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그때는 클래식한게 뭔지도 모르면서 엄마가 해주는 장이 그냥 좋아서 결혼하지 10년이 되도록 새것처럼 썼네요.
결혼한지 10년되었고 이번에 8년만에 이사를 했습니다.
앞으로 은행 이자 갚으려면...앞날이 창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사하는거 잡히고서 부터 정말 조금씩 꾸준히 돈 모았답니다. 보너스 나오면 바로 저금하고..어쩌다가 공돈 생기면 또 바로 저금하면서도.
그래서 새집에 이사가면 내가 가지고 싶은거 몇개는 꼭 사야갰다 맘먹고 꾸준히 저금했지요.
이장은 엄마가 결혼 할때 해주신 마루 장식장과 아주 잘 어울리는 장인것 같습니다. 저희집 전체 분위기가 다 비슷하지요.
엄마는 마루에 서랍장 놓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하시지만..저희 마루는 tv도 안놓기로 결심한터라 괜챦을것 같더라구요.
지금 이사온지 1달 조금 넘었는데..잘한 결정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집에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열심히 살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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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장
준석어멈 |
조회수 : 5,866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2-11 0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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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6.2.11 12:27 AM크기가....... 나무가 주는 느낌이.....퍽 믿음직한 체스트(서랍장)네요.
중고는 싫지만.....나무 가구는 중고도 좋아요.
세월이 주는 느낌이......2. 중구난방
'06.2.11 7:28 AM어머나 티볼리 라디오가 엔틱에도 잘 어울리네요^^
우퍼까지 갖추시다니~
암튼 이사축하드려요~~~3. 군고구마
'06.2.11 10:23 AM나무의 느낌이 아주 단아하네요..
이사 축하드려요~~!14. 박혜경
'06.2.11 10:52 AM어쩜 10년의 세월이 안 느껴지네요, 오래 쓸수록 더 고풍스런 멋을 더하는 앤틱의 매력,무척 알뜰하신것 같네요........ 부자되세요~~~~~~
5. sil
'06.2.11 12:24 PM아~~! 티볼리만 눈에 확....
지금 갖고 싶은 일순위라....^^ 부러우삼!!!6. 령령
'06.2.11 1:16 PM헤헤..저도 티볼리가 젤 눈에 띱니다용..^-^
행복하세요~ ^^7. 파란하늘
'06.2.11 5:03 PM너무 예쁘네요. 앤틱은 오래써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8. 곰부릭
'06.2.11 5:15 PM우오오...티볼리 오디오!!!
9. 감자
'06.2.11 5:20 PM가구 너무 이뻐요
늘 행복하세요!!!!!!!!!! ^^10. hyun
'06.2.11 5:45 PM이튼 알렌 서랍장이네요. 한국서 꽤 비싸요.
11. 준석어멈
'06.2.13 12:17 AM다들 티볼리 사랑하시는군요. 소리 정말 탁월합디다...ㅋㅋ cd도 그렇지만 라디오 들어보면 참 소리가 많이 깊게 들립니다~ 다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박윤정
'06.3.17 2:27 PM와~ 이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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