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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 드뎌 식탁리폼했습니다.
그냥쓸까 하다가 짬을 내서 생전처음 리폼을 직접해봤습니다.
손잡이 닷컴에서 재료 주문해서 했는데 가장적은 용량으로만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식탁 두개 정도 더 칠할 분량이 남았네요. 어디 낡은 식탁읍나..쩝
페인트 칠할때는 에궁 내가 사서 고생한다고 궁시렁 댔는데 막상 해놓으니 뿌듯하네요.
구석구석 제 손길이 간거라 정이 많이 간답니다. 남이 잘 사용하고 버린식탁 제가 어여삐 거두렵니다. ^^
내일 새벽부터 눈이 많이 내린다는데... 82여러분 즐건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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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미
'05.1.28 11:43 PM너무 이쁘게 잘 하셨네요.
수고 하셨구요.2. 지윤마미..
'05.1.28 11:54 PM정말 깔끔하네요...
3. xingxing
'05.1.29 12:10 AM짝짝짝!!! 정말 멋진 솜씨입니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군요...
바라보기만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시겠어요~4. 이유진
'05.1.29 12:14 AM와..정말 멋져요!! 어디 맡겨서 하신 줄 알았어요!! 멋집니다 ~~ ^^
5. champlain
'05.1.29 12:29 AM어머 너무 깔끔하게 잘 하셨네요..
페인트 칠이 생각보다 쉽지 않던데..너무 애쓰셨어요..^^6. 쪼꼬미싱글
'05.1.29 12:36 AM저 지금 그런 식탁 저렇게 하고 싶그등요..
무늬는 어떻게 칠하신건지.. 재료는 어떤걸루 하신건지...
자세히 좀 올려주세요
의자 4개까지 칠하면 양이 딱 맞을둣도 싶은디....
너무 예쁘네요 참! 사포질도 하신건가요?7. 현석마미
'05.1.29 12:41 AM짝짝짝~~
너무너무 솜씨가 좋으세요...^^8. 쵸콜릿
'05.1.29 12:53 AM어머...정말...솜씨가 좋으시네요.
무늬가...전문가의 손길이...느껴지옵니다 ㅎㅎ9. 둥둥이
'05.1.29 2:32 AM앗..지금 식탁 젯소 칠하고 들어왔는데..
강한 동지의식!! 느낍니다..^^
이쁘게 잘 하셨네요..
길이길이 쓰세요~^0^10. 찡과빵
'05.1.29 8:09 AM헉~ 완존히 대변신이당...^^ 솜씨가 느무 조으시네요...부럽~ㅋㅋ
11. 선화공주
'05.1.29 9:31 AM오!~~정말 멋져요..^^*
근데 저 검정색무늬도 그려넣으신거예요??
집이라도 가까우시면...제가 그 페인트좀 덜어드릴수 있는데...ㅎㅎㅎ12. 보니비
'05.1.29 10:02 AM여러분의 넘치는 칭찬을 들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여러 고수님들께 부끄럽습니다.
저도 처음엔 페인트 칠이 겁나 많이 망설였는데요. 소품이라서인지 적당히 재미있을 정도로만 했습니다. 생각만큼 페인트칠 어렵지 않구요 색상은 화이트크림(수성)인데 유성으로 할껄 하는생각이 듭니다.
근데 좀 거친느낌이 나는것 같아서 마감을 뭘로 다시해야하나 찾아보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먼지 많이 날릴까봐 사포질도 안했답니다.
