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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사 수세미로 가마솥 닦기

| 조회수 : 8,792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6-05-21 20:48:09

요즘 아크릴사로 손뜨게질 한 수세미가 붐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게시판에 가끔 아크릴사 수세미 이야기가 올라와도 나와 별 상관 없는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세제를 안 써도 되느니, 깨끗하게 잘 닦이느니 해도 그래봐야 수세미가 뭐 얼마나 다를까
하는 생각에 그냥 가정집에서 설것이 할 때 사용하면 좋은가보다 했습니다.

-------------

아침마다 가마솥을 닦습니다.
어제 온 종일 끓여둔 설렁탕을 주방으로 옮기고 솥을 깨끗이 닦고 새로운 뼈를 넣고
또 온 종일 설렁탕을 끓입니다.




무쇠로 만든 가마솥은 상당히 큽니다. 솥을 세우면 거의 저의 키와 비슷해집니다.
이렇게 큰 가마솥을 매일 닦는것이 보통 일은 아닙니다.
노랑 고무장갑끼고 초록색 *M 수세미에 세제를 듬뿍 묻혀 힘껏 박박 닦아냅니다.

그동안 늘 솥을 닦으며 수세미가 너무 강해 솥을 닦는것이 아니라 갈아내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다 얼핏 생각 난것이 아크릴사 수세미였습니다.
한번 써 볼까...? 하는 마음에 장터에 들어가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크릴사 수세미가 제 손에 들어 왔습니다.
첫 느낌은 이걸로 잘 닦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의외로 잘 닦이더군요.
그래도 기름기가 많은 가마솥인데 세제가 없으면 안될것 같아 첫날은 세제를 평소의 절반 정도
만 사용해서 닦아보았습니다.

오호~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세제 없이도 닦아지는지 도전해 봤습니다.




먼저 가마솥의 뚜껑부터 닦습니다. 스텐 재질의 뚜껑 안쪽면입니다.
기름으로 번지르르 하군요.




세제 없이 아크릴사 수세미만으로 닦아봅니다.
호스로 물을 뿌려가며 두어번 문지르자 금방 기름기가 사라져갑니다.




금방 깨끗해졌습니다. 장갑을 벗고 맨 손가락으로 문지르니 뽀드득 느낌이 납니다.
신기~신기~~ ^^




이번엔 솥을 닦을 차례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기름기가 많아 보이지요?




역시 세제 없이 물로만 문질러 봅니다.
쓱~ 쓰윽~~




역시 깨끗히 닦여나갑니다.
물론 그동안의 초록색 수세미도 깨끗히 닦이긴 합니다만 그 느낌이 다르군요.
갈아내는 느낌과 닦는 느낌의 차이랄까......
그리고 초록색 수세미는 세제가 없으면 기름이 엉겨붙어 닦을 수 가 없는데 이건 그렇지 않군요.

그러나 닦을때 초록색 수세미 보다 손질은 몇 번 더 해야하고 물도 조금 더 쓰이는 느낌이지만
세제 없이 닦는걸 감안한다면 그 정도는 감수 할 수 있겠더군요.




깨끗해진 나의 가마솥. ^^
세제 한 방울 없이 저렇게 닦았다는것이 신통방통입니다.




이 솥에 물을 받아......




끓는 물에 튀겨 깨끗히 씻어낸 새로운 뼈를 담궈 불을 지핍니다.
이제 오늘 밤이면 저 솥 가득 설렁탕이 끓겠지요.

-------

아크릴사 수세미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아주 적은양을 사용하므로 환경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한 두 명이 사용하는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정말 우리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제의 절약이나 환경보다도
그릇을 갈아내지 않고 닦아내므로 그릇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점이 더 마음에 들긴합니다.

큰 기대 없이 사용해본 아크릴사 수세미,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면 참 좋겠습니다.



