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참 무심한가봅니다. 결혼해서 이곳에 와 그릇들을 사면서 그냥 맘에 드는걸 사다보니
브랜드에 별 신경을 못 썼는데 이번에 알고보니 거의 카라 그릇들이였지요.
팍팍 편하게 쓰고있는 그릇들이...그래서 미안한 생각도들었어요. 장식장에 넣지않고
그냥 밑에 쌓아두고 썼거든요. 선물한것들도 보니 카라...
빌레로이 앤 보흐 물건은 대모님께서 가끔 선물을 해주셔서 하나씩 모으고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모으고있는것이 Flower입니다. 그밖에두 좋아하는게 많은데 저두
장기적으로 모으려고하지요. 워낙 저두 결혼전부터 세일할때나 생일때 친구들에게 선물받곤해서
모은것이 좀 있는데 이곳에서보니 명품이네요. 친정엄니께 잘 모셔두라고해야겠어요.ㅋㅋ
이곳에 올땐 코렐 허브와 일본 자기를 들구와 요긴하게 쓰고있지요. 역시 코렐은 팍팍 쓰기 편한것같아요.
지금 한창 세일중이라 사고싶은것들은 많은데 이번에 무리해서 당분간 자제를 하구 조용히 있어야겠어요.
8인조 카라의 쯔비벨 무스터는 이번에 친구가 돌선물로 부쳐준 돈으로 절 위해 그냥 저질렀네요.
아주 싸게 주고샀어요. 볼수록 정감이 가요...워낙 저두 사람들을 좋아하는지라 무슨 요리를
할때마다 옆동네 친구들을 부르곤해서 행사용으로 구입했어요.
노란색 카라그릇은 선물하려고 두세트를 샀는데(다른색은 있는데 노란색은 다 나가서 얼른 들고왔어요.)
제가 욕심이 나서 하나 쓰다보니 나머지도 남편과 아침마다 쓰려구 욕심내구말았어요.
이것도 50%에 샀어요. 10유로에 샀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은은하구 이뽀요!!!
제가 쥔장님 말씀대로 노란색은 돈이 들어온다했더니 남편이 당장 쓰라구해서 저희가 쓰기로했어요.ㅋㅋ
아이가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이라 사진을 이제야 겨우...그것두 씽크대에 올려놓고 발로는 아이를 막고
대충 찍어서 볼품이 없어요. 요즘 돌지난 아들내미와 전쟁중이랍니다.
그래서 카라의 큐물러스와 Flower는 찍지 못했어요.
남편 알면....놀랠거예요.....결혼해서 첨 저지른일이니 이해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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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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