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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펠냉장고유감-읽어보시고 도움주세요.

| 조회수 : 6,453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6-04-20 12:07:56
2003년 7월에 제권유로 친정엄마가 지펠냉장고를 사셨습니다.
근데 그냉장고가 2005년에 3차례 말썽을부려 A/S를 받았고 올 4월에도 오토바이소리와함께 냉장실에 성애가 끼고 냉장실온도가 15도까지 올라가 음식물은 다못먹게되고 저희엄만 신경쓰느라(제가 권유하고
주문해드린건데 제가 신경쓰고 미안해 할까봐) 끙끙 앓다가 응급실도 다녀왔답니다.(예민하셔서)
근데,A/S센터나 소비자 상담실에선 너무도 사무적이게 품질보증기간 운운하며 출장비고 부품비고 저희가 내라하기에 화를 냈더니 그냥 고쳐주고 가면서 괜찮을꺼란말만 하더랍니다.사과는커녕.
냉장고란게 사면 10년이상 쓰지않습니까? 거기다 이사를 간적도없고,노인네 두분이 하루에 몇번 안열고
다른 가전제품처럼 버튼 마구누를일없고요.
저는 절대적으로 냉장고가 출시시부터 문제가있다보는데,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할때마다 고쳐쓴다는게 말이됩니까? 어쩌다쓰는 토스트기도 아니고 1년 365일 24 시간켜는,먹는 음식을 넣는 냉장고를.
저희 요구는 이렇습니다.앞으로 향후 10년은 고장나지 않을꺼란 보증서를 만들어 보내던지,새 냉장고로 교환해달라는겁니다.소비자 상담실과A/S 에 수차례씩 전화했지만 답을 주지 않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 문의하면 시원한 답을 줄까요? 몸 안좋으신엄마때문에 너무 걱정되고 화나 죽겠습니다.
어디다 알아봐야할지 아시는대로 도움 부탁드립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미인
    '06.4.20 4:25 PM

    소비자보호원으로 전화주시면 해결이 빨리되던데요 그러니 전화해보세요...끙끙앓지 마시고요...

  • 2. 뒹굴뒹굴
    '06.4.20 4:42 PM

    저두 한 번 경험한... 전 굉장한 소음이었어요 자다가 깰 정도의... 고객평가단 제품이었거든요..
    근데요. 소보원에서도 a/s기간 이후의 것은 힘들어 했었어요.. (전 기간내였구요)
    전 소보원/해당사홈페이지게시판/네이버 등 지식q&a등에 사연 올리고 도움받았어요.
    날짜별로 나타나는 냉장고 소음상황 등을 시간대별로 상황별로 정리해서...
    대체로 원만히? 해결된 편이지만, 그 후로도 사실 쫌 거슬리는 소음이 있지만 포기했어요.
    참고살기로.. 그 과정에서 좀 상처를 받아서 a/s맨을 마주치기가 싫은....
    그 때의 심정이란 ... '내 인생 마지막 지펠'
    참.. 그 때 a/s센타에서 최종적으로 해주는 점검은 공장에서 파견나온 기술자가 직접 점검해주는 것이었어요. 그것도 한 번 신청해 보시면... 아무래도 그 분들이 더 전문가시더라구요

  • 3. 리모콘
    '06.4.20 5:12 PM

    제가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지펠 냉장고 소리가 유난히 거슬리네요...
    처음 샀을 때도 소음이 너무 시끄러웠는데 이제 4년 되었으니 적응하고 사는데
    요즘 아파서 누워 있으니 냉장고 소리가 탱크 소리처럼 들려요....

    도움은 못 드리고 ...죄송해요...

  • 4. 조이스
    '06.4.20 5:23 PM

    저도 지펠 싫어요. 저흰 냉동실에 성에가 껴요. 서비스맨 불렀더니, 모터등은 괜찮은데 아무래도 온도 센서를 콘트롤하는 칩이 잘못된것같다구. 칩을 교체해야한다더군요. 저희도 약 3년 사용한것인데, 냉장고 칩을 3년만에 교환해야한다니... 뭔가 한참잘못된 불량품같은 느낌이예요. 저희도 보증기간이 끝나서 제돈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얘기와 함께요. 다른 삼성의 가전제품도 말썽을 부려서 이젠 절대로 삼성은 안삽니다.

  • 5. 끼야
    '06.4.20 6:27 PM

    지펠 산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린다고 할 정도로 인식이 안 좋습니다.
    배달 온 첫 날부터 문 바킹이 거꾸로 달려서 교체하고 얼마 안가 밑으로 물 새고
    a/s나온 사람들도 어찌 고쳐야 할지 몰라 쩔쩔매고
    그러다 2년쯤 다 되어갈땐가 드디어 헬리콥터 지나가는 소리를 내기 시작해서
    또 a/s 신청,
    교체하면 십오만원 쯤 든다는 콤푸레셔를 그동안의 고장처리 전례가 있어선지 무료로 교체해 주더군요.
    요즘도 돌아갈 때는 어찌나 시끄러운지...
    암튼 지렐이라면 거저 준대도 사절입니다.
    조이스님처럼 저도 삼성과 궁합이 잘 안 맞는답니다. ㅠ,.ㅜ;;

  • 6. tofu
    '06.4.20 6:38 PM

    저희집 지펠도 냉동실에 성에 끼고 여름이면 맨윗칸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녹는답니다.
    처음에 소리도 났었는데 모터를 갈았었구요
    두번째는 냉장실쪽에서 물이 줄줄 흘러서 고쳤구요
    세번째도 또 물이 흘러서 어쩌구 저쩌구....
    에공~ 지펠산거 넘 후회한답니다.
    잘 다독이며 쓰고 있답니다.