대신 젯소를 무독성으로 좋은걸로 했어요. 그리고 저위에 검정무늬는 시트지입니다. (ㅋㅋ 어찌 제가 저
무늬를 고르게 그려넣었겠습니까. ^^; )식탁유리가 없어서 닦기 편하라고 하얀색과 무늬 시트지를 붙였구요 시트지가 얇아서 기본 페인트칠은 다 해야지 어두운 색상이 우러나오지 않습니다.원래는 터어키블루색이 필요했는데 아무리 봐도 없대요 시트지가 다양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유리를 하나 짜맞추면 좋을것 같아요. 전 책상겸 작업대용이라서 기냥 시트지로 만족할랍니다. 결론은 공짜로 생긴 낡은 가구는 리폼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선화공주님 저 용산인데 남은 페인트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
재료;체스판 시트지 1미터(제법 남았습니다.)2100
미색무광하얀색 시트지 1미터 2100
홈스타OK화이트크림(0.5L)6500
젯소 초강력무독성 (0.3L) 7000
미니도구셋 390013. bella
'05.1.29 10:13 AM용산 어디 사세요. 비법 좀 전수받고 싶습니다.
14. 선화공주
'05.1.29 11:05 AM하하하..보니비님 말씀만이라도 고맙습니다...^^*
저두 bella님처럼 페인트핑게대고 리폼한거 직접 좀 보고...비법전수 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어요..^^
그 남은 페인트로 좀 낡은 기존가구 다시 리폼해서....셋트분위기로 해도 멋있을것 같아요..^^*15. 햇반녀
'05.1.29 11:45 AM너무 멋집니다. 집에 가구 색이 들쭉날쭉해서 화이트 쪽으로 통일 시켜볼라구 하는데 혹시 냄새가 너무 심하거나 환경호르몬 배출 등이 걱정되서 감히 시도를 못하고 있었는데 .........해보시니 어떠세요? 아가 있는 집도 가능할까요?
16. 하코
'05.1.29 12:02 PM시트지 붙이신 솜씨도 보통이 아니데요 저는 감탄만 나오는걸요~
17. 보니비
'05.1.29 1:48 PM정말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82인심 역시 최곱니다.
전수시켜드릴 비법(?)이라면 기냥 용기내어 무대포로 해보면 다 된다는겁니다. ^^*
페인트의 냄새가 저도 가장 신경이 쓰였던 거였습니다. 결론은 가구 칠할때 잠깐나고 이틀지난 지금 냄새 전혀 나지 않습니다. 신기할정도죠. 한 일주일은 냄새때문에 어쩔까 생각했는데...칠할때도 생각만큼 많이 안나요 베란다에 나가서 할까 하다가 식탁이 혼자 들기에 무겁길래 다용도방에 창문 활짝열고 했습니다. 처음칠한 그날밤은 창문을 통기잘되게 열어놓고 잤구요. 냄새걱정 넘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단,젯소는 좋은걸 권할께요. 일반것보다 가격은 2배정도지만 무독성이고 페인트가 잘먹더라구요. 전 귀찮아서 페인트도 한번밖에 안칠했거든요. 어쨌든 버린가구 주워왔다고 구박하던 남편 지금은 자꾸 물어봅니다. 이게 그거 맞냐구...**18. 강아지똥
'05.1.29 1:52 PM마감을 바니쉬로 한번 덧칠해보세요~반광을 하시면 될듯하거든요~
리폼성공 축하드려요~넘 멋있어용~^^*19. 이지은
'05.1.29 5:06 PM두개가 참말로 같은거 맞습니까? 너무 놀라워요.요즘 나오는 새제품보다 훨씬 세련되고 너무 이뻐요.정말 솜씨 너무 좋으시네요..전문가시죠?
20. 마리안느
'05.1.29 7:45 PM드디어 하셨군요. 멋집니다. 짝짝짝~~
저도 빨리 서랍장 보여드려야 하는데....21. 김혜경
'05.1.29 9:31 PM와..정말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22. 보니비
'05.1.29 11:43 PM강아지똥님 마감은 바니쉬를 칠하면 되는거군요.
마리안느님 즐건맘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초보자거든요.
정말 요리보다 훨얼씬 쉽습니다요. ^^*
샘님까정 다녀가시니 넘 부끄러워 홍당무됐습니다.23. 웃음보따리
'05.1.30 1:23 PM와우~ 진짜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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