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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맛갔다고 글 올렸던..수리비가..

| 조회수 : 6,811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5-09-29 23:18:46
20만원이라네요..그래도 10만원까진 맘을 비우겠는데..이건..ㅠㅠ
모터가 나갔다는데..아무래도 한두달전에 냉동실 문사이에 뭐가 낀채로 살짝 열린상태로 반나절 있었던게 원인인듯해요..
모터가는데만 20만원이라니 ..
울집것이 일반형이거든요..양문형으로 사려고 맘을 굳혔는데..
남편이 급하게 암거나 사지말고 일단 수리하라네요..
담에 넓은집갈때 진~~짜 좋은거 사준다며..
그게 더 좋은 방법일까요??
오늘밤안으로 맘을 굳히게....님들 의견들 좀 주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이삼경
    '05.9.30 12:29 AM

    저두 저번에 모터가 20만원이라해서
    걍 구입했네요
    얼마 안된 냉장고라면 모르지만
    오래 쓰셨담 바꾸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오래쓴 가전제품은 한번 고장나면 계속 고장나더라구요

    세탁기 배수가 안되어 5만원 주구 고쳤더니
    한달만에 모터가 나가서 10만원 든다 하더라구요
    오래쓴 냉장고라면 잘 생각해 보세요

  • 2. 현재,윤재맘
    '05.9.30 12:56 AM

    저두 어제마침 세탁기를 수리할일이 있었는데....
    그 a/s기사분이 그러시던데요.
    세탁기는 보통 7년정도가 지나면 수명이 다한데요.
    회전판 베아링이 그정도 되면 교체를 해야하는데 그 비용이 12만원정도 들어서 새로 사는분들이 많다구.
    그래서 제가 "그럼 냉장고는 얼마나 쓰나요?"
    여쭸더니 냉장고는 정해진 기간이 없다구요.
    쓰기 나름이래요.
    얼마나 쓰셨어요?

    냉장고 용랑이 작아서의 문제가 아니라면
    이사갈때 사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요....

    몇년전에 이집으로 이사오다가 냉장고 문짝
    찌그러져서 저 엄청 마음 상했었거든요.

  • 3. 자두공주
    '05.9.30 1:31 AM

    늦은시간 안자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이제4년된 냉장고랍니다..고쳐서 1-2년 더쓰기로 맘을 굳혔어요..의견 감사해요

  • 4. sm1000
    '05.9.30 9:15 AM

    아뉘! 어디꺼예요??
    이런건 좀 알려야 해요..
    담에 낸장고 구입할 때 그제품 사지말도록..
    전요.. 우리집에 자주 오던 엘지AS 아저씨 한테 물어서 요즘 신제품 중에 젤 고장 없는 게 뭐냐고 물어서 샀어요.. 아저씨가 친절하게 모델넘버 2000씨리즌가(오래되서 뭐, 대충) 그것만 사지말라고 해서 산 적 있어요..

  • 5. sm1000
    '05.9.30 9:16 AM

    그건...세탁기 였어요..

  • 6. 겨니
    '05.9.30 10:06 AM

    저 결혼할때 국산 냉장고 가격에 20만원정도 보태서 GE거 샀었거든요. 양문형 말구요...
    제가 해간 혼수가 나름대로 알뜰하게 해간거라서, 전시용으로 냉장고만 걍~ 외제를 지른거죠...마침, 세일하길래...^^;;
    전기세도 엄청 나왔었는데, 5년만에 이것이 모터가 나간겁니다. 모터 가는데 50만원 든다더군요...쩝.
    열받아서 바로 갔다버리고 지펠 젤 싼거 85만원 주고 바꿨었습니다...담달로 전기세 확 줄더군요...
    지금도 잘했다는 생각이...^^;;

  • 7. 허진
    '05.9.30 12:55 PM

    저도 올 여름에 휴가 다녀오니 냉장고가 안 돌아가서 서비스 불렀더니 모터가 나갔다고 해서 그냥
    디오스로 바꾸었는데.. 저는 저번 냉장고 10년 썼네요 쓸만큼은 쓴거죠

  • 8. 코알라
    '05.9.30 2:42 PM

    냉장고 기사 아저씨 말로는 냉장고도 8년정도 보면 된다고 그러시네요..
    8년이 지나도 고장이 나지 않아도 냉장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그러시네요..
    음 일테면 한쪽이 잘 얼거나 아니면 야채보관기간이 짧아진다거나 그런식으로요..
    저희 냉장고는 11년째인데 엄마네 디오스와 비꼬하면 야채 보관기간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 9. May
    '05.9.30 3:13 PM

    저는요 모터가 시원찮아서 모터만 갈았는데요 비싸게 주고 모터 갈아도 후회는 없었어요.
    그 담달부터 전기료가 1,2만원씩 줄었거든요. 모터 쌩쌩돌아가는 쌔걸로 갈아주면 전기료 엄청 줄어요.

  • 10. 푸른~
    '05.9.30 7:16 PM

    4년 되었다면,,
    걍,, 고쳐서 써보세요..
    저는 세탁기 3년만에 회전판인지 뭔지를 갈았는데,,
    그때 십몇만원 주는게 너무 억울하면서 아까웠는데,,
    지금까지 잘 쓰고 있고 속도 안썩이더라구요....
    세탁기와 냉장고는 다른 가전이지만,,
    뭐,, 그 놈이 그놈 아니겠습니까??

  • 11. 체라
    '05.10.1 2:54 PM

    저희 친정 일반 냉장고인데 몇년전에 모터 갈았어요.
    아저씨말론 지펠모터라고 하셨는데,...ㅋㅋ
    지금도 잘~ 돌아가고 있어요. 너무 오래되서 여기저기 고장난데 많지만
    그래도 엄마는 바꾸실 생각 없데요. 차라리 몇년 안된 김치냉장고를 큰걸로 바꾸고 싶다시데요.
    새집가면 그때 좋은거 사세요. 아마 그땐 더 싸지겠지요. 하긴 지금도 냉장고값 많이 내린거 같더이다.^^

  • 12. 마사 스튜어트
    '05.10.1 2:19 PM

    냉장고 모터 고쳐도 별로 못쓰던데요
    울밑에집언니가 작년에 수리비 20만원주고 고친냉장고 올해 또 모터 고장나서 결국은 새로 샀어요

  • 13. 인디고블루
    '05.10.1 2:21 PM

    저두 8년된 냉장고 작년에 고쳐 쓰다가 올해 말썽 부리는 바람에 새로 장만했어요.
    90만원정도면 썩 괜찮은 제품을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14. 라니
    '05.10.4 8:11 PM

    고치지 마세요,,, 이별의 시간이 온 겁니다. 고치셔도 또 속썩여 사시게 될거에요.
    또 사시느라 고민하시느니,,, 걍 새것을 양문형으로 사시는 것이 좋겠네요.
    20만원이 동네 강아지 이름이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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