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맞더라구요...

[감자]

전 감자의 친구는 당근인줄 정말 몰랐어요..

당근과 오이는 합이 안 맞아서 함께 쓰면 영양소가 파괴된다지만
당근의 친구는 오이 아닌가요?

감자의 친구가 당근이 맞다는걸 증명해줄 증거 자료 올라갑니다!!
저 필러가 그러네요 ^^

때리지 마세요 ^^;;
빈 집 지키기 놀이 심심해서요
봄맞이 청소도 다 했어요...ㅋ

어제 장봐왔는데..전 여지껏 양파를 망째그늘에 두고 썼는데 많이 썩더라구요...한 망쓰는데 오래 걸려서
양파는 껍질을 까서 냉장보관하는게 젤 오래 간대요
박하맘님께서 알려주셨어요..야채는 씻어서 락엔락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락엔락집합소인줄만 알았던 큰 락엔락 꺼내어 저리 씻어두니 맘이 든든하네요
급할땐 양파까랴 당근썰랴 피망썰랴 무지 바쁜데
저렇게 한통에 모아두면 통째로 꺼내놓고 쓰면 좋을걸...
여태 냉장고안 싱싱칸에 당근,피망 각각 데구르르 굴러다니게했었네요...^^;;

좋은주말 ^^

[행복한제제]

양파를 가장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박한 밥상]

저는 일단 양파를 많이 먹자는 목표(?)있어 망으로 사는데요
식사 소비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어떨때는 손질하기 귀찮아 쉬엄 쓰다보면 싹나고 겉부터 무르고
해서 구입 후 바로 잡습니다.
홀라당 벗겨 놓고 음식에 무차별 넣고 채쳐서 냉동실에도 얼려 놓고
(갈아서 쓰면 많이 쓰이길레 부침게에도 겉절이에도 소스에도 갈아 넣고 체쳐서 또 넣고
주방에서 설탕 대용품쯤으로 여깁니다)

[오마토]

아... 저두 그렇게 해야겠네요 ^^;; 급하게 요리할때 양파 까는것두 넘 번거롭던데...^^;; 이번에 장 봐오면 망째 다 까놓고 써야겠네요 ^^ 감사합니당...^^

[yuni]

때릴래요. ^^::
감자님 귀여워서 궁둥이 통통...ㅎㅎㅎ
그런데 채소 포장이 많이 보던거네요.
농협 하나로클럽.. ㅋㅋㅋ

[곰례]

요새 나오는 양파는 냉동양파라고

실온에 놔두면 물러지거나 썩으니 냉장고에 보관하라하네요..^^

[알로에]

큭~오이가 많이 슬퍼하겠어요...ㅋㅋ당근과오이는 맨날짝궁인줄알았는데....ㅎㅎㅎ

[인니]

사오자마자 물 안 묻히고 모두 깐 다음 지퍼백에 담아서 일부는 김치 냉장고에 넣고,
일부는 야채박스에 넣고 사용해요. 편하기도 하고 손실이 없어서 좋아요.

[graffiti]

ㅋㅋ 제가 감자 친구 당근이라 그랬잖아요... ^^

양파요.. 안쓰는 스타킹에 하나 담고 묶고.. 또 담고 묶고.. 마치 굴비 꿰듯이 이렇게 죽 넣어 건냉한 곳에 걸어 보관하면 상당히 오래 사용 가능해요. 양파는 닿는 부분.. 서로 맞닿는 부분이 있으면 무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외간상 썩 좋지는 않지만 아무도 안보는 곳에 이렇게 묶어 걸어 놓으면.. 대략 6개월도 보관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양파가 갑자기 이상한 이유로 무지하게 많이 생겼을때 이용하는 방법이예요~

[꼬금아]

당근이랑 오이만 같이 있으면 안되는 건가요?
저는 당근은 항상 혼자만 보관하거든요...
그리고 양파, 저도 까서 보관해야 겠네요.
잘 상하더라구요, 망에 있는 채로 두다 보면.
다이소 코너에 가니 락앤락처럼 생긴 통, 동글납작하게 생겼으면서 5칸으로 구분 되어 있는 것
있길래, 양파를 채 썰어서도 보관하고, 다져서도 보관하고, 그냥 납작 썰어서도 보관하고 할려고
하나 사 왔답니다.
[일.밥 요리]책에도 그렇게 보관하라고 써 놓으셨더군요.

[경연맘]

양파를 까서도 보관하는군요...
전 양파가 잘 물러져서 고민이였는데..
까서 냉장보관~~~

[허연주]

이건 양파의 다른 얘긴데여,양파즙이 비듬에 특효 라던 데 맞나여? 맞으면 실습 들어가 볼라구요.

[현수현서맘]

양파 오래 보관하는 법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