(사족)
아크릴사 수세미는 구입할 수도 있지만 코바느질만 할 줄안다면 누구나 간단히 직접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니 특정 개인의 상품을 홍보 하기 위한 글 이라고 생각하진 말아 주십시요.
강두선 (hellods7)

82cook에 거의 접속하지 않습니다. 혹, 연락은 이메일로...... hellods7@naver.com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6.5.21 10:27 PM

    설렁탕 끓인 가마솥까지 뽀도독~하게 닦다니....
    환경단체에서 사다만 놓고 한번도 안 써본 저의 아크릴수세미가 부끄러워지네요..
    먼가 아는 것을 실천한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니...
    글 감사해요..^^

  • 2. 사비에나
    '06.5.21 11:39 PM

    저두 오늘 아크릴사 수세미로 전골팬,후라이팬,7인용가마솥까지 소다 약간 묻혀서 다 닦았어요
    친한 동생이 선물해줘서 요즘 넘 잘쓰고 있는 수세미에요
    세제를 완전 끊진 못했지만 그동안 써오던 세제양의 반이상을 줄이게 되었고,
    그것만해도 혼자 웰빙한다 넘 뿌듯해하고 있어요 ^^

  • 3. *MIN~맘*
    '06.5.22 12:00 AM

    그런게 있어요..? 첨 알았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빨랑 사서 써봐야 겠어요

  • 4. 봄(수세미)
    '06.5.22 12:39 AM

    제가 식당집 딸이였습니다.
    그래서 설거지 엄청 했었지요.^^
    퇴근하고 돌아와 쌓여진 그릇들을 보면 설거지 하고픈 욕구가 마구 마구 올라왔던 착한딸였습니다.ㅎㅎ
    그때는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고무장갑형 수세미가 있었으면 좋겠다..하고

    지금, 아크릴사 수세미를 만들어 팔면서 장갑형을 만들어봤습니다.
    그게...강두선님이 쓰시는 모양이지요.
    그러나 국그릇이나 밥그릇을 쓸때는 그리 편하지 않고 많은 접시를 닦을때는 좋더군요.

    식당에서는 아무래도 헹굼이 가정집만 못합니다.
    그래서 꼭..식당에서는 아크릴 수세미를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제가 강두선님께 권했습니다.^^

    그런데..이렇게 가마솥용으로 잘 사용될지는 몰랐습니다.
    사진까지 찍어서 보여주시는것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필요로하는지 잘 압니다.
    너무 좋네요.

    그러나 저렇게 큰 가마솥을 닦기에는 수세미가 너무 작습니다.
    특대형...제작 주문 하시렵니까? ^^

  • 5. 빈이맘
    '06.5.22 12:39 AM

    저도 오늘 첨 알았습니다..
    얼른 주문해야 되겠네요.. ^^
    감사합니다..^^

  • 6. 봄(수세미)
    '06.5.22 12:41 AM

    참..저는 가마솥을 닦으실때 쓰신다해서
    큰 가마솥을 어찌 뒤집어 닦으실까? 궁금했는데
    가마솥이 저렇게 돌아가게 설치되어 있군요.
    울 엄마 식당하실때 저런 솥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 7. 강두선
    '06.5.22 12:51 AM

    ㅎㅎ 봄님,
    안그래도 작아서 좀 컷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저 사진 찍으며 닦느라 평소보다 30분이나 더 걸렸다는......^^;;;

  • 8. 사랑맘
    '06.5.22 12:57 AM

    봄님~~
    저도 보내주신 아크릴사로 수세미를 떠서 이곳 저곳 나누어 주었는데요
    샤워타올을 할려고 완전 벙어리 장감형으로 했는데..
    글쎄 그게 손만 쓱 넣고 하니 더 안정감 있고 좋으네요...
    아직 사진 올릴줄을 몰라 이게 더 좋구나 하고 있던 참이예요...
    전 실을 두줄로 좀 두툼하게 하니 안정감 있고 두꺼워서 더 좋으네요...

  • 9. 봄(수세미)
    '06.5.22 1:02 AM

    사랑맘님~
    엄지 손가락 부분은 어덯게 하셨어요?
    저는 엄지부분은 없이 만들었더니 설거지용으로는 불편해서 목욕용으로 써보고 추천했지요.
    설거지 할때는 엄지손을 많이 쓰잖아요?

    그럼..고무장갑위에 쓸 수 있는 장갑형으로 만들면 괜찮을려나?

