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추운 겨울
베란다나 밖에서 빨래 널기 참 싫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압축봉의 양쪽 마개를
사진과 같이 뺀 후,
방문에 U소켓을 부착하고,
마개를 뗀 압축봉을 답니다.
빨래 바구니를 의자 위에 올린 후
하나씩, 하나씩
촘촘히 겁니다.
그리고,
두세번에 걸쳐 베란다의 건조대로 옮겨
간격을 두고 넙니다.
양말은 차곡차곡 쌓아서 바구니채로 들고 나가
착착착착 걸어줍니다.
추운 겨울, 파카 입고 양말 신고 빨래 널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더운 여름, 자외선 차단제 안 발라도 되고
재밌는 TV프로 보면서
컴퓨터 동영상 보면서
빨래 널면 되니까 참 좋습니다.
빨래가 다 되었으니 이제 널라고 하는
세탁기의 "띵똥띵똥" 소리
이제 더 이상 세탁기문만 열어놓는다든지,
못들은 체 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