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부산 떤 김에 (쭈니맘님과 natukasi님 리플보고) 몇개 더 올려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2단 접시들 중에서 비교적 적당한 가격에 구입해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 그릇들입니다.
투명한 2단 유리접시와 파란 접시는 외국에서 사온 것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3~5만원 사이의 가격이였어요. 이 접시들은 다과상에도 쓰지만 손님상차릴때 칵테일 새우나 스프링롤 같은 전채 요리 낼때 사용해요.
저번 주에 손님상에 생야채비빔밥했었거든요. 그때 생야채와 데친 해물들을 채 썰어서 이 유리 2단접시에 놓아서 서빙했었어요. (초장이랑 참기름은 작은 종지에 담아서 옆에두고) 보기가 괜찮드라구요. 각자 취향것 야채 덜어서 비벼 먹으니...
하얀 2단접시는 동대문 시장에서 2만원인가 주고 산 것이고, 2번째 사진은 접시 받침대에요. 시중에 많이 나와 있죠.전 2만 오천원 인가 주고 산것 인데 이것 정말 괜찮아요. 부피를 좀 차지해서 그렇지 집에 있는
아무 접시나 얹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고, 부서지지 않아서 좋고.(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이템)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2단 접시는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다 좋아하는 아이템인것 같아요.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여러모로 쓸모도 있고..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장황하게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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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릇 구경3탄
moon |
조회수 : 5,950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3-07-17 2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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