인 후 간해요.
어묵 육수를 간할때 가쓰오부시나 혼다시를 조금 넣으면 단맛이 돌아 더 맛있습니다. 참치액과 가쓰오간장도 가쓰오부시가 원료입니다.
※ 가쓰오부시는 끓이면 쓴맛이 생기니 육수가 완성된 후 체에 담아 살짝 넣었다가 5분 후 건져내야해요.
6. 와사비를 푼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 게맛살, 곤약, 유부주머니 등을 곁들이면 푸짐합니다.

※ 모양과 색이 다른 어묵을 사용하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