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머신으로 카푸치노만들기

[마리아]

안녕하세요^^  신입 인사드립니다.  회원가입후 거의 3주만에 글 올립니다.

그동안 소다랑 노느라고 그만, (10년만에 코스트 코 회원재가입하고- 소다사려구...)

좋은 정보 많이 보고요.  남편을 졸라 사방에 시트공사도 했습니다.(남편은 몸살중)

우리 집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은 3년째 봉사중입니다.  쓸만합니다.(코스트코에도 있더군요)

실제로 남편이 커피귀신이라 주로 남편이 사용합니다만..ㅠㅠ

더 자주 나오겠습니다.^.^ v"

[이제야]

우와.. 너무 맛나겠어요..
저 머신 사용하면 별다방이나 콩다방 커피 맛 나는건가요?
또 지름신 강림하실려고 하네..으잉~

[산산]

전 요즘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만들어 먹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언제가 모르지만 지름신이 강림하시면 저런 비스므레한 기계를 저지를지 모르겠습니다.
콩다방 커피 웃으워집니다. 그쵸^^

[이제야]

산산님~
죄송한데 모카포트는 어떤 물건인가요?
무지한 저를 위해 설명 좀....

[마리아]

물론 별다방 콩다방에 비 할바가 아니죠.
무엇보다도 별다방의 경우는 알바생들이 서빙을 해서 그런지 에스프레소 잔의 예열이 부족한 상태에서 커피를 뽑아주는 경우가 다반사이구요. 사진의 기계는 이태리제로 반 수동식이지만 가정용에스프레소로 정성을 기울여 뽑는 커피는 원두만 제대로 선택한다면 제대로 된 맛 보실 있어요.
보신 바와 같이 파드(pod)를 사용하신다면 청소도 필요없이 무지 간편하게 뽑아드실 수 있습니다.
파드의 개당 가격을 따져보면 대략 7~800원 정도 합니다.(판매시에는 팩으로 팔지요.)

[산산]

이제야님^^
모카포트는 주전자 처럼 생긴 것으로 집에서 기계 없이 직접 증기압 방식으로
커피를 뽑는 방법이에요. 제가 설명하기는 넘 부족한게 많구요 검색해 보시면
많은 정도 얻으실 수 있답니다.

[요리가조아]

저 카푸치노 무지 좋아하는뎅...^^ 부럽사와요~

[헤븐리]

아악!!! 원래 우유를 먼저 준비해 놓고, 그 다음에 에스프레소를 받는 거였군요 -_-
커피 먼저 받아 놓고 우유 따로 해서 붓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더라니.

마리아님 덕택에 탱자 탱자 놀고 있던 에스프레소 머신 다시 바빠지게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정환맘]

같은 기계를 가지구 있는데요
저 파드라는게 몬지 첨듣구요 저두 헤븐리님처럼 우유를 나중에 부어먹었다죠 ㅡㅡ;;;
돼지목에 진주라더니...흑..

[Mannerism]

파드홀더는 어디서 구입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가격도요
저 제품을 사용중인데... 파드 사용하고픈데 홀더가 없다보니...
참고로 저도 에스프레소 먼저 뽑는지 알았어요 ㅎㅎ

[마리아]

정환맘님,
커피를 1회용 만큼 종이에 넣어 밀봉해서 만들어 놓은거죠.^^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으니까 취향에 따라 골라 써 보세요.
매너리즘님!
저는 3년전에 머신을 롯데닷컴에서 구입했는데, 처음부터 홀더가 2개 들었던데요.
만일 없으시다면 머신을 구입한 곳에 문의하면 구할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커피 내리는 순서는 상관없지만
커피를 먼저 내리면 에스프레소는 양이 적잖아요 그래서 금방 식습니다. 커피는 온도가 생명이기때문에
우유를 먼저 거품내는 것이 낫죠. 서빙할 때도 거품위에 남은 커피로 예쁘게 모양도 만들어 보고^^
제 방법이 나중에 모양면에서 훨 낫습니다. - 저도 시행착오법으로 알게된사실-
기계를 사면 내가 익숙 할때까지 많은 실패를 거듭해야 참다운 사용자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사서 쓰지않고 짱 박아놓은 기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ㅠㅠ

[하얀책]

어... 저도 코스트코에서 저거 사서 쓰는 중인데, 저는 파드 홀더가 없어요. ㅡ.ㅡ;;
원래 그런가요? 그거 살 때 포장이 뜯긴 기계가 많던데... 혹시 누가 파드 홀더는 꺼내간 건가?

