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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 첫집이랍니다.^^ - 거실, 베란다
거실은요 이제 막 걸음마 연습을 하는, 거의 온종일 기어다니는 울아가때문에 TV이외에는 놓지 않았어요.
참 방이랑 거실이랑 거실연장 베란다 부분까지는 강화마루를 깔았어요.
색은 제가 골랐구요. 무슨 아카시아였는데...
다른 벽은 천장이랑 같은 화이트 칼라에 패턴이 있는 벽지이구요.
포인트로 저 꽃무늬 벽지를 썼어요. 꽃그림의 질감이 살아있어요. 무늬가 크고 색이 화려해서인지 울아가도 무척 좋아해서 가서 만지고 논답니다.
그 위에 월넛 색 몰딩은 가스관 가린거예요. 거기 그냥 도시가스관이 노출되어있더라구요. 주방 싱크 위까지 쭉이요. 그래서 감춘 건데 포인트벽지와 어울려서 프레임 느낌을 주네요.
거실 등은 제가 동생이랑 골랐어요. 자주 빛이 도는 빨간 색인데요. 실들로 빼곡히 채운거예요. 아래쪽에는 격자 무늬로 같은 실이 있구요. 제가 집에서 참 맘에 들어하는 것 중 하나랍니다.
베란다는 좁고 잔짐은 많은지라 수납장을 짰어요. 왠만한 건 다 들어갔다고 봐야죠.
작은 책방은 사진은 없지만 브라운 톤이 약간 도는 실버톤 벽지로 하고 창쪽 벽에만 비슷한 톤의 포인트 벽지를 썼구요.
신발장도 식탁 서랍과 같은 손잡이로 천장 밑 10cm정도까지 높게 짜 넣었답니다.
살면서 이것저것 더 정돈하고 살고 싶어요.
관심가지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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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끄미
'06.2.9 9:38 PM참 아기자기 하고 이쁩니다~^^
화장실의 레드벽이나.. 레드색깔 등이나... 너무 이쁩니다~
저희집도..시트지라도 사다 붙일까봐요~ㅠㅠ2. sweetdream
'06.2.9 9:43 PM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입니다. 저도 몇개월후에 입주하는데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너무 이쁘게 잘 꾸미셨어요. 부럽삼~~~3. 혀니맘
'06.2.9 11:00 PM넘 이뻐요..
부럽습니다. 우린 언제 우리집을 갖게 되나?4. 김명진
'06.2.9 11:07 PM야~ 이쁘네요
5. mjpark
'06.2.10 12:30 AM넘 예뻐요.
저도 이사 예정이라 새집만 눈에 들어오는데
좀 오래된 아파트를 사서 이렇게 인테리어를 해 볼까..싶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부러워요~6. 강아지똥
'06.2.10 12:35 AM공간 하나하나 모두 달콤쌉싸름님의 센스와 미적 감각이 돋보여요^^
저두 언젠가는 이렇게 예쁘고 꾸미고 살 집을 늘 그리네요^^
넘 축하드리구요~더욱 행복하세요^^7. 로즈
'06.2.10 8:55 AM거실 포인트 벽지 너무 이뻐여~
실례지만...어디 벽지인지 알려주세요~^^;8. 달콤쌉사름
'06.2.10 9:25 AM논현동에서 샀구요. 브랜드는 어디꺼였는지... 수입벽지에요. 비싸지만 포인트라 두 눈 꼭 감고 ...
9. DollDoll
'06.2.10 10:54 AM돈 많이 드셨겠어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이쁘네요 ;ㅅ;
10. 히야신스
'06.2.10 10:58 AM벽이 맘에드네요 패브릭하신줄 알았는데, 벽지라니.... 아! 놀라워라....ㅎㅎ
11. QBmom
'06.2.10 11:19 AM참 깔끔도 하셔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담에 우리도 집 옮겨가면....아좌!12. 점프
'06.2.10 11:36 AM발품 팔으신건가요? 아니면 어디서 ? 센스가 넘 돋보이십니다...
저도 올여름 새 아파트 입주라서 관심은 많은데...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부럽네요... 조금 귀뜸이라도...13. 정경아
'06.2.10 12:16 PM한 깔끔...
14. 라임그린
'06.2.10 8:33 PM거실 등이 참 멋지네요...^^
15. 이딸리아
'06.2.23 5:41 AM거실등이 저희 동네 찻집에 있던 등이랑 같네요.
보면서 예쁘다 생각했는데, 케익 생각도 나구요.
예쁘게 잘 꾸미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