    저희교회에는 접시 설거지가 많거든요?
    그래서 네겹으로 두툼하게 만들어서 고무장갑위에 끼고 쓰니까 좋더군요.
    손바닥 부분은..오돌도롤...두툼하게...^^

  • 10. 사랑맘
    '06.5.22 1:14 AM

    ㅎㅎ
    봄님 제가 솜씨가 꽝이예요~~
    왜 친정엄마를 안 닮았는지...
    어릴적에 원피스 투피스.조끼..
    학교에서 바자회하면 엄마가 해서 내고 엄마가 가서 사곤했지요..
    전 손가락 안만들고 바로 벙어리처럼만 했어요...
    그래도 짱짱하드라구요
    처음엔 봄님처럼 직사각형으로 만들었는데...
    하다보니 벙어리가 더 안정감 있겠드라구요...
    쭉 올라오다가 쫀쫀하게 두번 돌리고
    윗부분만 잎사귀무늬로...ㅎㅎ

  • 11. 커피러버
    '06.5.22 1:36 AM

    다들 알고 계셨군요. 저도 봄님께 주문한 수세미 잘 쓰다가 어느날 리폼하느라
    팔뚝에 묻은 페인트를 쓱쓱 문질러 봤는데
    이게 아프지도 안ㄶ고 잘 닦여서 이거 샤워용으로 사용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다들 알고 계시는군요
    매일 한발씩 늦네요 제가,,,,,

  • 12. 프리스카
    '06.5.22 9:01 AM

    친환경수세미 아크릴사에 관한 글을 가끔 접하면서도 막연하게
    아크릴수세미에 흡수된 기름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미끄덩대지 않을까? 지레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기와 댓글들을 보니 뜨게질하고픈 마음이 생기네요.
    그릇에 흠집도 안 날것 같고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이기도 하겠고...
    좋은 정보입니다.^^ 저도 늦었지만... 써볼랍니다.

  • 13. 징짜
    '06.5.22 9:09 AM

    원글님 글 보고 아크릴사 주문했네요.
    안그래도 기스없이 가스렌지대를 닦고 싶어서 고민중이었는데.. 빨리 떠서 닦아보고 싶네요.

  • 14. 동글이
    '06.5.22 9:34 AM

    저도 아크릴사 수세미로 가마솥 설겆이 아주 재밌게 하고 있는데
    글 보니 반갑네요^^

  • 15. 가을하늘
    '06.5.22 9:48 AM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식당하시는 사돈댁에 알려드려야겠어요.

  • 16. 꽃게
    '06.5.22 10:22 AM

    저도 아크릴 수세미 얘기 첨 들었을때에는 콧방귀끼었어요.ㅎㅎㅎㅎ
    그런데 어제도,,
    들기름 넣고 나물 볶은 팬을 세제없이 닦고는
    물에 수세미 헹궈서 일부러 물에 띄워봤어요.ㅎㅎㅎㅎㅎ
    기름기 하나도 안뜹니다.
    이제 사용한지 두어달 되었는데
    첨엔 세제 아주 조금씩 썼드랬어요.
    점점 줄어나가다가 지금은 거의 안씁니다.
    진짜 신기해요.
    식당용은 좀 크게 짜면 더 나을것 같구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절에 갖다 드렸다구요.

  • 17. 지니워니
    '06.5.22 10:34 AM

    기름기 많은 그릇에 사용하고 수세미에 많은 기름이 엉겼을때는
    삶아서 한 번 써보세요.
    환경쪽 일을 하시는 분이 얘기해 줬어요
    그렇게 계속 사용하라고...
    전 아직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구요.

  • 18. 지윤
    '06.5.22 11:06 AM

    목욕용으로 쓰신다는 강조글이 없어 씁니다.

    오션타월을 삶아 써야 한다는 말에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삶았더니 10개월 정도되니 병든 닭처럼 깃털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럴 즈음 수세미를 주문하면서 목욕용으로 좀더 큰 것을 같이 주문해서 썼어요.
    오션타월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목 이상 얼굴부위는 질감도 좋지 않은 것이 성질도 더러워서 손말고는 터치를 못하게 하는 터라 안타깝지만 목아래 부분은 빤딱빤딱 부들부들
    저도 오션타월처럼 벙어리 장갑형을 짜려고 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사온지가 얼만데... 후다닥==33

  • 19. 봄의왈츠
    '06.5.22 1:30 PM

    지윤님,그렇지요?
    목욕용으로 써도 너무 좋더군요.
    목욕용도 강조해야해요

    저도 봄님 샤워타올을 특별주문해서 목욕탕갈때 들고갔더니
    사람들이 다 물어보더군요^^*
    정말 때가 둥둥 떠서 다니는것을 보게됩니다.
    얼마전 tv에서도 실험했답니다.

