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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 슬로우쿠커 사용후기
생전 쓰게되지 않을것 같았고, 말로만듣던 슬로우쿠커를 막상 구입하게되자
여러가지 신경이 많이 쓰여서 여기 들어와서 많이 검색해보게 되었죠.
많은 분들이 알라딘 제품을 권하셨지만 제가 가는 사이트에서는 그 제품이 더이상 팔리질 않더군요.
많은 분들이 자동타이머 기능과 예약기능, 그리고 보온기능을 중요시하더군요.
그래서 3가지를 놓고 고민했더랬습니다.
* 스타리온 슬로우쿠커 SSC-350F: 3.5 L. 예약기능, 자동보온기능 있음.
하지만 사이즈가 작은것 같더군요. 예약기능도 없는것 같았어요.
물론 지금 저희 식구는 달랑 둘이지만 앞으로 늘어날 식구를 생각한다면 좀 큰게 좋을 듯 싶었어요.
* NUC 마이젠 슬로우쿠커 NCO-4500: 4.5 L, 예약기능 없음. 온도만 고온, 저온있음.
사이즈는 괜찮은것 같은데 이것도 예약기능이 없구요. 또 보온기능도 없는것 같았어요.
* NUC 디지털 슬로우쿠커 NCR-5000: 4.5 L, 예약기능, 보온기능 다 있더군요.
게다가 디지털이어서 앞으로 오래두고 쓸 모델같이 생각이 됐습니다. 사이즈도 제가 원하는 만큼 크구요.
그래서 결론은 NUC 디지털 슬로우쿠커 NCR-5000을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제품의 기능만을 따져왔기에 다른 제품들은 요리를 했을때 어느 것이 제일 좋은 맛이 나는지는 잘 모릅니다.
도착하자마자 우선 멸치, 무, 다시마, 표고버섯을 우려서 육수를 만들어봤는데, 정말 만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지버섯을 다렸는데 정말 맛있게 우려나더군요.
이 제품의 불편한 점은 시간을 입력할때 버튼이 너무 작다는 것이예요. 왼쪽에서 두번째 버튼이 시간 버튼이예요. 이 한 버튼이 양쪽으로 나뉘어서 몇시간을 할지 조절하게 되어있는데 (울신랑이 고사리손이라고 명명하는) 제 작은 손가락으로도 시간버튼을 누르기가 여간 힘들지 않네요.
*** 참! 한가지 빠진게 있어서 수정해서 올립니다.
어느분이 글을 쓰셨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제가 산 NUC 디지털 슬로우쿠커 NCR-5000 모델이 삼성몰에서 30% DC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9,000원짜리를 55,300에샀습니다. 아마 가격이 제가 이 모델을 사는데 가장 큰 역활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제품 하나를 사기 전에 재고 따지는 것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마음에 썼습니다. 다른 이견이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저도 참고가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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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vehae
'05.10.2 2:34 PM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슬로우쿠커가 가지고 싶긴 한데, 이리저리 재느라 구입을 미루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2. 모아
'05.10.2 3:45 PM스타리온이 알라딘..일거에요^^ 슬로쿠커는 기능차이가 별로 없는 듯해서 저두 예전에 9만원씩 주고 알라딘 산거 후회하고있어요..;;
3. lois
'05.10.2 3:53 PMlovehae님도 저와 비슷한 성격이시군요. 슬로우쿠커를 사기전에 비교하느라 며칠동안 인터넷앞에 하루종일 앉아있었어요. 제가 그런 경험을 하면서 제가 원하는 답을 인터넷에서 찾기가 넘 힘들어서 회사에 전화까지 몇번 했었답니다. 그래서 알아낸 것이니 맞을거예요.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
모아님, 헉. 알라딘이 9만원씩이나 했나요? 거진 절반에 샀으니까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4. 모아
'05.10.2 9:53 PM네..예전에는요.. 흐미..^^;
5. Connie
'05.10.4 2:19 PM로이스님. 그 글 쓴 사람이 저이지요. 삼성몰에서 세일해서 55,300 원이고 삼성임직원몰에서는 51,500 원이었지요. 저도 그걸 샀었고. 엔유씨 전자를 믿었기에 산거지요. 82000 원짜리 제품이 그렇게나 세일을 하니까요. 지금은 저는 스타리온 알라딘을 며칠전에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다 제가 받아서 작동해본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왜 다들 알라딘을 권했는지 알게 되었지요.
우선 스타리온 알라딘제품도 디지털이며 예약기능되며 보온도 됩니다. 엔유씨와 다를바 없어요. 하지만 버튼 부분이 위로 돌출되어있는 버튼으로 되어있어 누르기가 편합니다. 내솥크기는 작습니다. 하지만 저는 2 식구라 이게 딱 마음에 들더군요. 솔직히 엔유씨꺼 받아서 상당히 부담되었어요. 그렇게 클 줄은 몰랐거든요. 4-5 식구 되면 모를까 2 식구인데 죽도 그때 그때 끓여먹고 멸치물도 1-2 번 쓸 정도면 되는데 엔유씨꺼는 너무 크고 무거워죠. 내솥 들다가 발 찧을까 두려울 정도였구요. 그런데 이거는 죽 끓여도 둘이서 2 끼 정도 넉넉히 먹을수 있을거 같아서 만족해요. 국 양도 적당하구요. 크기와 사용 편의성에 만족했구요. 그리고 삼성몰에서 37000 원에 샀어요. (임직원몰입니다.)
엔유씨전자를 뭐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첫번쨰 제품은 조리버튼이 아예 눌리지 않는 불량. 두번째는 로이스님이 지적하신대로 시간 설정버튼... 특히 올리는게 너무나도 힘들어서 짜증나서 사용 못하겠더군요. 보통 눌러야 되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옆에 버튼 건드리게 되면 에러나고... 그래서 둘 다 반품 신청하고 전 다시 알라딘을 산거에요...
전 알라딘에 대만족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도 버튼 부분...만 괜찮다면 엔유씨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크기가 큰 내솥을 원하신다면요..6. 하늘에서준선물
'05.10.5 11:17 AM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사용후기를 써주시는분덕분에 이제 살려고 꼼꼼히 따져보는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7. lois
'05.10.10 5:40 PMConnie님, 사셨다는 스타리온 알라딘 제품의 모델명이 어떻게 되죠? 혹시 스타리온 슬로우쿠커 SSC-350F맞나요? 스타리온 제품은 보이지만 스타리온 알라딘 제품을 찾을수가 없네요. 다른 제품도 써 보신분이 역시 더 잘 평가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