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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님의 조언을 따라 폭탄 맞은 주방 사진~

| 조회수 : 5,88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4-11 07:11:06

키친 토크의 지난번 글(Made by 뚝딱~)에 리플 달아 주셨던 분들...

Emile님-늘 관심있게 봐 주신다니 감사해요.. ,

With me님- 아직 시장하신가요..?^^

냉장고를 헐렁하게님-^^제가 통깨가 없으면 수전증(?) 증세를 앓아요...ㅋㅋ

미스마플님-무슨날은 아니구요 그동안 했던 메인디쉬들...

쟈스민님의 조언을 따라 한번 시도해 봤다지요..?^^

??님..저도 처음엔 왕초보였답니다..^^

선하우스님-두번 양념하면 더 맛날것 같아요..

근데 여긴 객지라서 대충해 먹게되네요..^^

별님-저도 부엌 난리치고 일합니다..

김경희님-쇠고기민스를 참기름,마늘넣고 달달볶다가 민스 볶구요..

버섯하고 당근등 야채 좋아 하시는대로 넣어서 볶으시다가 오이스터소스넣고 양념한 후에...

저는 얇은당면 뜨거운물에 살짝 불렸다가 넣어서

간장,후추,설탕,넣어서 잡채처럼 더 양념해 준답니다...

현민아님,프리마베라님 감사합니다....

************************************************************* 


썸머 타임 때문이기도 하고 해가 많이 길어져서요,

저녁하는 시간인데도...환한 대낮 같아요....^^

식탁에 준비된 반찬들...준비해 놓은 계란찜 등등...

남편과 아이들이 다 외출중이라 한가한 주방에서

현장 사진 몇장 찰칵~~


휘슬러 밥솥 고무바킹이 다 되었는데 부속구하는게 여의치 않아....

세일하길래 49파운드(십만원 정도)...얼른 샀어요...

매일 밥해야 하니까 밥솥은 하나 더 여유를 두자 이러면서요...^^<

옆의 냄비에는 일본된장 푼 미역국을 끓이고 있다지요...^^

그리고 주방그림이 있는 타일은 제가 고른건데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그림이라 좋아해요...


제 냉장고 입니다...똑같은 키의 냉장고와 냉동고가 마주 보고 있다지요...

계단밑의 남는 공간 어떻게 써야 하나 아직도 고민중....

이것 저것  담아 놓은 병들 올려 놨어요...ㅡ.ㅡ;;;

 


냉장고 옆의 공간에 짜넣은 수납칸입니다...

저기 뒤에 갖은 콩 종류들, 마른 버섯등...

앞에 있는 병들엔 카레, 밀가루,녹말가루, 찹쌀가루등....


 

여긴 주로 사용하지만 아직 뚜껑 안 딴 양념들이요...

식용유, 오이스터 소스, 참기름, 식초, 소금, 겨자,

그리고 땅콩 쨈이요...^^


헉~ 냉동고쪽 수납코너 입니다...완전 폭탄 ㅜ.ㅜ...

씨리얼, TEA, 커피 등...그리고 전자렌지와 미니오븐이요...^^

유니와 케익도 만들고, 쿠키도 만드는 곳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서있는 자리입니다....저기서 온갖 음식 준비를 하구요...

살짝 몸을 비껴 설겆이도 하구요...^^

저는 밥하면서 꼭 커피를 마셔요...

그래서 늘 따라다니는 커피잔..^^

저거요..웨지우드래요...

3천원정도 주고 산... 유행 지난 모델인가봐요..^^


저기 테리야키 소스는 코슷코에서 한 번 사봤는데...

어떻게 써야 할까 연구중이랍니다...


제가 자주 쓰는 야채들입니다...

오이, 가지, 호박, Leeks라구요...

굵은파 같은건데 파절이해도 맛있구요...

모든 국에 넣으면 아주 좋은 맛을 내줘서...

저는 쪽파보다 많이 먹습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4.11 7:47 AM

    어.. 폭탄은 커녕 한차례 정리가 끝난 저희 부엌 수준입니다. 리크가 파맛인가요?
    전 한 번 샀다가 맛이 이상한 것 같아서 버렸는데, -.- (전 보통 spring onion을 써요.)
    담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아참, 새로 사셨다는 압력솥(퍼펙튼가요?) 어디서 사셨나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퍼펙트나 휘슬러는 절대 안파는군요.
    담에 에딘버러가면 밥솥 하나 사와야겠습니다. 흐... (밥솥이 필요하거든요.)

  • 2. 경빈마마
    '05.4.11 8:13 AM

    폭탄아닙니더.
    정상적인 주방입니더!^^

  • 3. 어중간한와이푸
    '05.4.11 8:18 AM

    밖으로 난 창을 가진 부엌... 지가 젤루 갖고 싶은 공간인데. 부러워요.^^
    타일두 너무 멋지구. 안목이 높으시네요. 그래서 음식도 잘 하시나 봐요.

