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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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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ry 라는 거예요

| 조회수 : 6,82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4-19 10:36:36
Pantry 라고 하는건데 한국말로 식품 저장실 뭐 그런 겁니다.
새집으로 이사오면서 젤로 맘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워낙에 음식,그릇 욕심이 많아서 둘때가 늘 모자랐거든요.

문을 열면 4단으로 선반이(원래있었습니다.) 불도 자동으로 켜 집니다(센서)
맨위에 Paper towel 하고  테이블세팅에 필요한 넵킨, 개인상 등 부피큰 아이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단과 3단 입니다 2단은 주로 그다음 덩치들,대형 마요네즈(코스코),와인,케찹, 식초,커피 그런 순입니다.
모든 바구니들은 달러샵(모든 물건1달러)에서 구입한 것으로 레이블링을 거쳐 다 자기자리가 있습니다.
노란통은 원래 잡지꽂이인데 모든 통들의 뚜껑만 보관합니다.
색깔별로 분류해야 뚜껑찾아 헤맬일이 없습니다.
바구니뒤 아이들은 죄 캔 종류들로 세일때 일괄 구입! 스파게티 소스, 피자, 제빵용들입니다.

오른쪽 상단입니다. 쌀통 ,소스통,등으로 두루 쓰이는 타파웨어 입니다.
특히 왼쪽 긴통들을 시리얼 통으로 쓰는데 마르지 않고 흘릴 염려도 없고 강추입니다.
타파웨어는 다음기회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엔틱도 있습니다

코스코에서 구입한 평생쓴다는 랩입니다.
랩에 항상 달려있는 톱날대신 죽잘리는 정말 신기한것이 달려있어서
땡기면서 뜯을 필요가 없습니다.한국서 오신 친정엄마 갖고가고 싶어하셨으나 넘 무거워 좌절!


하단입니다.깊고 높아서 뭘 둘지 몰라 하던중 월마트에서 정리함 발견! 너무기뻐 밤새 라벨링에 정리했습니다
원래 옷 정리함같아 보였으나(하나에 12달라, 롤러도 달림)
국수류,랩들(월남쌈), 차종류, 각종 가루들 ,지퍼락등,넘많이 잘 들어갑니다.

82에 글 올리는 것이 쉬운일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레서피며 팁이며 올려주시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신기한 요리도구들도, 소금,후추병 콜랙션들도 소개하고 싶지만 언제쯤할지요,
그날가지 모두들 즐겁게 쿠킹&살림하세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6.4.19 10:45 AM

    오오오,,,, 너무 부러운 공간입니다.
    침만 꼴딱꼴딱 삼키면서 구경 합니다. *^^*

  • 2. 파란얼음
    '06.4.19 10:48 AM

    진짜 부러운 공간입니다..

  • 3. 보라돌이맘
    '06.4.19 10:54 AM

    환상의 수납공간이네요.
    식재료가 종류별로 워낙에 넉넉해서리... 괜히 저까지 배불러지는것같습니다.
    든든하시겠어요..^^
    예전 좋아하던 쿨앤더갱의 cherish가 떠올라요.. Cherish님..반갑습니다. ^^

  • 4. 건강미인
    '06.4.19 11:01 AM

    나도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데 그러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놀때가 없어서
    바닦에다 두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정리를 해야겠는데 이것 보니깐 부럽기만 하네요....

  • 5. 건강미인
    '06.4.19 11:02 AM

    그런데 이 수납공간이 어디에요 싱크대인가요?

  • 6. 어설픈주부
    '06.4.19 11:07 AM

    와.. 정말 부러운 공간입니다. . . @_@
    저도 저런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문득, 저도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좌절도..ㅠ_ㅠ

  • 7. 현석마미
    '06.4.19 11:10 AM

    하하 정말 부러운 공간이에요..
    저희집에 있는 것들이 죄다 있어서 더 반갑네요..
    거버 애기들 과자까지..ㅋㅋㅋ
    저도 예전에 이베이에서 저 타파 세트로 샀었지요...40피스 정도 되었었는데 경매해서 한 사십여불 주고 샀어요...완젼 빅딜~ 이었죠...^^v
    pantry있는 집...정말 부러워요~~~ ^^

  • 8. cherish
    '06.4.19 11:38 AM

    보라돌이맘님, 반가와요.냉장고도 3대예요 과다욕심이죠.
    건강미인님, 부엌에,싱크대 끝나고 옆에 문이달려있어요.
    어설픈주부님, 항상 이렇지는 않아요.
    현석마미님, 울 아들 거버 비스켙 무지좋아라해요, 지금 9개월이구요.만들어 주는 이유식도 잘 먹지만 거버도 잘 먹네요.제가 직장이 많이 바빠서 요즘은 다양하게 만들지는 못해요.

  • 9. 김민지
    '06.4.19 11:49 AM

    와우~~
    제가 꿈꾸는 공간이네요!!

  • 10. 이파리
    '06.4.19 12:00 PM

    안먹어도 배부릅니다^^ 띵띵~

  • 11. 김지미
    '06.4.19 12:34 PM

    한통 사면 몇년을 쓴다는 랩, 서울 코스트코에도 팔아요.

  • 12. 치즈케익
    '06.4.19 2:34 PM

    타파가 뚜껑색이 다르네요.. 저희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주류를 이루는데...

  • 13. 미미맘
    '06.4.19 2:47 PM

    팬트리 저도 조그만 벽장 같은 거 있어요. 요즘 새로 나온 집들에는 좀 더 깊게, 걸어들어 갈 수 있게 소형가전 놓으라고 만들어 놓더라구요. 칸칸이 정리함 쓰니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

  • 14. 칼라
    '06.4.19 3:53 PM

    부러워라,,,저런공간이 하나쯤있다면....
    아파트엔 완전 말 그대로 창고인데 한 일년에 한번이나꺼내볼까 하는 물건들고 꽉 차있으니...ㅡ.ㅡ;;
    넘 부러워요~~~~~~~~~~~
    정리짱입니다.

  • 15. 블루베리
    '06.4.19 5:06 PM

    빨강머리앤이랑 나이젤라(맞나?) 요리프로에 나오는 팬트리 보면서 참 부러웠었는데
    실제 공간을 보니 더 부럽네요.
    저 랩때문에 코스트코 재가입 해야 할까봐요~~~^^

  • 16. 제아
    '06.4.19 5:59 PM

    정말 부러운 공간.
    저도 항상 캔과 소스류들이 넘쳐나고, 면발이란 면발은 종류대로 다 갖추고 있는 스타일이라...
    언젠가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 꼭 만들고야 말리다...

  • 17. 채마맘
    '06.4.19 7:59 PM

    와 먹을 거 진짜 많네요
    부럽당.......

  • 18. 달콤함 향기~~
    '06.4.19 8:53 PM

    정말 넘 든든하시겠어요
    바라만 봐도 ㅋㅋ

  • 19. 보리차
    '06.4.19 10:56 PM

    부러운 공간에 부지런하고 알뜰한 정리까지,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

  • 20. 지윤
    '06.4.21 4:56 AM

    제게 꼭 필요한 공간이에요.
    미국에 가니 집집마다(?) 있던데 참 부럽더구만요.
    한국살림은 미국에 가서도 이렇게 정리가 안 되던데...

    땅덩어리가 좁은 나라에서 살려면 몸의 부피부터 줄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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