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접었습니다.

[소유]

한때 상자접기가 유행이었었죠?
며칠 전 '여인2'님이 올려두신 종이상자 접기 팁을 보고 저도 오늘 왕창 접었답니다.

소재가 무엇인지 아시겠지요?
저렇게 많이 접었는데도 아직 남은 거 좀 보세요.
후보자들이 알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자기들이 몸이 부서지도록 국민들의 거름이 되어주겠다는데 외치는 터에 뭐 어떨라구요.

다만.. 폐지로 내놓는 것과 이렇게 사용하는 것 중 어떤 것이 국민경제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인지.
그걸 모르겠군요.

우리 집은 드디어 네 식구 모두 선거권을 갖게 되었답니다.
내일 아침 꼭두새벽에 눈 비비며 투표하러 갈겁니다~

여인2님께서 알려주신 접는 방법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3&sn1=&divpage=4&sn=off&ss=...

[Goosle]

하하하~ 저도 어제 쌓여있는 전단지 보면서 '음.. 상자 접음 되겠네' 했었어요.
어제 82쿡 안들어왔음 선거 끝나고 홀랑 버릴뻔 했지 뭐예요.

[사랑받는 숲속나무]

버렸던 전단지..다시 들고 들어 왔습니다..ㅎㅎ

[엽기베이비]

오! 굿 아이디어!
난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무지하게 많이 들었던대....다 상자로 변신~~

[레드문]

앗. 어제 피자 전단지로 접어보구 신났었는데....
선거 홍보물 오늘아침 우리집 재활용박스에 던지고 나왓는데 빨리 들어가서 꺼내놔야겠네요.....
서류봉투에 제대로정리까지해서 얌전히 들어있던데.

[시리]

이런 방법도 있군요.
82쿡엔 아이디어들이 넘쳐 나는 거 같아요.^^

[나이스맘]

대단하 ~세요.
뭐든지 잘하시면서 마음의여유도 있으시고 늘 반듯하신말투....부러워요.

[김영자]

오래 전에 만들어서 써보았는데 지금은 잊어버렸어요.
저도 그런 생각 합니다. 종이로 다시 재활용하는 것과 비교하여 과연 어느 쪽이......

[칼라]

ㅎㅎㅎ 저도 선거용지로도 접어봤어요,ㅎㅎㅎ

[뒷북마님]

전 이렇게 접어서 집게로 집어 식탁 옆에 둡니다.
생선먹을때나 기타 찌꺼기 나올때 바로바로 쓰면 아주 좋아요~ ^^

[soogug]

ㅎㅎㅎㅎㅎㅎㅎ
전 접기보다는
음~~~~~ 저 용지를 저렇게 이용하는구나 하고......ㅎㅎ

자기들이 그 한 몸바쳐 우리들을 위해 일할 일꾼이 된다고 하니..
정말 적절히 잘 사용하셨네요.......ㅎㅎㅎ
(한몸 확실히 바쳤습니다...ㄲㄲㄲㄲ)

[이은시]

저는 저 상자접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선거광고지로^^

[느린소]

아 전 전단지에 라면 냄비 올려놓고 썼어요...
냄비 옆으로 삐져나온 이름하고 번호 한 번 봐주면서.. 음 홍보 잘 되고 있어.. 하고 ^^

[hippo]

에고...
오늘 재활용 쓰레기 싹 버렸는데....
아깝다...
저희집은 신문을 안보니 전단도 없네요.
그래서 비씨카드에서 오는 카다록으로 몇개 접어 놨어요.
이젠 못쓰는 종이만 보면 상자를 접고 있네요.ㅋㅋㅋ

[sunny]

잊었던 거 되살려 주시니 감사.
앉은 자리에서 10개 만들었어요. 안 쓰고 남은 달력 종이로...

[푸우]

아,.,오늘 재활용 날인데,, 버릴려고 했는데,,다시 다 꺼내와야 겠어욤,,음하하,,
저거 생선가시 발라낼때 사용하면 좋아요,,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갔는데,,그 엄마가 생선 발라내라고 이걸 내놓으시는데,, 굳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ㅎㅎ

[오드리]

하하...소유님, 넘 굿 아이디어네요...
저도 오늘 투표 끝내고 집에 와서 베란다에 있는 재활용 모아둔 곳에 버렸는데...
다시 가져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