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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독한 년

| 조회수 : 9,71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6-03-30 13:13:26
요즘 주변에서 저를 부르는 칭호입니다.
몸무게를 20킬로 넘게 줄였다고....
독한 년 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불을 하나 완성해 놓으니
다들 진짜루 상종못허겄따구
같이 안놀아야겠따 합니다.

4년 쯤 전부터 고유 민속의상을 입은 아이들을 수놓아 21장을 만들었습니다.
세계 19개의 나라입니다....
수를 놓는 와중에 노안이 와서 더듬거리기도 밀쳐두기도 했습니다...

그 21장을 21장의 천과 이어 붙여 다시 바느질했습니다.
길고 지리했던 작업...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는데
완성된 이불을 보니 참 대견합니다.

'어떻게 그런 걸 만들 생각을 했느냐?'고...
다들 징그럽답니다...독하답니다...



그렇네요....
무슨 생각으로 그런 이불을 만들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엄마 노릇 못한 빚을 그렇게 떼우려는 것이였을까요?

안그래도 늙은 에미 골골거리다 먼 길 가고나면
추억하고 기뻐할 물건 하나쯤 남기고 가야 할 것 같았던 걸까요?

내가 가고나면
내 아이는 나를 그리워하겠지요....
그때
이 이불이 아이에게 의지가 되어주기만 바랍니다......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엄마가 정말 많이 많이 사랑했음을....
가끔이나마 생각해 주기 바랄 뿐입니다...

이 이불덮고 잠자는
모든 밤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만.....

그리하여
먼곳에서 맞는 내 밤도 늘 편안하고 행복하기만......
asteria (bluemeg)

나는 사람입니다....여자 사람....여자인게 젤 원통라고 분한 사람입니다....다시는 무엇으로도 태어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기도 합니다...고로 항 번..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현주
    '06.3.30 1:17 PM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 2. 블루베리
    '06.3.30 1:18 PM

    정말 멋진 작품이네요... 아이들이 평생 간직할 소중한 보물이 되겠어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 3. 우향
    '06.3.30 1:22 PM

    엄마의 사랑은 그저...슬픔입니다.
    코끝이 찡~~~

  • 4. 한번쯤
    '06.3.30 1:22 PM

    지독한 분입니다^^

  • 5. 봉나라
    '06.3.30 1:22 PM

    류향님은 푸근이
    한 땀 한 땀 엄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려. 정말 멋진 걸요.

  • 6. 까망
    '06.3.30 1:22 PM

    대단하세요 ~~우아

  • 7. 뽀삐
    '06.3.30 1:22 PM

    저두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잔소리쟁이 엄마로만 기억될거같아서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이렇게라도 전할 수있다면...
    부러워요.

  • 8. 조은아이
    '06.3.30 1:23 PM

    독하시긴 합니다.
    어떻게 체중을 20kg 씩 빠지게 하셨는지?
    이불 만드시면서 마음의 다짐하신 점이 상상도 되시면서요....
    홀가분 하셔서 좋겠습니다.

  • 9. 로즈
    '06.3.30 1:26 PM

    이불도 대단하시지만..
    그 20킬로 감량이 더 대단...^^;
    그 비결은? ^^ 궁금합니다...진짜~

  • 10. 지은사랑
    '06.3.30 1:26 PM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보물이네요...

  • 11. 늘 좋은일만
    '06.3.30 1:26 PM

    그렇치만 아름다운...독한 분이세요^^ 엄마란 무엇인지,,또 자식은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하시네요.

  • 12. 어설프니
    '06.3.30 1:26 PM

    살빼신것도 대단하십니다만,

    저 아이들이 다 한 땀씩 모인거라구요....

    전 '지금은 주차중' 하나 만드는 데도 너무 힘들어서 재료들 모두 올케 줘버렸는데....

    신기할 따름입니다..

  • 13. 땡굴이
    '06.3.30 1:26 PM

    아름다운 독한분이 맞네여,,,

  • 14. 꾸러기
    '06.3.30 1:26 PM

    엄마 아니 어머니는 불가능은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앞에 자랑스런 엄마가 틀림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부럽습니다.

