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간 김에...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지난 토욜에 서울치대에서 잇몸수술하고 오늘 실밥 제거하러 갓다왓습니다.

모처럼 일찍 끝나니 컨디션도 좋고 해서 동대문에 갓습죠~ 사실 간 목적은 사진에 말아놓은 이불 보이세
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지난주에 첨 봣어요

-소재는 할머니들 여름에 속옷해입는 천이구요
까실거리죠 작년에 이천으로 속바지를 삿는데 감기지도 않고 붙지도 않고 참 좋은거예요 입으면 늘어나
고 빠니깐 제자리로 가서  뽀글거려 참 좋앗어요 -

이불을 보는순간 와 열대야때도 시원하겟다 싶엇는데 이만원이래요 지하상가가 전부 가격이 같은것 잇죠
짯나~~? 동대문에 가면 좀 싸겟지하고 오늘갓다왓어요

다리품 진짜 많이 팔앗네요 돌고 또 돌고  쪼글이 이불 만오천원부터 시작해서 다니는 집마다 천원씩
내려가데요 거 참  재밋엇어요 얼마까지 내려가나 하고 다녓는데 만이천원이 젤로 쌋구요

가게주인들은 다른 인견이불도 권햇는데 제가 땀이 많이나서 걍 고집을 하고 두개를 사고 기분이 아주
좋앗어요 역시 다리가 젤이야~~ 혹시 사실분들 참고하세요



실패보이시죠? 바짓단에 낚시줄 같은걸로 감겨잇잔아요 이불산 상가 지하에서는 실만 팔데요
투명실로 한개 1500원  친구꺼랑 두개삿습니다. 직접 줄여볼려구요   잘될런지...^^


쟁반위에 커텐같은것은 지하상가에 천원샾에서 이중레이스커튼입니다 집에 미닫이문을 띠고 거기에 바란스로 달아볼려고 1000주고 세개 삿구요  쟁반도 1000원입니다.


유리병보이시나요? 루미낙으로 역시 지하상가에서 몸체는 유리병 뚜껑은 프라스틱으로 지난주에 보고 꿈에 나타나서 기어이 삿습니다. 5000원 ㅋ 괸찬죠! 여름에 시원하게 음료수 담아서 낼때 쓸려구요
유리잔은 집에 잇서서  주전자? 만 삿습니다.  
가스불위는 oh~no~

그옆에 손잡이잇는 그릇보이시죠? 한개 500원  두개삿구요 밥그릇도 같은 디자인으로 잇는데 좀 분위기가 안사는것 같아서 국그릇만 국물김치 같은것 낼때 쓸려구요. 밥그릇은 생각중...유리병이랑 같은집


니트는 엷은 레몬색이랄까? 페레진으로 역시5000원


브레지어는 뉴코아에서 한개5000원인데 옆날개가 햄이라서 지난주에 사고 괸찬아서 두개더 삿습니다.


슬리퍼는 혜화역에서 10000원  편해요~

그외에 더잇는데 엄마집에 놓고 왓어요 싸게 잘 산건가요?  싼것만 삿는데도 이것저것해서 15만원쓴것
같애요 이불은 덮어보고 좋으면 엄마꺼랑해서 몇개 더 살까 생각중이랍니다.


글고 동대문에 밍크나 팍스 뭐그런 털로 숄 만들어주기도 하던데요 엄마 숄을 하나 맞춰드릴까 하는데

사는거랑 어떤지요? 혹시 맞춤해보신분 계세요? 더 쌀까요?

글이 두서가 없지요? 사진은 잘보이시나요? 제가 아직 캐메라가 엄서요 ^^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더운 여름 잘 지내세요~~~^^

[푸르른 나무]

사진이 안보여용 ~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그림을 돌렷는데 돌린그림이 안뜨네요 지송^^;;

[이경은]

잇몸수술은 왜 하셨어요?
저도 잇몸이 안좋으니 거기에 필이 꽂히네요. ㅎㅎ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네~ 고기를 먹는 어느날 갑자기 이가 쑥빠지는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 못먹고 그래서 동네에 잘한다는 치과를 참 많이도 다녓는데 효과가 없서 서울치대로 갓더니 심각하답니다. 몇달에 걸쳐서 입못수술햇는데 이번이 마지막이엇어요 지금은 아주 만족합니다. 확실히 잘하네요^^~~

[choco]

사진이 잘 안보이네요 ㅠㅠ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아~~그런가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사진 나옵니다.

[i.s.]

인견이불 대전중앙시장에서 만구천원 부르는거 힘들게 만오천원에 들고왔는데 좋더라구요
비슷한녀석들이 왜 백화점에 들어가면 염색해서 육만원이 넘는지.. 뭐가 틀린지 모르겠더라구요
몇개 더살려구 하는데 다시 만오천원에 살자신이없어 고민하고있었어요
동대문 어디가야 찾을수 있는지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