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산 건 가요?

[청솔]

어제 우연히 까르푸에 들렀다가 눈에 띄어서 사게 됬어요.

테팔 제품이 이렇게 한 세트에 정가 32,800원이라는 데 50%도 넘게 세일해서 15,000원에 갖고 왔어요.
28cm짜리 웍이고,  달걀 팬은 덤인 것 같아요.

전 스텐 팬은 서툴어 맘 편히 코팅 팬을 쓰고 있어요.

까르푸가 조만간 매각된다고 하는 데, 화끈하게 정리 세일을 하면 좋겠네요.  ㅎㅎ

[yuni]

화끈하게 정리 세일을 하라에 저도 찬성 한표!!!!
은근히 까루프에 부엌 살림살이가 많아서 구경하기 재밌었는데 ..

[김명희]

혹시 어디 까르푸로 가셨어요?
둥근팬 달걀팬 저도 없어서 꼭 사려고 하던 참인데 넘 싸게 잘사셨네요..!!
전 서울인데.. 까르푸면 혹시 분당까르푸 말씀하시는건가요??

[계란말이]

와...사고싶어라...

[콩깍지]

까루프 전점에서 하는건가요?
까루프 한번 가봐야겠네요.

[레몬트리]

진짜 싸네...까르프 가봐야 겠군...(혼잣말)

[체리1004]

목동까르푸에서 봤어요

[청솔]

분당 까르푸에서 샀어요.
어제 보니 몇 개 더 남아 았던데요.

[kara]

제가 딱 이 싸이즈가 필요한데
저렴히 잘 구입하셨네요.
도시에 사시는 분들 좋겠어요..
전 시골에 사는거 너무 좋은데
이런 좋은제품 싸게 구매하셨다고 하면
가끔 부러울때가 있답니다^^

[서향]

맞아요..까르푸에 부엌 살림살이 은근히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 좋았는데
매각된다 어쩐다하니 섭섭하네요.

[망구]

혹시... 제가 여동생 결혼할때 까르푸에서 이렇게 셋트로 그땐 후라이팬이 하나 더 있어서 2만원 조금 넘었던것 같은데...
동생이 써보더니 후라이팬이 넘 가벼워서... 좀 불편하다고 위험했던 일들이 몇번 있었답니다..
저도 아줌마지만... 후라이팬을 사면서 그 생각은 못하고.. 생각해 보니 팬은 약간의 무게가 있어야 볶거나 뒤집을때 움직이지 않더군요...
제가 가서 사용해봤더니 정말 위험하더군요... 넘 가벼워서...특히 궁중팬... 오징어 볶다가 조금만 옆으로 기울어도 워낙 가벼운지라 음식물이 바로 옆으로 쏟아지려고 팬이 기울어 버리더군요...
그래서 다른걸로 새로 구매하고 말았답니다...
제가 샀던거랑 넘 똑같아서...
우려의 목소리^^
그게 아니면 정말 싸게 잘사신거구요...

[청솔]

망구님, 글을 보고 저도 걱정이 되서 팬을 한 번 들어 보았어요.
어느정도 묵쇠가 나가는 것이 제 손아귀에는 괜챦았어요.
쓰러질 염려는 없구요.
여담이지만, 한 친구가 매일 돌솥밥 해먹겠다는 환상으로 묵직한 돌솥을 사서는 한 달 정도 쓰고 포기했어요.
손목에 무리가 와 그냥 쓰던 전기 밥솥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저도 무거운 것은 잘 못들어요.

[Hope Kim]

가격은괭장히 좋네요.

[핑크베어]

싸게 산거 같은데..
후라이팬은 역쉬 테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