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rainbow]

전에 혜경샘이 알려주신 이천의 사기막골에 처음 갔다가  '산아래'매장에 들렸어요.
제가 사진에서 보았었는데 하며 원하는 접시를 찾으니
9/28 부터 토야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을 한다고 거기 가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었죠.
꼭 가야지 하고 벼르던 차에 어제 신문에 전단지가 와서 오늘 첫날 바로 갔다왔어요.

전 포.메등등 외국그릇은 많은데 우리 도자기 그릇은 거의 없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자꾸 요즈음은 우리 도자그릇이 넘 좋아지는거예요.
이제 제대로 발동이 걸린 것 같아 큰일입니다. 가계부가....ㅠㅠ

정말 테이블 세팅이랑 그릇 도예점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고 또 돌고..
나중에 구두 속 발가락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나왔어요.
이번에는 구경만 하자. 내 안목을 높이고 그 때 선택하자 하며 지갑을 몇 번이나 열다
닫았는지 휴--
하지만 주차비가 엄청 나왔지요. 가실 분들은 전철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을 못 찍게 하는데 어떤 분은 또 찍고..
에이 모르겠다 나도 핸폰으로 몇장은 찍어 왔는데 올리기는 좀 껄끄럽네여.
대신 사이트명 알려 드릴테니 가 보셔요.
www.wocef.com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10/2일까지라 하고 입장료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있어요.

첫날이라 그런지 그리 사람은 많지 않았고 구석코너의 공방들은 좀 걱정하는 것 같았어요.
우리 82님들이 많이 가셔서 구경하고 이쁘다하고 소품들도 좀 사면 힘들이 나지 않을까요?
내일 또 가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아이들이 중간고사 중이라 학교에서 일찍오니 고민이 되네요.

[박해수]

혹시 류천욱도예가 작품있었나요?

[샬롯]

입장권 제시하시면 주차료 1시간 무료예요. 근데 거기선 구경만 하시고 명함 받아 오셔서 나중에 직접 샵으로 방문하시면 더 싸게 사실 수 있대요.

[노루귀]

애들 시험기간에 명절 전이라 좀 한가했던 모양이네요. 훔...가볼꺼나???^^

[rainbow]

박해수님 류천욱도예가 코너도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한 것은 031-645-0582(전단지에 있는 번호)로 함 물어보심이...
초보가 워낙 정신없이 그릇만 보고 다녀 공방이름들을 잘 못 봤네요.
도움이 안되서 죄송.

샬롯님 그것도 모르고 돈을 풍풍 내 주었네요. 아깝지만 좋은 구경했으니...

노루귀님 각 공방코너보다도 가운데에 테이블을 멋있게 여러가지 꾸며 놓았는데 한식도자기를 어찌 쓸지 좀 감이 잡히고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저도 구입은 맘에드는 가게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근데 전시장에서도 정가가 있지만 말과 맘이 맞으면 막 깍아주던데요.

[샤이]

저도 오늘 갔다왔어요~
주차비 많이 나왔다고 하셔서 전시장 옆 학여울역 공영주차장 이용했어요
10분에 200원... 거의 2시간 40분 돌아댕겼는데 -안에서 점심까지 먹었드래요-
3,000원 나왔어요~
전시장 주차비는 얼마인지???

[내사랑 못난이]

질문인데요 기본적으로 접시 같은거요 금액이 얼마정도 인가요?

[rainbow]

샤이님 전 2시간 20분 가량에 7000원 냈으니 공영주차장이 좋은 것 같아요. 바로 옆에 붙은 곳 맞죠?
내사랑못난이님 작은 소품들은 만원 3개짜리 양념종지기부터 일반 접시 마음에드는 것은 2-3만원이 대부분이고 더 비싼 것도 많았지요. 답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