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지 오래된거 같은데..
후추 거의 자주 쓰진 않잖아요
남편이 국에 조금씩 뿌려먹는게 전부고 전 안먹거든요
어쩌지............
무서워서 못열겠어요
버리고 새로사고 싶은데 유리로 된 후추통도 있나요?
그건 어디 팔아요?
아니면 후추를 사서 다른 보이는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해야하나......
후추 보관은 어떻게 하는건가요?전 그냥 싱크대에 두는데......
>네모난 후추통있잖아요!
>그걸 꽤 오래 썼어요.
>그런데 엊그제 그냥 뚜껑을 통째로 열어봤더니만!!
>으악...
>파란 곰팡이가 군데 군데...
>
>그게 밖에서 안보이잖아요.
>그래서 모르고 쓴 거예요.
>비위약한 저는 씽크대쪽에만 가면 아직도 그 생각에 속이 울렁거려요.
>다음부턴 유리로 된 후추통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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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된 후추도 있나요?
이지영 |
조회수 : 2,432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3-07-19 18:5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hitecat
'03.7.19 7:37 PM전 맥심 커피같은 거 살 때 사은품으로 따라온 조그만 유리병 쓰는데,
커피의 특성상 밀폐는 필수니까... 그걸 위해 돼 있는 고무파킹이
후추를 위한 밀폐에도 도움이 되더군요.
대신 안 좋은 점은 입구가 넓어서 요리할 때 쓰던 숟가락을 그냥 넣어 떠 쓰게 된다는 점-.-이구요.
참. 슈퍼에 가면 파는 작은 후추는(그러니까... 오뚜기였나?) 통이 유리로 돼 있어요.
가격은 몇백원 안 했었던 것 같고.
내부가 보고 싶으면 겉에 붙은 상표 스티커를 떼면 되겠죠.
어차피 조금씩밖에 안 드신다면 그런 거 사다 쓰시구요,
만약 매번 사 쓰는 게 낭비같다면
대용량을 사다가(비닐에 든 것도 있더군요.)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보관하세요.
그리고 저런 미니병 하나 사 놨던 거 닦아서
통이 빌 때마다 냉동실 것 꺼내서 덜어서 쓰시면 되겠네요. ^^
(근데 요리할 때 후추를 잘 안 드신다구요?
간단하게 소시지 볶음 할 때, 올리브유에 양파 볶다가 소시지 넣고 볶아서 파 넣고 후추 넣으면
간단하면서도 구수하고 개운한 향이 나는 볶음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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