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나름대로 횡재를 했네요~

[까롱]

다음날 저녁 찬거리도 살겸 해서..
간만에 마트를 돌아보는데..
대박코너라고...아주 작은 좌판대위에 약간은 먼지가 많은 물건들이 여럿이 있더군요.
그냥 지나치려는데 담당 여직원분이...
[작은걸 사시더라도..증정품 무지 많이 드립니다~!!]
이렇게 말하시는 바람에
솔깃해서..그냥...쭈빗쭈빗 둘러보았네요.
물건은 제법 괜찮고 먼지가 많은 것들부터..싼 가격들까지..여러가지였죠.
계획에 없었지만...마침 헤어용품이 필요해서 필요해서...젤 싼 녀석을...골랐습니다.(헤어스프레이용품인데 윗 스프레이 꼭지부분이 없어져서 상품가치는 떨어지지만.. 마침 집에 윗꼭지가 맞는 게 있어서 구입하기로 했지요) 그랬는데...딸려오는...증정품들이...줄줄이 더랍니다.
[빨래용 테크1개,덴트롤1개,옥시크린 작은넘 2개,지퍼락 지퍼랩2개.지퍼락 사각통2개,면행주 2개]
직원분 말씀이..[필요한거 있음..더 말씀하세요] 그럽니다.
차마 미안해서(사는 제품보다 증정이 더 많은 관계로) 말을 못했지만..아마 제가 좀더
이것저것..더 달라고 하면..몇가지 더 덤으로 얻어 올수 있었을것 같았습니다..ㅎㅎㅎ
암튼..
오늘 본품은 5500원인데 증정이 훨 배부른 많은걸 건져올수 있어서..
사소하지만..기쁜 맘에 글 올려봅니다..ㅎㅎ

[태현모]

직원분도 흐뭇하셨을겁니다. 다 쓰실 동안 내~즐거우시겠네요.

[champlain]

저도 공짜로 뭐 받는 거 되게 좋아하는데..^^
푸짐하게 받으셔서 저도 좋네요..
여긴 그런게 별로 없어요..

[딩동]

야. 잘됬네요~~ 어차피 다 살림에 필요한 물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