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양쪽벽에 도배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군데군데 떠는게
어찌할 수 없어서 고민하다가 을지로로 나가
매끈한 타일이 아닌 오돌돌한 결이 있는 타일사다가
도배지 대신 붙였습니다
생각보다 타일이 너무싸서 놀랐어요
중간에 포인트 타일 4장 넣었는데 괜찮은가요?
영구적이기도 하지만 부엌이 참 많이 밝아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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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로 도배했습니다
래미안 |
조회수 : 6,14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10-04 19:04:28
- [살림물음표] 혹시 휘슬러 압력솥 식.. 4 2005-09-21
- [살림돋보기] 타일로 도배했습니다 20 2005-10-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핑크쥬디
'05.10.4 7:13 PM깔끔하네요~
근데 혼자서 다 붙이셨나요??
힘들진 않으셨는지.. 그리고 타일은 장당 얼마정도씩 하나용??2. 날날마눌
'05.10.4 7:16 PM스페인에 갔을때 이렇게 된 숙소에서 묵었는데...
바닥도 타일...벽도 타일...욕실도 사방이 타일.....
겨울이라 그랬는지..좀 추웠던 기억이....사방에서 나오는 냉기땜에...기분상 그랬던건지...
한면만 하신거니 그런 걱정은 없겠지만...
진짜 깨끗하게 잘 붙히셨네요...거기다 감각있으세요....저도 함 해보고싶어지네요..
이뻐요...3. 쪼꼬미싱글
'05.10.4 8:31 PM저는 갠적으로 패브릭보담 훨씬 좋으네요
우리집 식탁있는곳도 타일로 해보고 싶어요
방법이랑 자세히 올려줘 보세요...4. 콩콩
'05.10.4 8:43 PM타일이 많이 비싸다던데요...
대략 얼마정도 들었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그리고, 스위치랑 온도 조절기(?) 부분은 어찌 자르셨는지요?5. 래미안
'05.10.4 7:45 PM타일은 평당 25,000원으로 5평 했더니 몇장 남았어요
그리고 시공은 직접해도 된다고 했지만 예쁘게 안나올까봐
타일시공비 10만원 지불하고 아저씨가 하셨어요.
타일.접착제.백시멘트.인건비 등 모두 25만원으로 충분했습니다
아참 날날마눌님
이 타일은 올해 새로나온 신상품으로 결이 있는 타일이라서 차가운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6. 래미안
'05.10.4 7:47 PM콩콩님 타일시공하는 아저씨가 하셨는데 자로 재서
잘라서 하시더군요7. sunrise
'05.10.4 8:05 PM예뻐요~~청소도 쉬워보이구요~
8. 지현엄마
'05.10.4 8:20 PM님,,저도 해야할곳이 있는데 쪽지드렸거든요,,도와주세요
9. 래미안
'05.10.4 8:27 PM정정합니다. 타일값이 평당 2만원에 포인트타일 장당 4천원이었네요
10. 소박한 밥상
'05.10.4 10:04 PM잘 하셨네요 !!!
작은 투자로 큰 효과....
저도 타일을 좋아 하는데 멋있는...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타일이 많죠??
그 정도의 비용이면 저도 어디 손 볼 곳 없나 찾아보고 싶네요
여러분에게 많은 참고가 되었을 거예요.
처음엔...직접하신 줄 알고...게다가 (힘들었다는 표현도 없고)담담히 쓰셨기에 너무 놀랐답니다 ^ ^*11. 김민지
'05.10.4 11:27 PM저도 타일 엄청 좋아라 하는데..
넘 예뻐요
저도 혼자 다 붙이신줄 알고 솜씨가 대단하신줄 알었어요.*^^*12. kAriNsA
'05.10.5 12:13 AM소근소근)저.. 사실 붙박이장 사진인줄 알았어요(붙박이장 중에..저런 무늬 있잖아요) 타일 붙인것이라는거 알고 깜짝 놀랐다는..
13. 행복한토끼
'05.10.5 9:20 AM저두 이사가면(언제가 될지는 모름..)
한쪽 벽은 제 맘대로 할래요. 래미안님의 타일 벽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kAirNsA님 왜그리 귀여우신지...^^14. 챠우챠우
'05.10.5 9:23 AM오...특이해요.
15. kimbkim
'05.10.5 10:28 AM너무 이뻐요.
구경 가야겠네요. ^^16. 상구맘
'05.10.5 11:04 AM너무 예쁘네요.
저도 래미안님이 직접 하신 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17. 제니
'05.10.5 12:30 PM저는 얼마전 세를 준 집에 화장실 보수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타일 붙이기가 너무 쉽더라구요
타일 붙이는 흰색 시멘트같은 본드로 듬뿍발라서 벽에대고
고무 망치로 사살 치면서 붙이면 됩니다.
자투리 부분은 타일커팅기로 자르는데 커팅기가 없으신분들을
큰 대못같은것으로 자를 대고 적당한 힘을 가하여 그은후
툭 부러뜨리면되고요 아니면 타일 가게에서 못쓰는 타일로
시험한번 해보시구 할 수 있으면 구입하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말씀드리면 화장실 공사시에 이 본드 작업은
바닥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벽 쪽 타일을 벗겨내지 않고 그위에
덧붙여도 아주 무방합니다.
한번 용기를 내어 가족과 함께 시도해 보세요 ~~18. 칼라
'05.10.6 12:22 AM부엌벽타일 정말 굿~아이디어네요,
19. 창조
'05.10.14 5:11 PM그런데.. 몽땅 액자들이 몰딩에 딱 올라붙어 있는것이 타일 때문에 그러셨나보군요. 을지로에 가시면 와이어를 팔텐데. 몰딩에 못을 박고 와이어로 액자를 내려뜨릴수 있을텐데. 한번 참고해보세요. ^^
20. 김경희
'05.10.17 11:26 AM너무 예뻐요 주방도 환해보이고 저도 붙받이장인줄 알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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