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불량품을 받은 것 같아요..

[다크초코렛]

새 냉장고 배달 받아서 쓴지 2달 조금 넘었습니다.


엊그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고기며, 바지락 살등이 물컹물컹 녹아있더라구요.


a/s기사가 오늘 아침에 와서 온도 센서 이상일 지 모른다고 하면서 `냉동실 -20도, 냉장실 1도`
다시 세팅해주고, 냉장고도 껐다가 다시 켜고 했습니다.

기사 간 다음에 보니 `냉동실 현재온도 13도, 냉장실 2도` 더라구요.



살펴보니 냉동실은 온도가 계속 16도까지 오르다가, 갑자기 4도 되었다가, 10도 되었다가
왔다갔다 하구요. 기사한테 다시 전화해보니, `아마 냉장고 모터나 콤프레서에 이상이 있는 거 같다`
고 하네요.




새 냉장고 곱게 쓴지 겨우 2달 되었는데, 너무 속이 상하네요.
제가 불량품/하자가 잇는 제품을 받은 게 맞죠?



교환 얘기 꺼냈다가, 기사한테 `교환은 함부로 해줄 수 없다`는 말만 들엇네요.

냉동실에 넣어두엇던 고기도 걱정되고, 불량품 걸려서 속도 상하고, 넘넘 답답합니다.

[미누]

냉장고안에 있었던 음식물들 사진찍으시고 목록 작성하셔서 as센터에 손해배상 요구하셔도 되요.
상하셨으면요..
그리고 잦은 고장이 날 확률이 큰데 교환을 요구하셔도 됩니다.
같은 고장이 3번이상 나면 교환을 하던가 물러주던가 하거든요.(일년인가 안에..그거 설명서에 있으니까 확인해보세요) 기사분은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실거구요.
센터랑 통화해보세요. 너무 속상하실텐데 기운내시구요.

[오이마사지]

as기사분한테 암만 얘기해봐도 별 소용없어요...
고객센타로 계속 접수하시고..만일의경우 사진도 다 찍어놓으시고 하세요...
이번에 한번 부품 교체해서..잘 되면 다행(?) 이구요...
안되면 계속 고객센타 접수하세요... 기록이 다 남아있거든요...
전, 에어컨이 그래서..고치다고치다..과장에 무슨 어디 연구센타 직원까지 몇명와서..고치고
갔는데..그래도 안되서..새걸루 받았어요...

[이민정]

가만있음 신경도 안씁니다.
수리만하러 왔다갔다하구
경우에 따라선 큰소리도 낼줄 알아야해요
꼭 잘따지져서 새걸루 교환받으셨음하네요.

[맑은날]

두 달 밖에 안 쓴 새 제품을 부품 수리해야 한다니요. 새 걸로 교환해달라고 하세요.
당연히 해줍니다. 그런데....그렇게 되기까지 과정이 좀 피곤합니다. 하지만 우겨야 해요.
'전에 10년 넘게 쓰던 것도 한번도 부품 교환안하고 살았는데 두달짜리 부품 교체하며 못 쓴다
당장 새 걸로 교환하지 않음 환불해다오' 이게 지금 님같은 경우의 소비자 기본태도입니다.
3번까지는 수리 기사가 와서 수리가 되든 안되든 건드리고(?)가야 센타에서 교환 조건이 될겁니다.
전화받는 센터 여직원 태도가 미적지근하면 담당과장이랑 통화하겠다..어쩌고로 나가세요.

[분홍공주맘]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전 대우 드럼 세탁기 때문에 난리 친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을했는데
이놈의 세탁기가 산지 얼마 되지도않아서(약3달정도..)세탁기를돌리면 혼자서 15cm씩 나와 있는거예요.
뒷 베란다에서 전쟁 나는줄알았어요. 우리 아이들 놀라고 저도 놀라고...
as받고 얼마 안 있다가 또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화가나서 저희지역 as쎈타 과장한테 전화 했더니 문제를 미적미적다루길래 본사에 전화해서 회장을 바꿔 달라 했더니 본사as과장을 바꿔주더군요.
그러길래 대우가 이런식으로 as를 해준다면 어느소비자가 대우를 다시 구입하겠느냐
주부 입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모르느냐 인터넷이 발달된 이시대에
소문 나는건 시간문제다 이러면서 아주 소리소리 지르며 난리를 쳤더니
현금으로 돌려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현금으로 돌려받고 다시 대우 공기방울로
바궜습니다. 그때를 생각 하면 지금도 가슴이 벌렁 벌렁 합니다.
한 두번 as받으시고 안되면 세게나가세요. 목소리 큰놈이 이기더군요.

