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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응모] 베르너채칼로 만든 무쌈봐주세요
거의 예술인거 있죠
그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구경하다가 속으로 많이 망설이다가 구입했어요
그동안 주로 감자채볶음이나 감자 호박을 슬라이스해서 전을 만들었어요
김장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구요
무쌈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고 그냥 슈퍼마켓에서 파는것 사다가 만들었어요
며칠전에 무쌈을 해먹고 재료가 남아서 다시한번 해보려는데 무쌈이 없는거예요
순간 시골에서 부모님이 주신 무우가 생각났어요
집에서도 한번해보자 그리고 캐르너채칼을 꺼냈죠
시중에서 파는것 보다 조금 두껍게 잘라지긴 했지만 소금 설탕 식초 비율을 맞춰서 냉장고에 6시간정도
지나서 꺼내서 한개 먹어보니까 싱싱하고 씹히는 맛도 있고 너무 너무 맛있는거 있죠
그런데 무쌈을 만들다 보니 잘접히는 것도 있고 덜 절어서 안접히는것도 있어서
미나리 한단 사다가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가운데 허리부분 묶어줬어요
나머지 미나리는 새콤달콤 묻혀서 먹고 뿌리부분은 잘라서 패트병에 ~~~잘 자라겠죠
무엇보다 좋은것은 야채를 잘 안먹은 우리딸이 무쌈은 좋아하고 가끔 무쌈을 해달라고 하기도 해요
채칼의 장점은 음식을 많이할때 편리해서 좋은것 같아요 팔도 덜 아프구요
단점은 그냥 저희는 식구가 셋이라 반찬을 조금씩만 하거든요
그럴땐 그냥 칼로 하는것이 더편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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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라
'06.12.14 3:32 PM저도 이것으로 무쌈 할 요량으로 ...
그런데 넘 힘들던데요
두껍게 되기도 하고 동그랗게 되는 것은 1/3도 안되고 이상스레 한쪽으로만
치우지니...
김장할 때는 무우가 커서 그랬는지 넘 힘들어서 포기
옆집 아주머님께서 본인것 가져 오셔서는 무채 다 밀어 주시고 가신 덕에 끝냈지만..
저도 이마트에서 구경하다 혹~해서리 샀거든요...
저는 왜 안되는지..
앞으로 기술습득을 위해서 들고 산으로 갈까요?2. 당근먹는 아줌마
'06.12.14 3:38 PM요칼만 보면 전 무서워요
신혼초에 여기다 오이맛사지한다고 오이썰다 잠깐 헛생각하다 손가락 끝이 다쳐서
무려 3-4바늘인가를 봉합했다죠..대수술실들어가서
그뒤로 저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어요..
신랑이 위험하다고요 조심해서 사용하세요3. 세이
'06.12.14 4:39 PM동그랗게 잘하셨네요.
저는 왜 그게 안될까요?
원도 아닌 것이 타원도 아닌 것이....4. 지원
'06.12.14 4:55 PM이쁘게 잘 하셨네요^^
저도 하나 구매할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생각외로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5. 야간운전
'06.12.14 5:09 PM저도 생각보다 힘조절이 어렵더라구용.
6. 정환맘
'06.12.14 6:27 PM눈팅만하려다 또 한마디 하구가야겠네요^^;;
저칼이요 첨엔 저두 무쌈 만들때 황당 했던기억이 있어서요
엄청 큰무를 사가지구 와서 썰라니까 켁...싸이즈가 안맞는거에요
무를 약간 중간치에서 작은듯한 넘으루 사셔야되요 채칼 폭에 맞는걸루요
그리구 기울이지마시구요 직각으루 밀어주시면 아주 잘된답니다^^
물론 두께 얇은 칼날로끼워주시구요 아주 환상인 무쌈 만드실수있어요7. 전성민
'06.12.14 8:37 PM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저도 무쌈하려고 이 채칼 샀는데..한번도 성공 못했거든요..반달모양 이거나.한쪽은 굵고 다른 한쪽은 얇고...
직각은..어찌 만드는지...ㅗ모양..아님.ㅏ 모양?8. 미미맘
'06.12.15 9:13 AM무쌈 하실 때요 집에 사이다 있으면 설탕대신에 넣어보세요.
사이다 + 식초 + 소금 넣으시면 달달시큼한 간맞추기가 훨씬 쉽습니다.
시워한 국물도 금방 많이 만들고요( 끊는 물 식혀 붇는 거 보담)9. 행복이당
'06.12.15 2:46 PM채칼 유용하게 참 잘 쓰고 있습니다.
슬라이서 채칼등 양배추도 잘 썰리고
생 야채를 작게 만들어 냉동에 넣어놓고 아그들 볶음밥 해줄때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입니다.
단,
손가락 조심하셔야 해요^^10. 요리조아
'06.12.15 4:03 PM너무너무이쁘네요..
근데 종지그릇이 참 맘에 드네요.. 귀여운것이..
어디서 사셨는지요??11. 미소천사
'06.12.15 4:34 PM요리조아님 ...5개set인데요 구입한지 15년 정도 되어서 기억이 가물 가물 어쩌죠
행복이당님 ... 저는요 모자 끼워서 사용하다가 마지막에 조금남은부분은 칼을 사용해요
근데 저도 칼날이 조금 무섭긴해요 항상 주의해서 사용해야겠죠 편리한 부분도
있는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