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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수세미 오나먼트

| 조회수 : 6,395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6-11-18 21:53:30
안녕하세요.
82 눈팅회원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 82의오랜 회원이신 보리님께서 보내주신 수세미를 오늘에서야 자랑해보려고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아주 부지런합니다.^^;;)

지난 푹푹찌던 여름.
색색의 아름다운 수세미가 환경까지 지켜줄수있다는 정보에
손재주 없슴을 한탄하던중

보리님께서 이렇게 예쁘게 떠서 무려 30개나 정성으로 떠 보내주셨답니다^^
해외에 살고있는지라 중간에 삐딱선을 타고 약 2달가량을 헤매다
제 품에 들어온 녀석들이라 차마 수세미로 쓰지 못하고
물컵 받침, 딸아이방 액자, 낚시줄로 엮어 수세미비즈까지 잘 만들어 쓰다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대비해서 이렇게 빈티지풍?으로 트리를 꾸며봤는데
무지 이쁘고 따스해 보이네요.

같이 보고 기뻐하려고 올려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다시 액자에 넣었던거랑, 비즈발 만들었던것두 사진찍어 올려볼께요.

참.수세미는 말로 들어던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픈 욕망에 사로잡혀
30개중 덜이쁜 아이 하나 골라서 수세미로 쓰고 있답니다.
(이거 무지 힘들었어요.다 너무이뻐서.)
결론적으로 효과에도 만족하고 있고요, 눈물을 머금고 하나를 더 꺼내 하나는 세제한방울 묻혀서 또 하나는 헹굼용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이자리를 빌러서 보리님께도(Bori)다시 감사드립니다.꾸벅.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06.11.18 10:27 PM

    특이한 트리입니다.@@ <수세미의 화려한 외출> 선물하신 보리님도 기분좋으시겠어요......
    덕분에 미리크리스마스 분위기 탑니다.

  • 2. 김은섭
    '06.11.18 11:01 PM

    http://mogibul.egloos.com/2808455

  • 3. 브리지트
    '06.11.18 11:36 PM

    ㅋㅋㅋ 정말 생애 최고로 특이한 오너먼트예용~~ ^^
    전 뜨개질에는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조물 조물 예븐이들 떠내는 분들을 보면 경의~~~ 0.0

  • 4. 요리가조아
    '06.11.19 1:22 AM

    와~넘 예뻐요~재주도 좋으시네요~^^ 부러워라~

  • 5. 정환맘
    '06.11.20 1:49 AM

    저두 갠적으루 십자수나 뜨게질하시는 분들이 젤루 존경스러워요
    미적감각두 감각이지만 인내심이...

  • 6. 신부미
    '06.11.21 1:25 PM

    넘 이쁘네요.. 독특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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