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가면 곤드레밥을 파는 곳이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요즘은 왕래가 흔해
맛보신 분들도 많은텐데, 여름철에는 생나물을 구할 수 있고 다른 계절에는 말린 나물을 구입해서 만들면 되요.
입맛을 돋우는 별미밥이니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재료: 곤드레 300g, 불린쌀 300cc, 소금 ¼작은술, 들기름 2큰술, 물 300cc
◇ 양념장: 간장 3큰술, 물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후추, 깨소금 약간씩


만들기

1. 먼저 쌀을 씻어 30분 이상 불리는게 좋아요.
2. 끓는 물에 곤드레나물을 넣어 살짝 데친 후 물에 잠시 담가 쓴 맛을 빼줘요.
3. 곤드레를 체반에 받쳐 물기를 뺀 다음 꼭 짜서 잘게 썰어요.




3. 곤드레에 들기름 2큰술과 소금 ¼작은술을 넣은 후 간이 배도록 조물조물합니다.
4. 불린 쌀을 건져서 냄비에 담아요.




5. 쌀 위에 무쳐놓은 곤드레를 얹고 물 300cc를 부어주세요.




6. 약한 불에서 밥을 짓다가 물이 잦아들면 주걱으로 아래 위를 고루 섞어준 다음 뜸을 조금 더 들여요.
7. 곤드레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


Tip!!

※ 말린 곤드레나물은 불에 불렸다 삶은 후 다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되면 밥을 지으세요.
※ 냄비밥 짓는게 서툴거나 귀찮으면 전기밥솥에 지어도 됩니다.
※ 곤드레를 기름에 볶다가 밥을 지어도 맛있고 기름양념없이 그냥 지어도 맛있어요.
※ 살짝 데친 곤드레가 억세도 밥을 지으면 연해지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