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딸 아이가 뭘 사야 해서 백화점에 간 것이라서...
당연히 딸 몫까지 뽑아가서 두개 받아 왔어요.
너무 예쁘다..수준은 아니고,
내 돈 주고 살 수준도 아니지만 아이들 방에 놔두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여자 아이들은 그야말로 뽀송뽀송해서 좋아할 듯 해요.
어쨌든 공짜잖아요!
그러나 차비 들여서 일부러 갈 정도는 못되고요.
빨강과 노랑 두가지 색만 있던데...
둘다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색이어서 유감.
파스텔색상이면 더 나았을텐데 말이죠.
그날만 준 것인지.. 대보름 선물이라고 락앤락에 부럼까지 넣어주대요?
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이면 주는 건가봐요.
어차피 영수증 두장을 가져갔으니 이것도 받아왔죠.
두개씩 한묶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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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파란하늘
'06.2.11 4:56 PM백화점까지 가셨던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쿠션도 애들방에 놓긴 좋아보이네요.. 게다가 부럼까지 준다니.. ㅎㅎ
2. 몽쥬
'06.2.11 4:57 PM잉~~저는 부럼 2개통중에 한통에만 들어있던데....^^;;
쿠션출력넘 어렵네요...에궁.3. yuni
'06.2.11 5:51 PM쿠폰출력은 해놨는데 월요일에 서울 갈일 있는 김에 찾아야겠어요.
한꺼번에 볼 일 봐야겠네요.4. 와사비
'06.2.11 6:18 PM그래도 빨강은 낫네요. 오후에 갔더니 빨강은 품절이라 노랑 받아 왔어요.
노랑은 정말... 사무실에나 갖다놔야겠어요.
설상가상으로 사려고 했던 다른 물건도 없고 해서... 차비 들여가서 군것질만하고 온 셈이 되었다는-.-;;5. DollDoll
'06.2.11 7:11 PM공짜는 언제나 기분좋은법이죠 ㅎㅎ
6. ggoma
'06.2.11 8:45 PM빨강 이뿌네요...인천점은 모조리 노랑색으로 줬어요..글구 부럼같은건 안주던데요
7. 평강공쥬
'06.2.12 1:55 AM쿠션이 생각보다 커서 이쁜데요?
꽁짜라 더 이뻐보이나요?ㅋㅋ8. onion
'06.2.12 10:16 PM저도 신세계 영등포점에서 받아왔는데
쿠션이랑 부럼이랑(이건 500명 한정, 금~토) 따로 영수증 요구하길래
얼른 내려가서 우유 하나 더 사고 받아왔었어요.
첨에 빨강 받았다가 다시 가서 노랑으로 바꿨는데..(푸우쿠션이랑 같이 놓을까 하고)
다들 빨강색을 더 좋아하시네요..^^9. 미서
'06.2.16 6:27 PM강남점 노란색줬구여...
그냥 영수증있으면 부럼은 주던데여...
사실 걸어가는 거리라서 일욜에 화장도 안하구...쫄레쫄레 가서 수퍼에서 육천얼마어치 사구.받아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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