[샬랄라]

저희 새언니 몇달전에 삼성꺼 돈으로 환불 받았어요.. 정말.. 목소리 큰놈이 이깁니다..
냉장고에 있던 물건 하나씩 다 찍어서 돈으로 피해보상 받았구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오금동 그녀]

환불 받으세요!!
전 냉장고 소음이 너무 커서 as 신청했는데 콤프레서에 이상이 생긴거라며 바로 환불신청 해주시던데요?
lg 프렌치 디오스 였는데 10개월 사용한 냉장고 였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언니는 지펠 냉장고에 문제가 있어서 환불받고 음식상한것 까지 상품권으로 다 보상 받았답니다. 소비자는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거 아시죠?

[*올리브*]

본사 서비스쎈타로 직접 전화하세요.
윗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바꿔달라고 하시고..
대리점 as가 아니라 본사로 전화하셔서
이런경우 어디에다 하소연 해야 하냐고 하면 이곳저곳 번호알려주던지 책임자 바꾸어 줍니다.
이야기 하시고 꼭 전화받은사람 이름 알아놓으세요.
이름을 알려주고나면 더 책임감있게 일처리 해 주더이다.
알죠!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or
우리나라의 서비스질과
상품의 질을 높이려면 주부가 나서야 합니다.~~~속상해하며 그냥있으면
아무런 결과 바랄수 없습니다. (전화해서 냉장고 안에 녹은음식 디카로 일일이 찍어서
인터넷에 올릴거라 하세요..)

[꽃게]

서비스센터에 목소리 크게 내세요.
서비스받았는데도,, 이런다.
접수하는 사람한테,,그 윗라인의 사람 바꿔달라고하세요.
막무가내로 해야해요.ㅎㅎㅎㅎㅎㅎ
그럼 서비스 기사가 와도 초일류급이 오고,,달라져요.

[채돌맘]

저희 냉장고도 구입한지 얼마안되어 콤프레샤가 나가서 새걸로 교환받았는걸요.
냉장고에서 제일 중요한 부품이 콤프레샤인데,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고장나냐..난 도저히 못쓴다..
얘기하니 바로 바꾸어주던걸요. 정말 죄송하다고 하면서요.

꼭 바꾸세요.

[행복한 하루]

윽, 이번에 냉장고 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 님들 이야기 들으니 어떤 제품사야할지 걱정되네요.
Lg디오가 마음에 드는데, 어디서 사느냐가 중요한거아닌가요? 혼수 전자상가서 샀다가 애먹어서
이번엔 대리점에서 구입하려고 하는뎅... 고민이네.

[체스터쿵]

제 냉장고가 그랬어요..신혼때..신혼여행갔다와서 바로부터 문제가 있는걸 알았어요..
as기사가 세번이나오구, 온도센서를 갈아야 한다공..
사자마자 가장 중요한 부품인 온도센서를 어떻게 갈 수 있냐고, 환불해달라고..기사랑 무지 싸웠어요.
이렇게 비싼가전제품은 환불,교환이 안된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대한민국 대기업에서 불량을 출고하냐고, 싸우고..저 싸우는거에 놀래서 남편은 문뒤에서 나오지도 않았어요..

결국 그걸산 롯데백화점에 얘기했더니, 백화점쪽에서 처리해줘서 환불해줬어요. 그 뒤로 비싼 가전은 백화점에서 세일받고 상품권받고 사는게 더 낫더라는 결론을 얻었어요.

암튼 as기사랑은 소용이 없구요, 서비스센터랑 얘기해야돼요. 필승! 환불받으세요..

[여우]

전 디오스 사용후 2년정도 되었을때 뚝하는 소리가 나더니 냉동실 벽면이 갈라 졌어요. 그래서 기사를 불렀더니 못고친다며 돌아가서 알려준다고 했는데 담당과장이 교체해주겠다며 차액만 지불하라고 했는데.. 한참비쌀때 베이직형을 샀는데 1800원 더 내면 홈바형을 준다고 냉큼 바꾸고 이래서 대기업제품을 쓰는구나 했는데.. 소보원에 전화도 했었어요. 그쪽에서는 8년을 연한으로 본다면 감가삼각해서 보상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구입한지 얼마안되면 A/S담당과장쯤한테 연락하세요.기사는 결정권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