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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프리텔 튀김기 공동구매건 포함)

| 조회수 : 3,254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5-04-10 21:38:59
이틀 전에 프리텔과 드·롱기 튀김기 비교글을 올렸는데
글이 너무  빨리 밑으로 내려가 버려서 다시 알려드립니다.

내솥이 스테인레스 스틸이며 튀김찌꺼기로 인한 산화방지 기능 등이 있는 두 튀김기에 대한 구매조건을 비교했었고
그중 현재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프리텔튀김기의 공동구매 의사도 여쭈었었습니다.

다시 보시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on&divpage=3&sn=on&ss...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쪽지나 리플로 알려주세요.
그래야 인원파악이 되니까요.

공구를 진행하게 되면 화요일쯤에 회원장터에 정식으로 공동구매를 한다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살림돋보기에는 더 이상 같은 건에 대하여 글을 쓰지 않을 예정이니 장터를 주목해주세요.^^  


*** 지름신 경고!!!  튀김기가 아무리 좋아도 잘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신중한 선택! 하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시
    '05.4.10 10:05 PM

    j님이 쓰고 계신다니 문의드립니다.
    침전공간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찌꺼기가 튀김에 붙지 않는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그 찌꺼기라는 것들이 튀길때 한 공간에 가만히 있지 않고 둥둥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튀김들에 붙던데 정말 얌전히 가라 앉아서 안묻는지 참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2. J
    '05.4.10 10:25 PM

    네, 안 달라붙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사실은... 이 튀김기 말고는 튀김기라는 물건 자체를 써 본 경험이
    사실상 딱 한번(전에 테팔 것을 사서 오직 한번 써보고 너무 불편해서 모셔놓고 있다가 처분했거든요) 밖에 없어서
    정확한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 이와츄 전골냄비랑 아주 작은 스테인레스 냄비에다가 일부러 튀김을 해 보았었거든요.
    찌꺼기가 많이 붙더라고요. 원래 다 그런거죠? -.-

    프리텔만 쓰다 보니까 원래 다른 방법으로 해도 찌꺼기가 안 붙는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기름을 10회정도 쓰다보면... 찌꺼기가 좀 많아져서 마지막에는 '조금'은 붙습니다.
    그리고 어떤 음식을 튀기느냐에 따라서도 조금 다른 것 같고요.(찌꺼기가 많이 떨어지는지 아닌지)

    최대한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

  • 3. judi
    '05.4.10 11:13 PM

    J님 궁금해서요...
    기름이 아무래도 공기에 접촉되면 산화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1번 쓴 기름을 10번이상 써도 되는지....조금 의아하네요...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궁금해서 그러네요^^)

  • 4. J
    '05.4.10 11:33 PM

    음... ^^
    제가 드리는 답변이 얼마나 과학적인지, 또 정확한지 저도 모르겠어요.
    이 튀김기가 완벽해서 쓰게 된 것이 아니라... 다른 튀김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것이거든요.
    게다가 말씀드렸다시피 다양한 튀김기들을 써 보지 못했고, 제게 화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않아서요...

    제가 소개한 두 가지의 튀김기를 쓴다고 기름의 산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요.
    다만 산화를 더디게 한다고나 할까요..

    일단, 기름이 가장 급속도로 산화되는 이유가 공기와의 접촉이잖아요.(특히 식힐 때에 많이 산화된대요)
    오픈된 냄비에 튀기는 것보다는 뚜껑이 있는 튀김기가 그래서 산화를 더디할 것이고
    (이것은 소개한 두가지뿐 아니라 모든 튀김기가 마찬가지겠죠),

    두번째로는 기름 안의 찌꺼기가 타면서 기름을 산화시킨다는데.....
    프리텔이나 드·롱기(이 모델만요)의 경우에 쿨 존 때문에 침전된 찌꺼기가 타지 않아
    (침전공간의 온도가 8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해요. 위는 170-180도로 끓고 있는데도 말이죠)
    산화를 덜하게 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제가 직접 경험한 적이 있어요.
    멸치조림을 할 때에 망 사이로 빠졌던 멸치 몇마리가 바닥에 계속 가라앉아 있었는데
    이후로 기름을 5-6회 더 사용했는데도 나중에 버릴 때에 보니까 멸치가 타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확실히 쿨 존이라는 것이 있기는 있구나...했었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제품이 완벽하다고는 생각해본 적 없고요,
    다만, 어차피 시중에 나와있는 물건 중에 선택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중에 상대적으로 가장 낫다, 그리고 냄비에 튀기는 것보다 여러가지로 편리하다...이렇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화학적인 실험이나 수치 같은 것으로 증명해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시겠지요? ^^;;
    (그런 자료가 있었으면 그것부터 벌써 보여드렸겠죠^^)

