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잡채는 고급 한정식집에 가면 나오는 반찬으로 정성이 느껴지고 고급러워보이는 음식이에요.
묵의 색이 진한 편이라 잡채처럼 색색의 채소를 곁들이는게 보기좋아요.
대형마트에 가면 말린 도토리묵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재료
말린 도토리묵 100g, 쇠고기 50g, 양파 ½개, 노랑, 빨강, 주황 파프리카 ¼개씩, 피방 ½개, 마른표고 1개, 다진대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용유, 소금, 후추 약간씩
◇ 양념 : 간장 3큰술, 참기름, 설탕 1큰술씩, 통깨, 후추 약간씩
◇도토리묵 밑간 : 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 쇠고기 밑간 : 간장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후추 약간
말린 도토리묵은 이렇게 생겼어요.
말린 묵을 사도 되지만 집에서도 묵을 잘라서 건조기에 6시간 정도 말리면 묵말랭이를 만들 수 있어요.
볕이 좋으면 베란다에 말려도 돼요.
만드는 법
1. 말린 묵은 찬물에 2~3시간 담가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넣고 부드러워질때까지 삶아요.
2. 삶아서 건져낸 묵은 도토리묵 밑간으로 간해둬요.
3. 파프리카나, 고추, 버섯 등의 재료는 모두 채썰어둡니다.
4. 채소와 버섯은 색이 연한 재료부터 소금, 후추 간을 해서 하나씩 볶아서 식혀둬요.
5. 표고는 물에 불려서 물기를 꼭 짠 후 채썰어 참기름을 두른 팬에 소금, 후추를 뿌려서 볶아요.
6. 고기는 물기가 나오지않을때까지 볶아서 식혀둡니다.
7
. 양념장 재료를 섞은 후 마늘, 파와 모든 재료를 넣고 가볍게 무쳐요.
Tip!!
※ 부재료인 채소는 구하기 쉬운 걸 사용하면 됩니다. 당근이나 호박, 풋고추, 홍고추도 좋아요.
※ 달걀로 황백지단을 부쳐서 장식하면 손님초대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맛있고 멋스러운 음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