  • 15. 작은아씨
    '06.3.30 1:29 PM

    너무 이뻐요..
    독한분 맞으세요..ㅎㅎ

    저런 작품은 아까워서 덮지도.. 빨지도 못할것 같아요..

  • 16. 초록하늘
    '06.3.30 1:31 PM

    정말 외롭고 쓸쓸할때 덥으면 마음까지 덥힐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 17. 이소영
    '06.3.30 1:36 PM

    코 끝이 찡하네요...
    엄마 가신 후 더 슬플것 같아요..
    이불 볼 때마다...ㅠㅠ
    그래두 참...대단하세요...멋지시구요...

  • 18. 딸둘아들둘
    '06.3.30 1:37 PM

    주윗분들이 놀라실만 하네요..
    저게 다 손으로 수를 놓고 바느질 하신 거라니..대단한 엄마시네요.
    근데 20킬로는 대체 어찌 감량하셨나요??

  • 19. 후레쉬민트
    '06.3.30 1:39 PM

    갑자기 저희 아이들한테도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확 밀려오네요.
    어느 소설에선가 독하고 냉정한 여주인공이 세상사에 시달리구 힘들대면
    돌아가신 엄마 냄새를 품고 있는 베게를 꼭 끌어안고 자는 장면이 있는데...
    지금부터라도 엄마의 정표를 하나씩 준비하고 싶어지네요.
    손이 느리니 한 20년 잡고 ㅋㅋㅋ

  • 20. 쭌사마
    '06.3.30 1:47 PM

    정말..님..독하십니다. @.@
    글고..참...^^; 대단하십니다. 와~전 그저 감탄할뿐입니다.
    글고...정말정말...궁금합니다.
    대체 20kg은 어찌 빼신겁니다.
    어흑..저도 독하고 싶습니다.

  • 21.
    '06.3.30 1:48 PM

    "내가 가고나면~~"
    잔잔한 감동이 입니다.
    나는..무엇을 남겨줄까~~^^

  • 22. CB부인
    '06.3.30 1:55 PM

    이불요 정말 예뻐요.
    하지만 대답해 주셔야지요. 어떻게 살을 20킬로나 빼셨는지...
    이불 사실 건성으로 보고 ^^ 허겁지겁 여쭤 보는 겁니다. 프리즈~~

  • 23. 울땡이
    '06.3.30 1:55 PM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결혼하기전에 나중에 애기낳으면 만들어줄려고 A.B.C로해서 알파벳으로 만들다가..
    A.B.C를 끝으로 결혼한지금 손도안되고있어요...
    첨에는 진도도 잘나갔는데 지금은 잘안되네요..
    님을 보면서 저도 다시한번 저를 채직질해야될듯하네요...
    멋지세요...

  • 24. 여의랑
    '06.3.30 1:58 PM

    와~대단하십니다..그리고 존경합니다..
    저도 대단한 계획 한번 세워 볼랍니다..

  • 25. vinegar
    '06.3.30 2:00 PM

    나도 독한년 되보고 잡다. 나는 너무 나에게 약하다..ㅠ.ㅠ

  • 26. unique
    '06.3.30 2:01 PM

    전 독한년(?)이 좋습니다. 독해보이면서 독하지 않은 제가 싫습니다.
    부럽습니다. -_-;

  • 27. sm1000
    '06.3.30 2:05 PM

    정말,,,독하십니다...
    대단하시고...예뻐요..
    아이도 감동할 겁니다..

  • 28. 레몬쥬스
    '06.3.30 2:15 PM

    나는 무얼 남길수 있을까? 한번 자문하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그 이불에서 " 아!엄마 냄새가 난다" 하고 엄마를 그리워해도 행복하겠습니다.

  • 29. 산달래
    '06.3.30 2:17 PM

    감동이네요.코끝이 찡한것이....
    아름다운 독 함 이십니다

  • 30. 산하
    '06.3.30 2:28 PM

    작품만든신것 축하드려요
    독한게 아니고 고진감래네요
    흐뭇하시죠?

