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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떡꼬치 튀길때 폭발(?)조심하세요!!!!!!!!!!
길거리에서 파는 떡꼬치가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여.
그래서, 떡을 넣고 얼마있다 노릇노릇 튀겨지는 떡을 보며 흐뭇해 하던 그순간,,,,
'퍽 퍽 퍼버벅....' 하며 떡들이 터지기 시작하는 거여요.
주방바닥이며 천장까지 떡들의 사체(?)가 ....
덕분에 졸지에 튀김이 될뻔 했다니까요.
데어서 아픈것 보다,저걸 언제 다 닦나......
한숨밖에 안나오고, 덕분에 오분 튀김하고 한시간 청소.........
혹시, 저같은 분이 계실까하는 노파심에...
떡 튀기실때는 떡에 미리 이쑤시개 등으로 구멍을 내야한다네요.ㅋㅋ
여러분도 폭팔 조심하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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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맘
'05.12.7 9:16 AM저도 그런 경험이 있답니다.한동안 고생하고 아직도 천정에 잔해가
남아 있다는...
나중에 알아보니 쌀떡이라 그렇데요,밀가루떡은 폭발 안한데네요...
그러니 많이들 팔겠죠.2. 베티
'05.12.7 9:30 AM저두 그런 경험이....
떡집서 하얀 떡볶이떡 사다가 맛나게 튀기는 동안...
담아놓을 접시에 키친타올을 까는 순간....팍..팍..팍..
저 그때 자취했는데, 혼자 무슨일 나는줄 알았어요.
팬에 남은 떡 건지다, 손두 데이고...다행히 흉은 안남았지만요.
그뒤론 떡꼬치 집에서 안한다지요...ㅡ.ㅡ;;
떡 튀길때는 조심하세요.
넘 익으면 폭발해요....^^3. 늘 좋은일만
'05.12.7 9:32 AM맞아요..이거이거 대단히 위험해요. 친한언니 아들이 떡튀길때 옆에 있다가 화상을 입었다는....조심들 해서 맛있는 떡꼬치 먹자구요!
4. 햇살 가득한 창가
'05.12.7 9:39 AM오우~! 이런 대단한 정보를~~!!! 하나 배워갑니다.
5. yuni
'05.12.7 10:26 AM오오옷!!! 갑자기 떡꼬치가 무서워졌어요.
6. 윤민
'05.12.7 10:29 AM저도 저런 경우가 있었는데 얼굴을 조금만 더 가까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런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답니다.
온 거실이 기름 범벅이 되어서 치우느라고 고생했거든요
그 후로는 떡 튀김은 하지 않거든요...7. 신디한
'05.12.7 10:53 AM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튀기면 전혀 튀지 않아여..몇일전에 먹었는데 노릇노릇 잘 튀겨졌어여..
8. 지니유니
'05.12.7 11:10 AM어느분께서 물기가 묻으면 튄다고 하셔서 잘 닦아 쌀떡으로 튀겼는데
전혀 튀지 않고 예쁘게 되던데요... 저만 잘 된건가요?
신디한 님께서 기름 조금 두르면 안튄다는 말이 맞는건지,.. 실은 저도 남기는 기름 처치땜에
떡이 잠길 정도의 기름에서 튀겼거든요9. 로빈
'05.12.7 11:26 AM양면팬에 구우니 조금 딱딱한 떡도 속까지 금방익어서 좋아했는데 ...
기름도 조금먹고 튈염려 없으니 양면팬에 해보세요.10. sugarpowder
'05.12.7 12:51 PM저도 떡 튀기다가 전쟁난 줄 알았습니다.
조금만 더...조금만 더.. 하다가
완전히 부엌 폭격 맞았습니다. ^^
그냥 떡은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지는게 낫더라구요.11. 별꽃
'05.12.7 1:26 PM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아픈추억이 있으시네요.........ㅠㅠ
딸아이 생일날 떡꼬치 튀겨준다고 하다가 그만 주방 전체가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후론 절대 떡꼬치튀김 안한다고.........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두르고 구워준답니다.12. 핑크
'05.12.7 2:11 PM저두 전에 떡튀기는데 기름이 폭발하고 난리두 아니였답니다.
