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늘러붙던데...
내일쯤 저두 함 센불에 달궜다가 중간불에서 계란이 춤을 출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겟네요.
사진으로 보기엔 기름양이 많아 보이는데..어떤가요?
스텐에서 계란 후라이를 할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코팅팬이나 무쇠에서두 항상 저정도 양으로 했었거든요
그런데다가 소스팬에다가 하다가 기름이 좀 많아 졌을까요?
제가 기름을 많이 쓰는건진 몰라도 그닥 많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약간 바닥에 고여 있는거 같네요 기름을 저보다 작게 넣어도 달갈후라이는 잘되더라구요
마사 스튜어트님처럼 해도 바삭한 느낌의 계란후라이가 되구요...
저는 좀 결이 곱고 구운 색이 많이 안 나는 연한 계란 후라이를 좋아하거든요....
정석이야 뭐 약불에 한 5분 예열한 데다 하면 제일 좋지만... 중간 불에 켜고 30초 정도 지나서 아직 팬이 덜 달았을 때 식용유 넣고 계란을 깨뜨려 넣으면 하얗게 잘 익더라구요. 익어가는 소리도 별로 안 나구요.. 단지 밑면이 다 익을 때까지 손 대면 안 되요.
그러면 하얀 계란후라이가 되지요.
야채볶음이나 고기볶음등은 잘 되는데
아직도 계란후라이 미끄럼을 못하구 있답니다..흑흑..
그리고 볶음밥할때도 야채볶다가 밥만 넣으면 살짝 들러붙어요..
저만 그런가요?
전 휘슬러 올록볼록 쓰는데 매끈한 스뎅이 더 잘 되나요?고민..
자세히 보니까...소스팬이네요.. ㅎㅎ소스팬에 계란후라이까지 하실 줄은..... ^^
전 어떨 땐 흰자가 빠삭한 게 맛있고....또 어떨 땐 애기 속살처럼 부들부들 야들야들한 게 맛있더라고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불조절하면 되겠죠? ^^
딸둘아들둘님.. 올록볼록팬은...
식생활에 부침류가 거의 없는 유럽 쪽에서 주로 고기 구워먹는 데에 쓰려고 만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스테이크같은 것 맛있게 자국내면서 굽고, 또 기름도 빠지라고....
하지만..... 예열이 문제지...붙고 안 붙는 것과 올록볼록과는 상관 없으리라고 생각해요.
전 엠보싱팬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감으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마 그럴 거예요.^^
아직 제가 스텐을 마스터하지 못햇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는데 왜 나만 안되는가 몰라요
의기소침...
전 스텐에 계란 후라이하기 포기 했는데..
이글 보니 또 도전해 보고 싶네요.^^
저는 잘 되는데...-.-
부러울 뿐입니다.. 전 어째 아직두 후라이를 못하는지..
계란 한판을 거의 다 해 보아두 결과는 엉망입니다.. ㅠ,ㅠ
진짜 안되서 못쓰시는 분들은 팜 뿌려서 해보세요.
절대 안붙어요. 대신 기름처럼 바삭하게 익지는 않아요.
팜은 저번에 어떤님이 사진 올려주신 스프레이식 오일이예요.
미국에선 흔한데 한국선 구하기 힘들까요?
무식하게 센불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스텡 눌지 않게 하려니
상상초월 불조절!!
예열하고 식힐때
아예 동네 한바퀴 돈다는 생각으로 다른일 해버려요ㅠㅠ
글구 j님 왈 뒤적거리지 말라셨는데..
분명 꼼짝않고 딱 달라붙어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엔가
나좀 뒤집어 주세요 하고 떨어지는 것을 보니
거참 신기하더군요!
스텡의 세계는 ???
스텐 바꾼지 3달 되었는데요
탄 냄비 설겆이하다 지친 남편이
건강에 나쁘더라도 설겆이 하기 좋은 코팅팬 사자고 애원하네요......
제 껀 옆면이 3중이 아니어선지..
약불로 해야 골고루 예열이 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