  • 31. smile again
    '06.3.30 2:34 PM

    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네요.....

  • 32. 머먹지?
    '06.3.30 2:36 PM

    이불도 이불이지만.... 그독한 다이어트 비법 좀 전수 해주세요..
    날은 따뜻해지고... 몸은 더이상 숨길수가 없고....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 33. 채마맘
    '06.3.30 2:45 PM

    허어어어어억...
    님 따님은 참 행복하실 거에요...

  • 34. 미씨
    '06.3.30 2:58 PM

    몸무게 20킬로 감량에,,, 정말 독~~하시네요,,,ㅋㅋ
    사실,,, 이불에 의미가 너무 찡해,,로그인 했습니다..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 세상 단 한장밖에 없는 이불이네요,,,,
    감동,,그 자체입니다...

  • 35. 소금별
    '06.3.30 3:02 PM

    주윗분들이 별칭을 잘~ 지어주셨네요.
    ...
    대단하세요..

  • 36. 피아니카
    '06.3.30 3:08 PM

    제목보고 시댁문제인줄 알고 자유게시판에 갈꺼 잘 못 온거 아냐? 했습니다.^^

    정말 멋진 엄마시네요..

  • 37. 행복한토끼
    '06.3.30 3:23 PM

    코 끝이 찡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에게 내가 어떤 엄마일지 종종 생각하곤 하는데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38. 쿠폰sun
    '06.3.30 3:23 PM

    넘 멋집니다. 말도 안되게 따라하고 싶어집니다....
    수라도 .....좀....

    도안은 쉽게 구해지는건가요?

  • 39. 한번쯤
    '06.3.30 3:26 PM

    근데 체중감량하신거 발표하셔야 할것같네요..모두들 기다림.. ^^

  • 40. ehdal
    '06.3.30 3:37 PM

    전 2킬로그램도 빼기 힘든데 20킬로그램이나 빼셨다니....비결이 뭔가요? 정말 독하시네요.
    이불 - 예쁜 것에 감탄하고 그 정성과 노력에 또 한번 놀랍니다.
    그 끈기 본받고 싶습니다.

  • 41. chichimom
    '06.3.30 3:52 PM

    눈물 찡...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독한년"이란말.. 샘나서 했을꺼에요...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 42. 돼지맘
    '06.3.30 3:59 PM

    체중은 관두고 이불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저도 제아이에게 뭔가 남겨줘야할거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 43. 오로라
    '06.3.30 4:06 PM

    너무 예쁩니다.
    정말 대물림해도 되겠어요...

  • 44. 강물처럼
    '06.3.30 4:28 PM

    오우~~ 저런걸...

    저는 십자수로 쿠션 하나 놓다가도 포기 했는데...
    저 많은걸 자수로 하시다니...

    82 인간 문화제로 등극하셔야겠는걸요..

  • 45. 화영
    '06.3.30 4:28 PM

    제가 꼭 만들고싶어 찜만 해둔 작품이군요...ㅎㅎ
    천사 액자 하나에 5개월이나 걸렸던터라 얼른 시작을 못하고 접어뒀는데
    심하게 땡겨옵니다.
    올이 고운 것은 이제 돋보기가 필요할 정도인데 어떤 천에 하셨는지...부럽부럽...
    넘 이뻐요..
    근데 정말 독하시네요...ㅋㅋ

  • 46. 노연희
    '06.3.30 4:30 PM

    에휴,눈물이 쏟아지네요..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함을 새삼 느낍니다.

