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단지 자랑 할께요..

[도은아~]

디카가 고장나서 사진으로 자랑 못해서 아쉽네요..
작년에 물단지 쌀단지 부터시작해서..
된장단지
고추장단지
냉장고 김치독 중간거 2개
일케해서 1년좀 넘게만에 미력옹기가 6개나 된답니다.

다들 양식기 많이들 올려주시던데..
전 쓸수록 옹기가 참 좋네요..
손목이 약해서 일상 그릇들은 코렐을 선호하지만..
힘이 좀 세지면 그릇들도 다 옹기로 하고 싶어요..
된장, 고추장, 김치 대충대충해도 어찌나 맛나게 만들어 주는지 신통방통 해요..
일반냉장고 사용해도 김치독에 김치 넣어두면 김치냉장고 안 부럽죠..
냉장고가 작아서 김치독 더 많이 못 넣어두는게 아쉽걸랑요..

[예진모친]

어머 그래요? 그럼김치를 김치독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냉장고가 엄청 큰게 아니예요?ㅎㅎㅎ 정말 보고싶네요...아쉬워라,된장고추장도 그럼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물단지는 뭐예요>?

[작은 들꽃]

저도 냉장고 단지 관심 있는데 중간 꺼 쓰기가 어떤가요?
대자는 좀 클까요?
미력에 문의했는데 대답이 애매해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ㅎㅎ

[안나푸르나]

옹기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궁금하구요.저도사용하고싶어서요~~~`

[마이리틀쉐프]

맞아요~ 어설픈 솜씨로 국을 끓여도 어찌나 맛나게 되는지...
한국음식엔 역시 옹기가... ^^

[콩깍지대마왕마눌]

저두요~ 저는 인월요업에서 약탕기 하나 사봤는데(요게 제 첫 옹기예요. 헤헷)
무거운 무게도 그렇거니와 길들이기까지 손이 가는게 꼭 자식같은 느낌이..
정이 소록소록 들고 있습니다.
걍 냄비에 헛개나무 끓여주다가 옹기 약탕기에 끓여주니 남편이는 넘 진하다고 싫어한다는..ㅋㅋ

[라벤다]

옹기 좋지요.
옹기 찻잔에 커피는 더욱 운치가 있답니다.
내가 좀 촌스러운건가...
도은아님 , 옹기에 푹 빠지셨네요.
물단지의 물은 정수효과 만점 이래요.

[도은아~]

<예진모친님~>
전 시댁이나 친정에서 된장/고추장을 담지 않아서 결혼3년차인 올해부터 직접 담았답니다..
20리터정도의 큰 단지라 냉장고엔 안들어 가용..
김치독은 그냥 일반 스텐김치통만한데..5리터? 조금 덜되나..네모진게 아니라 동그랗지요..
작년 김장도 그냥 물단지로 쓰던것에 9포기 담아 베란다에 놓아두고 먹어보니까 넘 맛있어서
올핸 배추 12포기 예약해놨지용.
전 죄다 인터넷 미력옹기 쇼핑몰서 구매했어요..
글고..
<작은들꽃님> 중간것이 여기 저기 때때마다 옮겨놓기에 좋더라구요..융통성이 있는거죠..
김치많이 안 담을땐 다른 것 넣어서 냉장고 넣어두기도 편하구요..

[도은아~]

<작은 들꽃님> 냉장고김치독 큰거 쓰는 친구왈 배추 3포기꾹꾹 누르면 들어간답니다..
5천원 차이로 실속을 차리실려면 큰게 좋을 듯 싶네요..물김치나 다른 소량의 김치를 주로 담으실려면 중간거가 좋구요..중간거는 배추 1포기 반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