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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음식쓰레기통(음식쓰레기 냄새 안뇽!!!)
게다가 음식을 많이 안 해먹으니 한번 끼워놓은 봉지는 며칠이 지나도록 반도 차지 않고...
고민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적외선쓰레기통" 망설이지 않고 주문했지요.
그까이꺼 안나면 뭐 얼마나 안 날까 ..조금이라도 나으면 대만족이다..기대치를 낮게 잡아서 그런지 한달 정도 써본 지금 완전 만족 150%입니다.
오십만원 가까이 하는 음식분쇄기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냄새를 잡은 요즘 행복하기까지 하네요.
단지 음식쓰레기봉투 용량이랑 맞지 않아서 양 끝을 모서리에다 테이프로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한번 끼워놓으면 10일은 거뜬합니다.
10일쯤 지나서 코를 쓰레기에다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아봐도 어제 버린것 같은 약간의 향기(?)만이 코를 간지럽힙니다.
애기들 기저귀용,음식쓰레기용 두가지 용도로 쓰시려면 (강약조절 있는것) 79,000원짜리가 좋구요..음식쓰레기용으로만 쓰기에는 강약조절 없는 보급형(68,000)도 괜찮아요.
저처럼 여름은 다가오고 음식쓰레기 냄새땜시 고민이신분 강추입니다. ^^
저는 gs홈쇼핑에서 샀는데 다른곳에선 어디서 파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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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원사
'05.5.3 7:41 PM앗..이제 곧 여름인데 이런거 정말 필요하지않나요?
하지만 무려 6만8천이라..헥..가격의 압박이!
이런거야 말로 누군가 나서서 공구를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요^^
(J님 뭐하세요..공구해주세요~~~~~)2. ripplet
'05.5.3 8:04 PM저도 솔깃~~ 금방 검색해보니 '적외선'이 아니라 <자외선>음식쓰레기통이네요. ^^
'비움'같은 고가 처리기의 대안으로 나온것 같네요. 원리는..음식물을 건조하는게 아니라, 뚜껑내부에서 음이온 같은게 방출돼서 냄새나 세균번식을 억제해주는거라네요.
사용해보신 다른분 안계세요?? 사용기 궁금..3. aristocat
'05.5.3 8:07 PM저두저두..!
안그래두 질문 올리려고 했는데..
괜찮을까요? 정말 궁금해요...!4. anne
'05.5.3 8:44 PMgs 홈쇼핑에서 뭘로 검색해야해요?
5. J
'05.5.3 9:13 PM앗, 깜짝~~~ 정원사님.... ^^;;
근데....예전에 저랑 쪽지 주고받고 제가 우편물 보내드리고 했었던 정원사님이신가요?
그러시다면..... 아주 오랜만에 뵙네요~~~6. yozy
'05.5.3 9:34 PM공구하시면 저도 끼워주세요.
7. 사비에나
'05.5.3 10:19 PM저두 이거 좀 저렴하게 공구하면 정말 좋겠어요
저희집도 음식물 쓰레기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제일 작은거 쓰레기봉투 쓰는데도 그거 채우는거 벅차네요
냄새나고 여름될까 두려워요8. 초보주부씅이
'05.5.4 8:28 AM아둥바둥님 같은 방법도 있네요~~~
역시 82쿡에서 놀다보면 많은 것을 배운다니깐요~ ^^9. 정원사
'05.5.4 9:04 AMJ님..^^ 맞아요 저여요~
능력있는 J님 공구 추진 좀 해보셔요~~~~10. 이주영
'05.5.4 12:03 PM앗..그러네요.자외선 쓰레기통..ㅋㅋ수정했어요. ^^
11. 이주영
'05.5.4 12:10 PM전 강약조절이 안되는 보급형으로 68,000원 주고 구입했는데 지금 gs홈쇼핑 들어가보니 강약조절 되는 고급형이 예전 보급형 가격으로 할인해서 판매하네요. ㅠ.ㅠ 억울하다........별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만..
기대치를 어느정도에 잡고 있느냐에 따라서 만족도는 개인차가 있어 보이지만 저는 엄청 만족했습니다.
음식에서 나는 잔냄새야 당연히 나는거지만 이제는 음식 쓰레기봉지를 버리려고 가지고 나갈때 엘리베이터에서 민망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5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끼워서 손잡이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시켜서 쓰고 있습니다. 쓰레기통 형태는 정사각형이다 보니 봉지가 제대로 잘 안 끼워지더군요. 그래도 적응하면 그다지 불편하지 않습니다.
끔찍했던 음식쓰레기 냄새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그까이꺼 암것도 아니지요.
제가 너무 만족해해서 사서 써보시고 실망하실까봐 좀 두렵긴 하네요. ^^12. ripplet
'05.5.4 2:02 PM*이주영님 - 사진까지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둥바둥님 - 저도 지금 그 방법으로 병행하고 있답니다. 과일이나 야채껍질은 베란다 햇볕에 바짝 말리니 부피도 줄고 좋데요.
근데, 그래도 한계는 있더군요. 개수대 걸름망에서 나오는 자잘한 찌꺼기, 국물있는 음식의 찌꺼기 같은건 그렇게 말리질 못하니...여전히 쓰레기냄새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