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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님 레드망고님 배신때려 죄송해요(룸바이야기)

| 조회수 : 3,911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11-01 11:52:28
ㅎㅎ
룸바 물걸레 나올때까지 참으라고 하신 조언을 명심하지 못해 질렀습니다ㅠ.ㅠ
죄송해요
제가 물걸레 나올때까지 참다가는 제명에 몬살것 같아서 일 벌렸습니다
또 어느님이 물걸레 청소는 어려운게 없다고 제게 용기를 주셔서 ㅋ
방금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직원들 거의 경악합니다 딴살림 차렸냐구요 ㅎ 이번에는 무엇이냐구요 ㅋㅋ
걍 입다물었습니다 약간 표정관리도 했습니다  표정보고 못물어 보는 직원도 있습니다  호호
남편에겐 몇일전 친구들 계모임에서 년말 선물 준다고 약쳤습니다 룸바라는 얘기는 안했습니다
날로 늘어가는 거짓말의 센스? ㅋ 모르는게 약입니다 ㅋ
몇일전 카라그릇 두박스 무사히 풀러서 그릇장에 안전하게 안착시켰습니다 남푠 모르더이다 ㅋ
박스자알 버리고 집에 들어오니 남푠 귀가했습니다 성공입니다 ㅋ
룸바는 모두다 아시죠 그래서 사진없습니다
삼성몰에서 419천원 무이자 6개월할부로 질렀습니다 (외상이면소도.... )
가습기도 준다고 합니다 삼성몰에서 못봤는데 포장에 그리 써있습니다
룸바업체에서 수입이 시간이 걸려서 2주걸린다고 하드니 일주일 만에 왔습니다
물걸레 수입하기까지 오래걸린다고 하데요 업체에서요 그래서 걍 질렀습니다
년말에 나올 보너스 미리 댕겼습니다 ㅋㅋ 거의바닥입니다
또 사고 싶은 목록이 나오면 내년 보너스 댕길랍니다
갖고싶은거 못참는 지름신 잠시 출장보내고 싶습니다 ^^ 캄솨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to
    '05.11.1 12:04 PM

    뉘신가 했더니 민석마미님 이시네요.
    저도 물걸레 기다리고 있는데 오래 걸리나봐요?
    저는 아직도 밈 뚝배기 못사고 있어요.
    빨리 사서 겨란찜 하고 싶어요.
    지름신이 저는 안 예뻐하나봐요.^^

  • 2. 갈대
    '05.11.1 12:22 PM

    그래도 민석마미님 처지가 부러당 ㅠㅠㅠㅠ
    민석마미님? 답변 잘해주셔서 아주 감솨 해여! 건강하세욤(따랑해유 ㅋ)

  • 3. 수영
    '05.11.1 12:31 PM

    룸바 물걸레 나오면 지금룸바 좀싸질까 싶어서 지름신 겨우
    누르고 있는데 민석마미님이 불을 확 지르시네요. ㅋㅋ

  • 4. 민석마미
    '05.11.1 1:05 PM

    토토님 그릇써보고 싶어 예정에 없던 계란찜 ^^오늘아침에 해봤습니다 맛이 좋데요
    갈대님 알고보면 부러울것 없어요 빛으로 사는인생이라 ㅋ 따랑계속해주세요 쭈~욱~
    수영님 소비를 늘려야 갱제가 삽니다 같이 써야해요 ㅋㅋ 부디 같이 갱제 회생에 불을 지피시와요^^

  • 5. 비와외로움
    '05.11.1 1:46 PM

    룸바가 파출부보다 예뻐요
    잘 사셨어요. 축하!
    룸바 구입 이후 남편이 청소하나 안하나 신경 안써도 되니 싸울 일이 없습니다

  • 6. Connie
    '05.11.1 2:34 PM

    제 룸바는 -_- 교환때문에 오늘 한진택배에 실려갔습니다.... 불량이었나봐요 ㅠ.ㅠ

  • 7. 겨울딸기
    '05.11.1 3:43 PM

    민석마미님....그릇장에 무사히 안착한...카라그릇 두박스 공개하시지요...^^
    카라 보구싶어요...

  • 8. 레모나
    '05.11.1 5:18 PM

    음~~저도 신내림이 오려나봐요
    월급 1주전 살까말까신
    월급전전날 질러신
    월급날 지름신
    카드납부일 파산신
    이번만은 신내림을 온몸으로 피하고 싶은데.... 룸바라....룸바라... 또 강림이 시작되나봐요 ㅠ.ㅠ

  • 9. Connie
    '05.11.1 5:28 PM

    전 카드 결제일이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날이에요 ㅋㅋ 나중에는 월급날도 무서워지대요...우울해지고... ㅋㅋ 카드 결제로 돈 빠져나갈 생각하니 암담하여서 그만! ㅋㅋ

  • 10. Terry
    '05.11.1 6:07 PM

    그래도 버시쟎우~~ 남편이 버는 것만으로 질러대는 저도 있는데요..뭘. ^^
    아무리 힘들어도 파출부 하루 안 부르며 합리화하고 있죠. 오만원 벌었다..하면서. ㅋㅋㅋ

  • 11. toto
    '05.11.1 8:47 PM

    민석마미님,
    겨란찜 중탕하나요?
    아니면 불에 바로 올리나요?
    알려 조요.

  • 12. 프라푸치노
    '05.11.1 9:22 PM

    저도 월급날이 젤로 싫어요...
    Terry처럼 외벌이로 열심히 질러대니 월급날 바로 빠져나갈 카드값을 보고 있으면...ㅠ.ㅠ
    어떻게 하면 지름신을 꾹 누르고 살수가 있을까요?
    이달에 광주요 행사한다고 엄청나게 샀더니 휘청합니다...--^
    지름신은 나만 좋아하는 것 같어...

  • 13. 느낌
    '05.11.1 9:49 PM

    민석마미님 정말 반갑습니다
    룸바 구입잘했어요
    나도 몇달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정말 신기 하답니다
    민석마미님 개인적으로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않고있답니다
    전화한번 할께요

  • 14. 민석마미
    '05.11.2 9:13 AM

    ㅎㅎ
    토토님 요리강좌 잠시 하겠스므니다^^ 켁
    자스민님이 하신 뚝배기 계란찜 따라하시면 되어요 ㅎㅎ 직불입니다 ㅎ
    육수물 넣고 소금넣고 끓이다가 달걀풀어 야채다져넣고요 휘휘 젓다가 약불로 뜸들이시믄 되아요
    토토님에게도 지름신이 마구마구 찾아와야 해요^^ 갱제를 살려야합니다^^
    어제는 선물 받았다고 들어가는데 서방이 믿지 않은 눈초리더군요 헤 그래도 울아들이 쫓아다니면서
    좋아라하니 어느새 서방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모습이란 웃음나와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
    느낌님도 오래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꾸~우~벅

  • 15. 프리치로
    '05.11.2 11:28 AM

    그 물걸레는 언제 나온다나요?
    전 요즘 룸바가 가지고 싶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전 가을은 안타는데 뭔가 자꾸 사고 싶어져요.
    허한것을 그렇게 극복해서 빗나가지 않으려는 저 자신이 기특하면서도..
    돈이...흑....돈이...

  • 16. toto
    '05.11.2 11:58 AM

    암암리에 갱제 살리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걱정 마세용.
    올 해 안넘기고
    크게 한몫합니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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