  • 4. 미운오리
    '05.4.11 8:43 AM

    저도 타일이 넘 멋져요...첨엔 액자인줄 알았다눈
    그리고 창가의 저 화분도..정말 평화롭고 아늑한 풍경이네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 꿔보는 주방풍경이에요
    그냥 깨끗하기만 한 부엌보다는 저런 인간미 팍팍 풍기는 부엌이 한결 더 맘에 와닿습니다

    그래도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저 양념통이랑 ,안쓴 소스 넣어두는 곳에도 밑에 종이를 한장 깔아놓고 쓰면 한결 청소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뭐가 떨어지기도하고, 괜한 얼룩도 생기고 하니까
    한번씩 다 들어내고 종이만 쓱 갈아주면 되니까 편해요
    코팅된 광고지, 그림도 이쁜걸로 깔아주면 쓸때마다 기분도 좋아져요
    깨끗한걸 좋아하시면 걍 하얀 종이를 깔아주시고요

    그리도 이쁜 주방 용품이나 그릇이 많으실거 같은데
    저 선반이 넘 아깝네요
    장식품삼아 올려놓으면 넘 좋을거 같아요
    주제넘게 함 말씀드려봅니다

  • 5. 루이
    '05.4.11 10:43 AM

    우리 집 주방이랑 비슷한 폭격을 맞으셨군요.
    왠지 반가버라..^^
    그리구 울 딸이랑 뚝딱님 딸이랑 같은 나이 맞아요.
    울 아이는 5월생이라지요.
    저 타일, 심히 심히 이뻐요~~~

  • 6. 모나리자
    '05.4.11 11:38 AM

    주방의 예쁜 타일이 너무 부럽군요. 내가 손수 붙일수 있으려나?? 우리 주방은 그냥 페인트에요.
    타일 붙여 볼까 하고 연신 홈인테리어 채널을 쳐다 봅니다.

  • 7. 화성댁
    '05.4.11 12:17 PM

    지금 장난하시는 거죠? 울 집보다 훨 깨끗하네요.

  • 8. 현수
    '05.4.11 1:10 PM

    그럼 우리집은 원자폭탄맞은 집인가^^;;

  • 9. 미스마플
    '05.4.11 1:56 PM

    흠..
    저도 요즘 부엌사진을 찍어 올려볼까 하다가 걍 사진 여러장 올리는거 아직도 못 배우고(게을러서 시도도 안하고).. 그 핑계로.. 사진을 안 찍고 있는데..
    유혹이 마구 마구...

  • 10. 동경
    '05.4.11 2:05 PM

    직접 고르셨다는 주방타일에 나온 그림과
    님의 부엌 분위기가 비슷한것 같아요^^
    주인 오랜 정성 묻어나는 주방... 이런 살림이 전 더 정감있게 느껴져요
    넓고 확 트인 주방... 너무 좋은데요~~~

  • 11. 공손
    '05.4.11 2:06 PM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어디에 폭탄이 터졌다는 것인지.....
    너무 예쁘고 기분좋은 창문이 있는 정말 잘 정리된!!!!!!!!!!!!! 부엌이네요 ^^
    따듯하고 예뻐보여요

  • 12. 인니
    '05.4.11 3:58 PM

    사진보고..우리집 주방보고.. 한숨만 푹푹 쉬고 있습니다. (부러워서...)
    안그래도 주방을 뒤집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뭐 좋은 수가 없을까?....... ^^

  • 13. mariah
    '05.4.11 9:07 PM

    이게 무슨 폭탄이라고.. 정말 너무 하신다.. -_-;;
    우리집이랑 비슷할줄 알고 흥분했더니 비교 체험 극과 극이네요.흑흑.

  • 14. with me
    '05.4.11 10:28 PM

    전 오늘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 불러요. ^^
    정리 잘된 부엌을 폭탄이라니요. 가당치도 안습니다.
    결혼 2년차 전업주부이지만 뭐 하나 할려면 아직도 다 꺼내야 한답니다.

  • 15. 냉장고를헐렁하게
    '05.4.11 10:36 PM

    타일이 작품 입니다 ~~

  • 16. 미스마플
    '05.4.12 4:03 AM

    섬머타임 시작이면 미국에 사시나요? 아님.. 미국아닌 나라도 다 섬머타임 하나요?
    그리고.. 릭이 보이네요. 대파 대신에 릭 쓰시나요?
    타일 직접 고르시고.. 직접 붙이신건 아니죠?
    저도 저희집 타일.. 목욕탕마냥 희고 무미건조한.. 좀 바꿔보고 싶은데 남편이 말리네요.
    어제 들어왔다가.. 다시 또 들어왔어요. 타일 한번 더 볼라고 ^^

  • 17. happyika
    '05.4.12 7:42 AM

    폭탄아닙니더.
    정상적인 주방입니더!^^ 에 한표.
    밖으로 난 넓은 창이 있는 부엌. 제가 꿈꾸는 부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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