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지를

[오로라 꽁주]

오늘에서야 알았답니다 ㅠㅠ
참 바보스럽죠? ㅎㅎ (그저 웃음만 나요 ㅋㅋ)
오늘 목포 참조기를 한상자 받았습니다.
손질을 하려고하니 비늘을 긁어야 겠지 않겠습니까?

엇그제 변정* 레**에서 본 듯한 것이..

비늘을 긁어 손질하는데 요거 비스므리한걸로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요..저것이 감자,당근,호박등등의 야채 다듬는 칼인줄알았습니다.
물론 잘안되지요 ㅠㅠ 그래서 걍 쳐박아 두었지요
왜 안버렸냐구요? 그래도 첨으로 구입했던 제 살림중에 한가지였는데
이뻐보였걸랑요 .. 제대로 몬쓰고 버리기엔 웬쥐 아까웠다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저걸로 생선 비늘을 긁어보니 제대로더군요..ㅎㅎ

아..주부 10년에 나두 프로대열에 낄거라고 주구장창 야기했건만..
전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이 무지함을 어쩌죠?
에효~ 다음엔 또 어떤 무지함이 저를 놀릴지..ㅋㅋㅋ
이밤 혼자서 키득거려봅니다..^^

[안개그림자]

어머~ 저것이 생선 비닐 긁는거란 말씀이십니까?
여기 무지한 사람 또 있습니다 ^^;;
저또한 야채 다듬는 칼 다른 디자인으로 착각하고 살아드랬습니다
세상에.. 82쿡에서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

[해랑벼리]

여기도 무지한 사람 또 있습니다..ㅠㅠ
전 감자깎는 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가운데 홈이 파인 것이 보이네요..
그것으로 비늘을 긁어내면 살집이 떨어질일이 없겠네요..
칼로 긁어내다보면 간혹 힘이없는 녀석은 살집이 떨어지는데요..
저도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그린]

ㅎㅎ
저 지난 번에 조기 구입해서 저걸로 60마리
비늘 다 벗겼어요.
슥슥슥슥~~ 생각보다 쉬웠답니다.

[샬롬]

우자쓰까나 저도 감자깎은 칼인줄알았는데, 전 비늘 칼로 긁거든요. 저런게 있단말입니까? 어디서 무엇을 찾으면 구할수 있으까나요? ㅋㅋ

[날마다행복]

저두 감자깎는 칼인줄 알고 샀다가 너무 안되길래 에라이~ 불량품...그럼서 쳐박아 두었거든요.
얼마전 조기 비늘 칼로 벗기는데, 조걸로 함 해봐? 했더니 너무 잘 되는 거예요.
근데, 전 지금까지도 그게 감자칼인데, 조기비늘은 잘 벗겨지는 칼....로 알고 있었네요.

[이지나]

감자깍는 칼과 어떻게 구분하나요?
제 눈에 같아 보이는데요...자세히 보여주세용~~~^^

[무영탑]

저는 감자깍는 칼을 반대쪽으로 뒤집어 비늘 긁을 때 쓰는데
비늘이 튀지 않고 좋아요
그나 저런게 있다면 사보고 싶네요

[다다이맘]

감자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앞의 뾰족한 부분으로 싹 도려내고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건가요???

[안줘!]

저는 생선비늘 벗길때 그냥 감자칼로 하는데도 잘 되요^^

[분홍돼지]

헉~ 저도 이거 감자깍는 칼인줄 알고 샀다가 잘안되서 딴걸로 또 샀어요..

[검프]

저두요~ 저두요~몰랐답니다.
저걸로 감자나 고구마만 깍았었는뎅~

[이미란]

ㅋ 정말 알수없는 기구들이 참 많지요...^^;

[지지맘]

저도 감자깍는 칼이 2개 있어서 하나는 비늘벗기기 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근데 비늘이 사방으로 튀어서 애로가 많답니다.
비늘 안튀게 벗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마우스]

저런걸 사용하는걸 보긴했어도 살수있는데가 어디인가요
사용하고파요

[빽꼼]

있어요~~
칼로 무를 비스듬히 자르세요.. 그럼 약간의 삼각형 모양으로 생기잖아요.. 그걸로 생선 비닐을 벗기듯 문지르면 비늘이 거의 튀지 않고 벗겨지는데요.. 사용하다 보면 날카로운 삼각형 모양이 무뎌지면 다시 그 부분을 한번더 벗겨 내세요.. 그럼 다시 삼각형 모양으로 변하잖아요.. 그걸로 다시 또 사용하면 된답니다.~ 저희 엄마가 이 방법으로 사용하시거든요~

진짜 함 해보세요~

[yuni]

저도 사진의 것은 감자칼로 알고 있었는데요.
끝에 뾰족한 부분은 싹눈 잘라내고요.
제가 아는 비늘 제거기는 이런 모양인데... ^^*
http://www.indishopping.com/shop/shopdetail.html?brandcode=002003000002 /
감자칼은 이거고..
http://www.indishopping.com/shop/shopdetail.html?brandcode=002003000018&searc... /

[유니맘]

저두 이런모양의 감자깎는칼 있어요.lagostina껀데 전 감자깎는 칼로 알고 있는데요.
전 기존의 것보다 더 편하고 잘 깎이던데 옆으로 한번 잘 깎아보세요^^

[돌아온하늘아래]

낚시점에 가시면 9천원하는 나무막대기의 노란금속의 우둘툴툴한 비닐제거기구 있는데
굵은 비늘부터 아주 얇은것까지 깔끔하고 스무스하게 잘 되는거 있어요
제품이 마대인 제팬이래서 좀 그렇지만..

[민지맘]

목포조기땜시..알게 된 생선별장 아직도 못구했어요. 동네 천원 샵엔 안키우던데요..

구체적으로 어디가면 살수 있나요. 제사 잦은 친정에 사다드리고 싶어요

[달구네]

흠..저는 과도 뒷부분으로 비늘 벗기거든요.. 비늘 칼이 없으시면 과도 뒷면으로 해보세요. 아주 잘 되요.

[박경숙]

저도 씽크대 서랍 어딘기에 있을것 같은데...그게 그렇게 쓰는 거군요...또 한수 배워 갑니다...

[레몬밤]

어머나, 저 여태 저걸로 무껍질 벗겼네요.

[소박한 밥상]

yuni님 ...... 검색의 여왕 !!!

사진이 또렷하지 않았는데
자알 공부했어요 ^ ^

[haruca]

감자깎는 칼 아닌가요? 전 이거 사용하는데 첨엔 어렵더니 점점 숙달되어서 지금은 아주 잘 써요. 예전에 푸드채널에서 제이미도 이걸 쓰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