  • 5. J
    '05.4.10 11:52 PM

    그리공.... ^^ ;;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해요..
    길거리나 패스트푸드점의 튀김음식들 전부...... 기름을 도대체 몇 회 사용하는지도 알 수 없고...
    완전히 오픈시켜놓고 튀기잖아요.. (기름 끓는 것 보면 완전히 진한 갈색의 거품이 부글부글... -.-)
    그것보다는...차라리 집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열 번 튀겨먹는 게 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아요. ^^
    뭐, 그것도 찜찜하시면... 4-5회만 쓰고 버리면 될테고요.
    근데, 저도 찜찜하면 버릴텐데... 10회까지 가도...별로 그런 느낌이 없어서 그냥 잘 쓴답니다.

  • 6. J
    '05.4.11 12:33 AM

    오옷~! 잠보님 왜 이제까지 가만히 계셨나요... 진작 좀 얘기해주시지...
    공기, 온도, 이물질, 수분...1회 사용시 10도 발연점이 내려감... 으음... 고맙습니다. ^^

  • 7. julia
    '05.4.11 12:33 AM

    일을 하다보니 밖에서 자주 사 먹었는데... 항상 신경쓰였는데 간지러운곳 시원하게 해 주시네요^ ^

  • 8. 현석마미
    '05.4.11 12:49 AM

    저도 튀김 자주 해먹는데요...j님이 말씀하신 튀김기같은 종류는 찌꺼기가 열선 밑으로 다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지 않는답니다..
    튀김도 종류별로 기름이 산화되는 정도가 틀린 것 같아요..
    야채같은 튀김류는 몇번을 튀겨도 깨끗하구요..
    닭튀김은 2번만해도 전 기름 다 버려요...
    첨에 튀김 하실때 야채 종류 하시고..마지막에 닭이나 만두 같은거 튀겨 드심 될 것 같아요..

  • 9. 스텐후라이팬
    '05.4.11 8:11 AM

    그런데 기름이 넘 많이 드는것 같은데..
    한달에 최소 2.5-3리터가 소모되는데
    그걸 아까워 하지 말고 사서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맛있는 튀김을 먹어야 되나
    아님 테팔에서 새로 나온 작은 용량을 사야 되나
    고민됩니다

  • 10. J
    '05.4.11 8:32 AM

    ㅎㅎ 스텐후라이팬님.. 아직 고민이 많으시군요. ^^
    기름용량은... 작은건 작은대로, 큰 건 큰대로 장단점이 있을거예요.
    고민, 이해됩니다. 튀김기라는 물건이...참 심사숙고해서 사도...애물단지가 된다는 얘길 하도 많이 들어서...
    저는 프리텔 살 때에 사실은 딱 한가지 이유로 샀어요. 내솥이 스텐이라는... -.-b (여기서도 역시...)
    코팅재가 고온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데...튀김요리 자체가 온도가 높잖아요. 그래서.... ^^

    현석마미님... 필립스 쓰고 계시죠? 전 그게 무척 탐나던데... 필립스는 용량이 어떤가요? 쿨 존이나 등등의 기능이 똑같나요?
    말씀대로 재료에 따라 기름이 오염(?)되는 속도가 다른 것 같기는 해요. 닭은 한 번밖에 안 튀겨보기는 했지만... ^^

  • 11. 엔지
    '05.4.11 3:35 PM

    와.. J님~~ 역쉬.. ^^
    제가 회사일때문에 (오늘도 회의의 연속..ㅠ.ㅠ) 제대로 확인을 못해본사이.. 뒤로 넘어가 버렸군요.
    빨리 가서 봐야지.. 감사합니다.. 아시지요?? ^^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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