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정리 - 로미쥴리님 따라하기!!

[야리야리]

로미님과 한아파트 앞동에 이사하게된 야리야리입니다.^^

아침에 로미님이 올리신 신발정리 사진을보고 그제서야 신발장도 정리해줘야 한다는것을 깨닫고

부리나케 로미님을 따라해 보았지요..

정리해놓고보니... 슬프더군요..ㅠㅠ

보이십니까??

윗사진 위에서 세칸까지만 제 신발이구요 --그나마도 전부 칙칙한색들입니다

4번째칸은 아직 걷지도 못하는 7개월된 우리 딸내미 신발 --비닐 안뜯은것도 있다지요

나머지 아래사진은 전부 6살난 울 아들 신발이랍니다.

제 신발중에는 버리는게 더 합당한 신발도 몇컬레있지만

갯수가 민망하여 그냥 정리하고 사진 찍었습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옆칸에는 울 신랑 신발이 들어있습니다마는

그도 제 신발보다는 많더군요..ㅠㅠ

아래 제가 찍힌 민망한 사진은 이사온 집정리도 안하고 82에 빠져있는 저를 질탄코저

울 신랑이 찍은 사진입니다.

정리도 안된집에서 밥상을 깔아놓고서라도 82에 빠져있는 머리도 안감은 접니다.ㅋㅋㅋ

제 무릎에 널부러져있는 아이는 제 딸이지요..

마구마구 방치되어 있습니다.

저의 딸내미 사진도 한장 올려봅니다.

이 봄에는 저도 신발 한컬레 사 신어야 되겠습니다.

[야리야리]

사진이 크게가 안되네여...ㅠㅠ

[선물상자]

옷! 울 똥그리랑 같은 레벨인데 (만7개월 ^^;;)
머리카락 길이는 거의 고수인데요.. (민둥머리 똥그리 ㅠ.ㅠ)
부럽습니다.. ㅋㅋㅋ
울 똥그리는 신던 신발이 작아져서 신발 하나 사줘야하는데
매일 만지작 거리다가 되돌아오네요.. 에효.. ^^;;

그래도 야리야리님 신발장의 4분의 1 크기 신발장도 다 못채울 정도로
몇개 안되는 신발 가지구 사는 사람도 있응께~
넘 속상해 마세용~ ㅋㅋㅋ

[뿌맘]

우리 둘째 뿌랑 같은 개월수네요.. 방가워요~~ 근데 이런이런.. 우리 공주는 아직 신발을 하나도 안 사줬다눈.... 빨리 하나 사줘야 겠네요..^^

[로미쥴리]

^^~
일단 한번 웃고여~
저도 정리 안 했어요. 일요일에 남편 생일겸 첫 집들이가 있는데
보이는 곳만 우선 대충 치우고 안방 앞 베란다 앞으로 짐이 한가득 쌓여 있어요.
그런 와중에 82에는 잠깐 이라도 꼬박꼬박 들어와
청개구리야님의 수저통도 사고(근데 제건 상표는 같은데 받침이 좀 다르네요...청님게 훨 낫네요, 에효...)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도 방금 질렀습니다.
울 남편 이사하면 82 좀 그만 보라고 했는데 또 들러 붙어 있네요.
낮에 정리 안하고 이러고 있는것 알면 안되는데...
근데 무슨 청소도우미같은 생각이 마구 들어요.
2~3일 열심히 정리하다 슬슬 꾀가 나서 하기 싫네요. 주말 집들이만 없었어도...
아무래도 야리야리님, 우리 천천히 만나야 할 것 같아요.

[편리한세상]

무릎에 널부러져있는 아이... 라는 표현에 웃었어요.
저도 저런 포즈로 TV 자주보는데 ^^
혹시 코감기 걸린날 양쪽 코에 휴지 끼워놓고 수유해보셨나요?? ^__________^

[야리야리]

편리한세상님 한쪽코에는 휴지끼우고 수유해봤어요..ㅎㅎ

로미님 정말 천천히 만나야 될것 같은데 갑자기 단지내에서 마주침 어떡하죠??

님은 제얼굴 모르시지만 전 로미님 얼굴 안단 말여요..ㅎㅎ

[올드새댁]

공주님이 넘 귀여워요...

[롱헤어]

ㅋㅋ
엄마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빵순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