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랩걸이로 만든

[삐리리]

간이 화장대입니다.
아파트 앞에 버려진 랩걸이. 깨끗해 보여 집에 들고 왔는데,
랩걸이 용도로는 필요가 없고...
세수하고 난 후 가능한 한 빨리 스킨을 바르는게 좋다고 해서 .
남편스킨 저 핸드크림이랑 욕실에 놓아 두려고.
페인트 칠해서 간이 화장대로 리폼했습니다.
너무 더워 나가기도 힘들죠?
전 집에서 리폼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사임당강씨]

랩걸이에 녹이 썰어서 버렸거든요..원통합니다~~~

넘 이뽀요~~

[상구맘]

Good idea입니다.
그리고 너무 예쁘네요.

삐리리님은 못 박으셨네요.

그런데 저는 뭘 하나 할려해도 못 박을일이 걱정이라...
저희 집 랩걸이 부엌 타일에 못 박다 도저히 안 돼 포기하고
뒷 베란다 나가 있답니다.ㅎㅎ

[그렇지요]

오호라~~~
랩걸이가 욕실에서 딱 안성맞춤의 용도로 사용되었네요~~!!!
리폼... 정말 멋져요 ^^

[몽실이]

이런글 써도 될런지요.
사진을 보니 욕실벽에다 나사로 못을 박으셧나좌요.
그거 굉장히 위함 하답니다.

목욕탕은 더운김으로 습기가 차잖아요.
그러면 나사로 조인 자리라가 느슨해져서 어느날 갑자기
떨어져 내려 크게 다친집이 잇어요.

세살짜리 아이코에 떨어져 코뼈가 부러지고
머리도 몇바늘..
실제로 저희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고에요.
그래서 욕실에다 일체 못을 박지 말라는...

[삐리리]

몽실이님 그런일이 있었대요.
저희 집에도 아이 있는데 다시 한번 살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둘이서]

실용적이게 잘 만드셨네요^^ 나두 주위에 랩걸이 버리는 사람 좀 있었음 좋겠네요..ㅎㅎㅎ

[땅콩]

알뜰하시네요.
너무 깔끔하고 욕실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부럽삼~!

[미세스윤]

이렇게 쓰면될걸ㅡㅡ; 혹시 제가 버린건 아닐지.. ㅠㅠ아까워요.

[atomcandy]

정말 잘 만드셨네요.
예쁜꽃도 피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