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뱅이 여름 행주관리하기...

[날날마눌]

행주 팍팍 삶아줘야 개운한건 사실이지만...
요즘같이 더운날 그러면 집이 더 찜통이 되잖아요...

물론 쓰고 버리는 빨아쓰는 키친타올이 있지만 매번 쓰긴해도 한계가 있고...

물에다 락스 쬐금만 희석해둔 물을 개수대에 두고
행주쓰면 간간히 그 물에다 담궈둡니다...
정말 쬐금이면 됩니다...몇방울이다 정도로~
그럼 행주가 최소한 냄새나거나 그러진 않지요..

그렇게 소독한 행주로 부엌곳곳을 닦으면 개운하지요...

환경을 많이 걱정하는 분은 별로겠만요^^*
한더위 행주만 안삶아도 좀 살겠네요...

[김명진]

락스대신에 소다를 탄물에 담궈도...행구고 나면 냄새가 안납니다. ^^ 전 그렇게 씁니당..^^

[뽀뽀리맘]

전 비닐봉지에 물기있는 행주랑 세제랑 락스 넣고 전자렌지에 1분돌립니다..
열도 팍팍나고 삶은 효과입니다.

[Grace]

무선주전자에 물끓여서 10분만 담궜다 써도 냄새 안납니다.

[김경민]

전 코스트코에서 빨아 쓸수 있는 키친타올 질러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가끔 쓰니까 부담 안됩니다.

[직딩맘]

저희집 행주 20개입니다. 약 10일정도 쓰죠. 젖은행주 말리면 세균번식 엄청나다는 말 듣고 찜찜했는데, 걍 갯수로 승부봤습니다.
한번에 20개 삻아놓고 뽀송 말려서 락앤락에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한번 쓰고 말려놓은후 행주통에 넣습니다. 19개 다 차면 삶죠. 매일삶아야한다는 강박관념땜시 괴로우신분들, 양으로 승부해보세요.

참고로 저희집 행주는 지금 7살된 아들놈 기저귀입니다^^

[써니]

전 전자렌지에다가 행주소독 기능으로 돌려버리는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