  • 7. 달콤함 향기~~
    '06.4.20 7:15 PM

    저도 지펠 냉장고 2년 정도 지나니 갑자기 냉동실에 넣어둔것들이 녹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이 물처럼요... 그래서 서비스 불렀더니 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수리했어요
    지펠 바꾸기전에 엘지 냉장고는 8년정도 써도 서비스 한번 안받았었거든요
    더 써도 되는데..좀 큰걸로 바꾼다는게 지펠이었는데... 엘지랑 넘 비교되어서 저도 담엔 꼭 디오스로 바꿀라구요..

  • 8. 짜짜러브
    '06.4.20 8:49 PM

    저두 7년전에 지펠 처음 나올때 샀었는데 사자마자 바로 a/s에 지금까지 몇번이나 받았는지..
    근데 저희시댁지펠은 잔고장없이 잘 쓰네요..

  • 9. aristocat
    '06.4.21 11:08 AM

    저는 보증기간 살짝지난 프린터땜에 고생하다가 4가지없는 A/S직원땜에 화가나서
    소비자연맹에 글을 올렸는데요 스스로 연락와서 미안하다고 처리하더라구요..
    일단 소비자보호원 또는 소비자연맹에 글을 써보세요..!

  • 10. 마리나
    '06.4.21 4:45 PM

    저처럼 지펠에 감정있으신분들이 많군요.에제 소보원에 문의했더니 교환은 아무래도 무리일것같고 감가상각적용해서 환불받는방법이 제일 좋다는군요.내용증명서 작성해서 우편으로 아예 본사로 부치라구요. 그러기전에 본사에 통화했더니 그제서야 A/S팀장이라는 사람이 중제에 나서더군요.교환은 장담 못하구 대략 75%환불 받을수있다네요.그래서 제가 실구매가냐 소비자가냐 물었더니 실구매가인데 파악이안되면 평균 판매가라네요.전 그걸 홈쇼핑에서 쿠폰 적용해서 샀거든요.
    가격을 모르겠으니 평균판매가 적용해서 환불 받을까해요. 좀 전에 에누리 닷컴에 들어가 이번엔 디오스로 알아봤더니 2006도꺼 환불받는금액에 약 5만원만 추가하면 되겠더라구요.
    이번일 격으면서 너무 혈압올린거 생각하면 정신적 피해보상도 받아야되지않나 싶으네요.아무튼 목소리 높여 끈질기게 물고 넘어지지 않으면 고스란히 당하고마는것같아요.
    제 다음 냉장고는 이유 불문하고 디오스 살랍니다.
    많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메루치
    '06.4.23 7:44 PM

    에효 ..... 지펠 쓴지 3년짼데 별 고장 없지만 양문형은 모터가 두개라 소리가 좀 크네요
    첨 살때 모터가 양쪽에 각각이라 냉장실 냄새가 냉동실로 전달이 안되는게 장점이라는
    판매사원 말에 혹해서 구입 한건데 소리가 크긴 크요 ....엘쥐는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 .....
    전에 쓰던건 엘쥔데 ...지금 쥐에스 .....딴건 몰라도 냉장고는 엘쥐가 나은듯 ...

  • 12. sarah
    '06.4.24 11:12 PM

    주위에 지펠쓰는사람이 둘있구여 저는 디오스 사용중입니다.
    제동생이 먼저 시집을 가는바람에 지펠이 고급스럽고 훨 이쁘다며 구입을 해서 사용을 했는데 음식이 금방쉬고 성에가 너무 많이 생긴다고 해서 1년후 제가 결혼할때는 디오스를 구입을 했지여. 실험할겸 동생네랑 똑같이 음식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봤는데 지펠이 먼저 쉬어버리더군여.
    지펠도 나름 장점이 있겠지만 지펠을 쓰는 사람2명이 공통으로 성에가 끼고 음식이 금방 쉬어버리는걸 보고선 디오스사길 잘했다 생각해여.
    근데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뽑기 잘못하면 잘못쓰는 경우도 있고 평이 안좋은 제품이라도 좋은게 걸리면 잘쓰는 경우도 있고 어느정도 운이 많이 작용하는것도 있는거같아여.

    모터소리는 제가 좀 둔감해서인지 그다지 크다는 느낌은 없었어여. 돌아가는 소리가 나기는 해도 듣기 싫을정도로 크지는 않은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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