    요기 장터에 봄님이 올려주신 글 바로가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page=2&sn1=&divpage=4&sn=off&ss...

  • 20. 첫사랑
    '06.5.22 2:00 PM

    첨엔 줘도 시큰둥 하던 올케언니가 더달라고 해서 열심히 드고 있습니다..ㅋㅋ

  • 21. 예술이
    '06.5.22 2:40 PM

    참~! 정말 신기하군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얼렁 저도 사다 짜야겠어요.

  • 22. 호동맘
    '06.5.22 2:52 PM

    열심히 떠서 이웃에 돌려야겠네요
    환경도 살리고 이웃간에 정도 쌓고 ㅎㅎ

  • 23. 지윤
    '06.5.22 3:57 PM

    그런데 강두선님
    가운데 깡통은 뭐에요?
    끊는 물을 효과적으로 회전시키기 위해선가요?
    스텐 재질인가요?

  • 24. 창공
    '06.5.22 5:04 PM

    질문 있습니다 .. 아니 의견 있습니다. 문득 여러분들 쓰신글들 읽어보는중에 갑자기 이런생각이 ...
    집에 한두개씩있는 아이,어른 겨울장갑들이요..
    그게 다 아크릴실로 뜬거잖아요.. 그장갑을 손에끼고 일하면 어떨까요? 아크릴사 뜬거랑 똑같지요?
    생각해보니 집에 애들 겨울 장갑들이 몇켤레 있는걸 보관해둔기억이 나서요
    그장갑을 끼고 여러모로 쓰면 될거 같아서요.. 설겆이..청소 목욕등등요..
    봄님이 보시기엔 곱지않게 (?)보시겠지만 .. ^^ 살림하는 주부로선 집에있는거 활용할수있는것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활용할수 있는것들은요.
    어때요? 괜찮나요? 집에 아크릴장갑 활용하는것요...

  • 25. 강두선
    '06.5.22 7:23 PM

    지윤님,
    에이, 그 질문은 조용히 귓속말로 물어보시지......^^
    그거 설명하려면 설렁탕 끓이는걸 함께 설명해야는데, 그게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만
    수세미 이야기 하다 그것 설명하려니 생뚱맞을것 같군요.

    재질은 스텐입니다. ^^

    ------------

    그런데 저는 아크릴사가 왜 기름을 분해(?) 하는것 같은 효과를 내는지 그것이 궁금하네요.
    다른 실은 안되는지, 아크릴사의 어떤 성분때문에 기름이 쉽게 씻기는지...
    TV 스펀지에 문의 해 보면 답 해줄까요?

  • 26. 꽃게
    '06.5.22 7:55 PM

    요즘 털실제품은 질이 좋아서,,,
    100% 아크릴사로 만든 제품이 드물데요.ㅎㅎㅎㅎㅎ
    강두선님 한번 스폰지에 물어보시죠??ㅎㅎㅎㅎㅎ

  • 27. 봄(수세미)
    '06.5.22 8:42 PM

    오늘 이 글때문에 주문이 많았습니다^^
    이따 저녁먹고 덕이 설렁탕 가마솥용으로 특대형을 만들어야겠네요^^
    강두선님..해장국으로 바꿔주실래요? ㅎㅎ

    창공님~
    언젠가 올라온 글중에 스타킹도 아크릴사라고 그걸로도 설거지가 된다는분 계셨구요
    아크릴사로 만들어진 장갑이라면 당연히 사용할 수 있겠지요.
    물론 제게 주문 주시면 감사하지만
    온 세상사람들을 제가 어찌 다 감당하겠습니까?^^
    다만, 더 많은분들이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요즘 100% 아크릴사를 시중에서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가봅니다.
    100%라고 문방구에서 파는것과 제것을 실험 비교해보니 시중꺼는 100%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꽃개님 말씀처럼 실의 질이 좋아져서 취급안하고 창고에 쳐 박혀서 폐기할려다가
    메스컴의 위력으로 창고에서 다시 나오는중이랍니다.
    그래서 싸게 구입하는것도 쉽지 않아서
    저는 공장에특별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저렴하게 드릴 수 있는거구요.

    수세미 때문에 바빠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28. 핑크베어
    '06.5.22 10:40 PM

    저렇게 보니 더 신기하네요~ 아크릴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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