몇 년 전 애들 기어다닐때인데, 애들은 오히려 바닥이 기름으로 미끌미끌하니깐 미끄럼타며
신나하더군요..
애들 데일까봐 얼마나 맘 졸였는 지 지금 생각해두 끔직합니다... 휴우~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13. 고은영
'05.12.7 4:14 PM헉...저도 저번달에 떡꼬치하다가 이런 봉변을 당했어요-.-;
살짝 튀길 때는 괜찮았는데, 두번째 할 때 바삭하게 해 주겠다고 오래 놔 뒀다가
뻥뛰기 할 때처럼 튀어나온 떡에 온 동네방네 기름바다가 되었답니다^^;
다행히 잠깐 방에 뭘 가지러 간 사이에 일어나서 십년감수.
우리 모두 조심해요~14. 라니
'05.12.7 4:58 PM네 저도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만 두르고 굽는 수준으로 해요.
노릇하게 됐을 때, 맵고 달콤한 소스 묻혀주니 좋아합니다.
그거 조심해야겠군요.
감사드려요. 어찌 치우셨어요.15. 예술이
'05.12.7 5:05 PM어쩐지... 파는 떡은 왜 펑펑튀지 않나 했더니..
16. 하니맘
'05.12.7 7:23 PM어머 다들 비슷한 체험을 하셨네요, 저도 고등학교 때인가, 떡 튀기려다가 전쟁났다는....그럼 길거리 떡꼬치분들은 어찌 그리 잘 하실까요? 아무리 밀가루 떡이라 해도 튀고 터질법도 한데...역시 노하우가 있나봐요~~~^^
17. 미미맘
'05.12.7 9:44 PM제가 떡꼬치 하는 방법은 요, 양푼에 떡 넣고 기름을 둘러서 떡에 기름을 골고루 묻혀줘요. 그담에 튀김가루나 밀가루 한숟가락 정도 뿌려서 다시 까불러? 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넣고 노릇할 때까지 구워주면 튀김 한거 처럼 되죠.
18. 파란공책
'05.12.7 11:41 PM마자요..저두 어제밤에 신랑 야식으로 떡꼬치 하다가 그 파편에 손 대었어요.
팬에 요리할때 기름튀지말라고 덮개까지 덮어놓구 있다가 확인하려는 그 순간..아찔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19. 행복한 주부
'05.12.8 12:06 AM저도 학교다닐때 그랬던 기억이...
웃기는 건, 너무 놀라서 간신히 가스불 끄고 기름 닦고 있는데,
친정오빠가 너무 맛있다며 여기저기 널린 떡 잔해를 먹어치웠다는 겁니다.^^;20. 산본아줌마
'05.12.8 9:43 AM여동생 떡튀기다가 손에 2도화상입고 한달간 붕대감고 생고생을 했답니다.
여동생말이 얼굴에 튀었으면 어쩔뻔했냐고....(생각만해도 끔찍)
조심 또 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21. 하얀책
'05.12.8 11:57 AM저도 떡 튀기다가 2도 화상... ㅠ.ㅠ
정말 힘들었어요.22. 뿌요
'05.12.8 4:28 PM저도 아이들 떡꼬치 해주려다 폭발해서 1달간 붕대감고 있었습니다. 그뒤론 떡꼬치 절대로 한해요.
집에서 떡꼬치 하지 맙시다.23. angela
'05.12.9 3:01 AM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어쩜 화상입으신분 많네요..전 고딩때 그랬는데..손부터 손목까지 화상입어서
흉안지게 용하다는 병원 교복입고 자주다녔죠..그담부터 튀김요리 사실 무섭고 귀챤아 잘안해요..
이젠 주부10년차가 다되어가는데 그땐 화상입은 일이떠오르네요 시집 못갈줄알았답니다..넘심해서^^
다행히 흉은 안남았지만.(.어린 맘에 집에서 떡고치먹고쉽어...^^)
저 처럼 큰일 안나신거 다행이에요 청소는 힘들어도 치우면 되는거고..
참그때 그청소 는 엄마가 다하셨겠네..한번도 청소 생각은안했어요.. 엄마미안해..24. 민이맘
'05.12.9 9:57 PM아 그렇군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해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참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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