  • 47. 스프링
    '06.3.30 4:44 PM

    눈물나게 아름다운 분이시네요...독하셔서 그런걸 만드셨겠어요 사랑의 힘으로 만드셨겠죠
    마냥 부럽네요 ^^

  • 48. 코스코
    '06.3.30 4:49 PM

    와~~ 정말 멎집니다... 정성이 대단하네요

  • 49. 선물상자
    '06.3.30 4:51 PM

    허걱..
    하나하나 자세히 사진찍어서 구경시켜주세요~~
    정말 독하다는 소리 들을만 하세요.. ㅠ.ㅠ
    저걸 아까워서 우찌 덥는데요~

  • 50. 레몬트리
    '06.3.30 7:02 PM

    살돋에 무슨 괴상망측한 제목인가 싶어서 봤습니다
    댓글만도 무려 50개..거기다가 잘 모르는 닉인데?? 누구지?
    클릭하고는 놀라서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흠~~ 저도 주위분들이 하셨던 그 말..
    속으로 되뇌입니다. *** 에효~
    나도 독하고 싶다....

  • 51. mulan
    '06.3.30 7:33 PM

    어머나... 저도 독해지고 싶어요. ㅎ~

  • 52. 또뚤맘
    '06.3.30 8:11 PM

    얼른 20kg 감량 비결 올려주세요. 이불 보다 그게 더 궁금하다는...

  • 53. 코알라(lll)
    '06.3.30 8:36 PM

    또뚤맘님 참 사랑스러우세요^^

    그리고 류향님^^
    전 친해지고 싶어요^^

  • 54. 시우맘
    '06.3.30 9:04 PM

    대단하십니다~~
    감동먹었어요!!
    직접보면 더 멋질것같네요^^

  • 55. yoo
    '06.3.30 9:18 PM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쓰지말고 명작으로 대 물림하세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56. 다빈모
    '06.3.30 9:34 PM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 진짜루여. 나도 우리딸한테 뭔가 남겨줘야할 것 같은....감동입니다.

  • 57. Hope Kim
    '06.3.30 9:43 PM

    엄마의 사랑과정성이 가득한이불, 아이의 아이 까지 모든밤이 항상 행복할것같습니다.

  • 58. 히야신스
    '06.3.30 11:17 PM

    이불도 예쁘지만요,뭘 하시고 20킬로나 빼셨나요?? 요즘 살이올라 터질지경이거덩요?....

  • 59. 몬스터
    '06.3.30 11:54 PM

    아이의 보물이 되겠네요.... 저런 엄마를 가진 아이두 부럽고 저렇게 소중한 보물을 선물하시는 엄마두 부럽네요....

  • 60. 보라돌이맘
    '06.3.31 12:09 AM

    진짜 살아있는 명품 그 자체네요...
    그냥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보물 그 자체인데....
    저희집에도 이런 귀한 가보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류향님... 이제는 좀 쉬시와요..
    류향님 글 읽으니 보통 부지런한분이 아니신거같은데...
    하지만 왠지 두번째 대작제작에 이미 돌입하신듯한 느낌이...^^;;

  • 61. 난이엄마
    '06.3.31 12:53 AM

    넘 멋지세요...
    엄마의 사랑이 가슴으로 와닿아요.

  • 62. 리모콘
    '06.3.31 8:48 AM

    명품의 가치가 느껴지네요...
    좀더 자세히 사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 63. 오란경
    '06.3.31 9:32 AM

    눈물이 핑 돌았네요.존경스러워요.
    나두 그런 독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 64. 라라
    '06.3.31 10:32 AM

    저도 <독한 년>되고 싶어요.
    완전 명품이예요

  • 65. 거북이사랑
    '06.3.31 1:09 PM

    어머머머~
    할말이 없슴돠~
    대단하시네요...
    부러우삼^^

  • 66. 청개구리야
    '06.3.31 2:05 PM

    열정을 본받고 싶네요. 전 끈기가 없어서 마무리에 약하거든요.. 대단하십니다요!!!

  • 67. 사탕나무
    '06.4.1 12:56 AM

    독하다뇨~ 존경 합니다^^

  • 68. pinkstar
    '06.4.1 9:42 AM - 삭제된댓글

    혹시 저 이불 만드시느라 20킬로 빠지신 거
    아니예요?
    정말 장한 어머니십니다.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엄마였던가..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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