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관리

[다향]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고추장 관리를 해야할 때가 되었네요.

 

곰팡이가 자주 피는 고추장은

소금이 부족하거나, 물엿을 많이 사용한 경우입니다.

 

이럴때는 소주를 넣으면

잡내를 없애고

곰팡이도 많이 줄지요.

 

 

고추장 윗면의 관리도 중요하답니다.

 

겨울 동안은 고추장 위에

면보만 덮어나도

날씨가 추워서

골마지가 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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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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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위에

김밥용 김을 덮어서 공기를 차단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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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이 싱거울 때에는

김위에 소금을 올려요.

그위에 고추씨를 뿌리면

골마지가 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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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보를 하고

유리 뚜껑을 하면

서서히 발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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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지 않은 고추장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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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김을 덮어서

공기를 차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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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씨를 올려서

고추장의 변질을 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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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관리를 잘 하려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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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밥용 김을 사용해야합니다.

보통 김은 풀어져서

고추장에 섞여서

보기가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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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보를 하지 않고

유리 뚜껑을 하면

고추장이 딱딱하게 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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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으로 고추장 위를 덮을 때에는

공기가 닿지 않도록

꼼꼼히 덮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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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임]

좋은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다향]

유용하게 쓰시면 제가 고맙지요.
좋은 시간 되세요.

[remy]

김보다는 다시마가 더 좋아요..
고추장에 섞이지도 않고.. 두툼하니 김처럼 여려장 겹치지 않아도 되구요.
짜다고 골마지가 끼지 않는건 아닙니다..
곰팡이는 짜든 싱겁든 생길려면 얼마든지 생기죠..
짠것 보다는 위생불량이 더 커요..

[다향]

다시마도 좋겠네요.
저도 해 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분이]

remy님~~~다시마는 마른거로 하나요 아님 젖은 염장으로하나요? 아.....이거 보시려나....

[다향]

저는 김으로만 해 봤는데
다시마로 하려면
당연히 마른 것으로 해야겠지만
물기가 들어가면 안되니까요.^^
김은 표면에 딱 붙어서 공기 차단이 잘 될텐데~~~
다시마는 처음에는 표면에 딱 붙을 것 같지가 않아요.

[remy]

생거, 혹은 마른거면 불려서 물기를 잘 닦고 올려놓으면 됩니다..^^;;
표면에 수분이 있어도 고추장의 맛을 변할만큼 많지도 않습니다.
염장한 것이라면 물에 불려 염분을 어느정도 빼고
이것도 역시 물기를 잘 닦아낸 후에 덮으시면 됩니다.
염분은 다 빠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분이]

원글님 ~~remy 님~~두분 감사드려요

[꾸미]

염산처리한 시중의 일반김으로 덮으면 골마지가 끼지 않지만 염산처리하지 않은 지주식 재래김으로 덮으면 골마지가 끼고 곰팡이도 생기더군요.
그렇다고 염분기 강한 장류에 비닐 덮고 굵은 소금 얹기는 싫어서 그냥 끼면 걷어내고 아주 작은 항아리에 덜어 냉장고에 두고 먹어요.
레미님 말씀처럼 다시마를 한번 덮어봐야겠어요.
맛도 더 좋아질테고요.
고추장에 소주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군요.
저도 고추장 담을땐 꼭 소주를 넣어요.

[내린천의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혹시 된장에도
그렇게 하면 되나요?

[알므맘]

좋은정보 정말감사합니다^^*

[타이타니꾸]

오호 이렇게 하는군요. 고맙습니다.

[복주아]

저도 고츠장 담을때 소주(요즘은매실주)를 넣어 담그는데요
전에는 랩을얹고 설탕을 얹어보기도 하고
김도 얹어보고 다시마도 얹어봤는데
장마가 주구장창 긴~해엔 곰팡이가 생기고 그냥 보통이면 안끼고 말짱합니다.
참고로 재작년엔 곰팡이 하나없이 깨끗했는데 작년에는 조금 생기길래
바로바로 두어번 걷어냈더니(곰팡이부분만 딱쨍이처럼 똑 건져짐)내내 괜찮았어요

[참참맘]

정말 좋은 살림노하우 감사합니다. 고추장 직접 담가봤는데, 관리가 힘들었는데 알게 되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