[콩이]

어제 까페쇼 갔다가 들었는데요.
보통 반자동 기계로 라떼를 만들때는 에쏘 내리고 우유거품 만들어진걸 부으면서 마지막에는 라떼 아트를 만들죠.
하는 과정이 바리스타에 따라 다르고 이게 나름의 기술이라네요.

WMF에서 완전 자동 머신으로 캬라멜 마키아토를 먹었었는데요.
완전 자동은 시럽먼저 넣고(이건 사람이 수동으로^^) 자동으로 스팀 밀크가 나오고
그담에 밀크 폼이 나오고 그담에 에쏘가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스팀밀크와 밀크 폼의 사이로 에쏘가 들어가더라구요.
투명한 유리잔에 뽑아주는데 과정이 이쁘더라구요.
칵테일같은 느낌도 나구요.
마리아님 커피 정말 이쁘게 잘 뽑으셨네요..

[박영희]

코스코 가격 사신 분좀 올려 놓아 주심 감사할꼐요 ^^*

[★violet★]

제가 7월달에 샀는데요, 그땐 인터넷에서 18만 3천원에 샀어요
(요즘은 그 사이트 20만 7천원 하더군요)
코스코는 18만 7천원 하는 것 봤는데....

제꺼도 파드홀더 없던데요,
(인터넷에서 산 거니 누가 꺼내갔을 리 없지요~ㅋㅋ)
판매자 얘기에 의하면 1인용 홀더에 그냥 파드 올려놓고 하면 된다던데요~ ^^
똑같은 머신 나오니 무지 반갑네요~ ^^

[마리아]

저희만 해도 구입한지 좀 되어서요... 파드용 홀더가 따로 있는데

요즘 나오는 제품은 홀더는 1개이고 필터가 2개있어서
하나는 분쇄용, 하나는 파드용으로 같이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몰겐도퍼]

으흐흐 저 한잔 주세요~
저희 집에도 저거랑 똑같은 거 있어요. 저걸로 먹으면 스타벅스 안부럽죠^^ 그쵸?
그런데 제가 사용설명서 보니 우유 스팀하고 커피를 뽑으면 필터(??) 탄다고 주의하라고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뭐 청소도 잘 안하는 저지만,혹여나 고장날까 늘 커피 뽑고
우유 데웠거든요. 별 이상이 없나봐요. 그럼 저도 저 방법으로 뽑아먹어 볼래요.

[정환맘]

ㅋㅋ지금 다시보니 주방 벽 시트지두 저랑 같네요^^
저두 그거 붙여서 살돋에 올렸었는데^^
답변감사하구요 제건 홀더하나에 필터만 두개있는데 홀더를 따로 사야하는 건가부네요

[avocado]

헤븐리님말씀대로..
저도 반대로 하다가 이상하다고 쳐박아놨었는데..
다시 꺼내봐야겠네요..하하하하하하하

[욕심많은여자]

저희집 드롱기도 파트홀더 같이 있는데요.. 흠..
저도 드롱기 이뻐라 하는 살림살이중에 하나랍니다.

[김경림]

정말 커피 넘 맛나겠네요 ~~
저도 오래전부터 이 머신 눈독들이고 있었는데요
혹 반자동이라 많은 사람에게 서빙할때는 불편하지 않을까
고민이 되드라구여
자동은 가격압박이 심하고...
혹 이 머신 쓰시는분들 조언 좀 해주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